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6,900
10 6,210
YES포인트?
6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저자 소개 1

헨리 제임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Henry James

리얼리즘 소설의 정점을 보여주었으며 모더니즘 소설의 가장 중요한 선구자로 평가되는 헨리 제임스는 1843년, 당시 미국에서 유명한 변호사였던 헨리 제임스 1세의 아들로 뉴욕의 부유한 집안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으로 손꼽혔고, 한 해 먼저 태어난 형은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이다. 어릴 때부터 여러 차례 부모를 따라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생활했고 제네바, 런던, 파리, 볼로냐, 본 등지에서 가정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1862년 하버드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하였으나, 얼마 뒤 문학에 뜻을 두고 단편소설과 평론을 쓰기 시작하여 신진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때
리얼리즘 소설의 정점을 보여주었으며 모더니즘 소설의 가장 중요한 선구자로 평가되는 헨리 제임스는 1843년, 당시 미국에서 유명한 변호사였던 헨리 제임스 1세의 아들로 뉴욕의 부유한 집안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으로 손꼽혔고, 한 해 먼저 태어난 형은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이다. 어릴 때부터 여러 차례 부모를 따라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생활했고 제네바, 런던, 파리, 볼로냐, 본 등지에서 가정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1862년 하버드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하였으나, 얼마 뒤 문학에 뜻을 두고 단편소설과 평론을 쓰기 시작하여 신진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때 발표한 것이 최초의 단편 「실수의 비극」(1864)이다. 이후 문학에 전념하며 1966년에서 1869년까지, 1871년에서 1872년까지 『네이션』과 『애틀랜틱 먼슬리』에 기고자로 참여하였다.

1875년 고국을 떠나 파리로 갔고 거기서 이반 투르게네프,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밀 졸라, 알퐁스 도데 등과 알게 된다. 특히 투르게네프에게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줄거리가 아니라 작중인물이라는 점을 배우는 등 유럽 문학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베네치아와 파리를 여행하는 동안 최초의 소설 『파수꾼』(1871)을 내놓은 후, 『뉴욕 트리뷴』의 기고자로 활동하며 파리에 거주하다 1876년 영국으로 가서 그곳에 정착한다. 그리고 잇따라 『미국인』(1877), 『데이지 밀러』(1878), 『워싱턴 스퀘어』(1880), ‘영어로 쓴 가장 뛰어난 소설’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 『여인의 초상』(1881) 등을 발표하였다. 이들 중에서 『워싱턴 스퀘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제문제를 다루었다.

이어서 한동안 사회소설에 손을 대어 『보스턴 사람들』(1886), 『카사마시마 공작부인』(1886) 등을 발표하였고, 극작에도 관심을 가져 「가이 돔빌」(1895) 등 몇 편의 희극을 썼으나 실패하였다.
그 뒤 다시 소설로 돌아와 『나사의 회전』(1898), 『비둘기의 날개』(1902), 『특사들』(1903) 『황금 주발』(1904)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05년에는 2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뉴욕, 워싱턴, 시카고 등을 방문하고 『미국 기행』(1907)을 썼으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1912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고, 1916년에는 국왕 조지 5세가 수여하는 명예 훈장을 받기도 했다. 사망하기 바로 전 해인 1915년 영국에 귀화하였다.

제임스의 성취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미국인도 아니고 유럽인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을 버텨 내면서 제임스는 “국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둘째, 리얼리즘의 대가이면서 모더니즘의 선구로서 제임스는 형식에 대한 고려가 별로 없었던 소설에 형식적 완결성을 부여했고, 소설 비평과 이론의 기반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내면 갈등을 겪는 여성 인물을 전면에 배치했다. 다양한 여성 인물들을 그려 냈을 뿐 아니라, 남성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이들을 내면이 있는 개인으로 형상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워싱턴 스퀘어』는 세 번째 성취의 사례이다.

쉼 없는 창작열로 23편의 장편, 112편의 단편과 중편, 각종 평론과 여행기, 250여 편의 서평과 수십여 편에 달하는 비평문 그리고 만 통 이상의 편지를 남긴 그는 19세기 문학 리얼리즘에 있어 주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자신의 소설을 직접 해설한 『소설의 기예』(사후 1934년 간행)는 소설 이론의 명저로 알려져 있다.

헨리 제임스의 다른 상품

역자 : 임정명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헨리 제임스 연구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에서 강의 중이다. 주로 제임스의 중ㆍ후기 대표작들을 연구했으며 영화로 만들어진 제임스의 작품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 관심을 담아낸 결과물이 논문 「《비둘기의 날개》 고찰: 제임스 대중화 방안」이다. 현재 제임스 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들을 분석하며 제임스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길을 모색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81쪽 | 452g | 128*205*30mm
ISBN13
9788970136080

출판사 리뷰

의무와 아름다움 두 세계의 대립과 긴장

동시대 미국인들을 탁월하게 형상화해냈던 제임스는 오스틴 슬로퍼를 의사로서의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예술적 심미안, 교양과 양심을 지닌 완벽한 인물로 묘사하지만 평범하고 둔한 딸 캐서린을 인정하지 못하는 편협한 인물로 그린다. 반면 캐서린에게 접근하는 모리스 타운센드는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젊은이로 묘사되지만 그 역시 자신의 독특함만을 내세울 뿐 타인을 전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이 두 인물은 청교도주의와 활력, 자유분방함으로 상징되는 제임스의 동시대 미국인의 전형성을 형상화하는 한편 이 둘의 대결과 긴장은 슬로퍼의 청교도주의 대 모리스의 쾌락주의를 대비시킨다. 이러한 형상화와 대조는 제임스 후기 작품에 더욱 두드러져 미국과 유럽의 관계, 나아가 20세기에 강화된 미국의 세계사적 위상에 대한 암시를 엿볼 수 있다.

모리스가 캐서린이 상속받을 유산을 노리고 접근했다고 판단한 슬로퍼는 캐서린과 모리스의 결혼을 반대하고 캐서린은 이 둘 사이에서 상처받고 시련을 겪는다. 이 작품은 별다른 극적 사건 없이 이 세 인물들의 긴장 관계에 의해 전개되는데, 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힘은 제임스의 문체다. 제임스는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캐서린의 심리를 묘사하기 위해 삼인칭 전지적 시점에서 독자에게 인물의 심리 상태와 사건을 전달해준다. 또한 시선의 압축과 확대를 통해 소설 전개의 완급을 조절하면서 작품에 입체감과 긴장을 조성하는 효과를 거둔다.

여인, 그녀의 삶을 살다

아버지와 연인을 끝내 설득시키지 못한 채 중년이 된 캐서린은 모리스와 재회하지만 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캐서린은... (중략)... 다시 자리에 앉아 일을 계속했다. 평생 그렇게 있을 것처럼 보였다."라는 마지막 문장은 시련을 겪으면서도 삶을 충실하게 살아낸 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리스와 결혼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라는 아버지의 마지막 종용을 거부하고 평생 사랑했지만 자신을 버린 모리스도 거부하는 그녀는 분별력을 갖춘 인물로 성장한 것이다.

이처럼 설득력 있게 제시된 주인공의 성격은 제임스의 다른 작품들, 《미국인 The American》《여인의 초상 The Portrait of a Lady》등에서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의 유형과 비교해서 읽을 수도 있다. 이들 작품은 여주인공들이 관습과 제도의 제약에 맞서 저항하거나 좌절하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워싱턴 스퀘어》의 캐서린 역시 삶에 직면하여 마주치는 불확실성과 모호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것이다.

리뷰/한줄평2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6,210
1 6,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