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오만과 편견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소담 클래식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에 대하여
작품 줄거리 및 해설
역자 후기

저자 소개 2

제인 오스틴

관심작가 알림신청
 

Jane Austen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되어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혼담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훗날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꾸준히 작품을 개작했다. 그러다 1799년, 후에 『노생거 사원』으로 개제하여 출간된 「수전」을 탈고하고 1803년 출판 계약을 맺는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의 권유로 햄프셔 주의 초턴이라는 곳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이성과 감성』(1811)을 익명으로 출판하였고, 『첫인상』을 개작한 『오만과 편견』(1813)을 출간하였으며,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1815) 등을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 즉시 큰 호응을 얻었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1816년 『설득』을 집필하면서 건강이 나빠졌고, 1817년 『샌디턴』을 집필하던 중 병세가 깊어져 그해 7월, 42세로 생을 마감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은 오스틴이 죽은 후 오빠인 헨리 오스틴이 작가 소개를 덧붙이며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과 편지 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출간되고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삶의 미묘한 이면을 포착하고, 재치 넘치는 위트와 은은한 유머를 담아 젠트리 계층의 사교 생활과 결혼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생생히 그려낸 그녀의 작품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오스틴은 영국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엠마』, 『노생거 사원』, 『Sanditon』, 『설득』, 『맨스필드 파크』 등이 있다.

제인 오스틴의 다른 상품

부산 가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강남 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2007년 국내의 소장 영미문학학자들이 주도한 좋은 번역을 찾아서 2차 프로젝트에서는 번역서인 『동물농장』(소담출판사)이 최고 추천 등급의 번역본으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전치사 혼내주기』, 『영어로부터의 자유』가 있고, 주요 역서로는 『동물농장』, 『오만과 편견』, 『더블린 사람들』이 있다.

임병윤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84쪽 | 128*188*35mm
ISBN13
9791160274783

책 속으로

상당한 재력을 갖춘 미혼의 남자라면 틀림없이 결혼을 원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누구나 다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결혼 생활의 행복은 전적으로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달려 있는 거니까. 결혼 전에 서로 성격을 잘 알고 있다거나, 성격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야. 오히려 그런 부부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반드시 성격 차이를 드러내게 되고, 결국엔 불화로 이어지기 쉽거든. 그러니까 한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면 결점은 되도록 모르는 편이 더 나아.

허영심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죠. 하지만 자존심은 좀 다릅니다. 실제로 남보다 정신적으로 우월한 사람들은 그 자존심을 잘 다스릴 줄 알지요.

“어떤 성격이든 어느 정도의 사악한 면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아무리 교육을 잘 받아도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타고난 성격적 결함 같은 것 말입니다.”
“그럼 선생님의 경우는 모든 사람을 싫어하는 성향이겠군요.”
“그렇다면 당신은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오해하는 성향이겠군요.”

콜린스 씨는 제인에서 엘리자베스로 상대를 바꾸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곧 그렇게 되었다. 베넷 부인이 난롯불을 사르고 있는 그 짧은 시간에 그는 쉽게 마음을 바꾸었다. 엘리자베스는 나이와 미모 면에서 모두 제인 다음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녀가 새로운 대상이 된 것이었다.

그러나 다시 춤이 시작되고 다아시 씨가 다가와 엘리자베스에게 춤을 청하자, 샬럿 양은 그녀에게 위컴 씨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그보다 몇 배나 능력 있는 사람 앞에서 불쾌한 모습을 보이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라고 귓속말로 충고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결혼만이 교양은 있지만 재산이 없는 젊은 여성에게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생계 준비였고, 비록 행복을 장담할 수 없다 하더라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상의 대비책이었다. 그녀는 이제 그 대비책을 확보해 놓은 것이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자신의 이성과 인격까지 속여가며 저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신 건, 분명히 제 감정을 상하게 하고 저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이죠? 그러니 만약 제가 무례했다 하더라도 그럴 만하지 않나요?

“로징스에서만 아홉 번이나 식사를 했고, 차도 두 번이나 마셨지! 이야기할 거리도 많겠어!”
그러면서 엘리자베스는 혼자 중얼거렸다.
“그리고 숨겨야 할 이야기들도 얼마나 많을지!”

엘리자베스가 자기 가족들을 두고 생각했더라면, 부부간의 행복이나 가정의 화목에 대해 매우 즐겁게 생각하는 마음은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남의 눈을 가리는 오만
내 눈을 가리는 편견

상당한 재력을 갖춘 미혼의 남자라면 틀림없이 결혼을 원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누구나 다 고개를 끄덕거릴 것이다.

첫 문장이 유명한 소설이 있다. American Book Review에 따르면 『오만과 편견』의 첫 문장은 영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첫 문장 목록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첫 문장이 유명하다는 것은 글 자체가 그만큼의 의의와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오만과 편견』의 첫 문장이 유명한 까닭은 이 첫 문장에 소설의 전개 방향과 당대의 사회적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오만과 편견』은 리전시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조지 3세 말년,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황태자였던 조지 4세가 섭정을 하던 당시 식민지 미국에서는 독립 전쟁이 일어나고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이 등장해 영국에 선전포고를 하는 등 유럽은 한창 혼돈의 도가니에 빠져 있었다. 혼란스러운 시대의 물결은 민병대가 도시 곳곳에 주둔하는 등 소설의 배경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소설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 소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소재는 바로 ‘결혼’이다.

영국 교외에 거주하는 베넷가는 시골 지주로, 이들은 젠트리 계급이며 상류층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사교계 생활을 할 정도로 넉넉한 재산을 지닌 가문이다. 그러나 아들이 없는 관계로 아버지인 베넷 씨가 사망하면 모든 재산은 가까운 남자 친척인 사촌 콜린스에게 돌아가고 딸들은 거주할 곳을 잃게 된다. 어머니인 베넷 부인은 다섯 딸의 불투명한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 딸들의 결혼 문제에 매달린다.

결혼은 교양은 있지만 재산은 없는 젊은 여성에게는 품위를 잃지 않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생계준비고, 그 행복은 장담할 수 없다 하더라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상의 대비책이었다.

본문에서도 집어서 말하듯 당시 여성은 결혼을 통해서만 안락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은 형제나 친척들을 전전하며 불안정하게 생계를 이어가야만 했기에, 여성들에게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합이라는 의미보다는 불안정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단이었다.

이러한 배경을 인식하고 『오만과 편견』을 읽는다면,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모욕적으로 굴었다는 이유로 다아시의 청혼을 거절한 엘리자베스가 재해석될 것이다. 다아시는 영지의 주인인 데다 연수입도 베넷가의 몇 배나 되는 상류층 계급이다. 이보다 더 좋은 신랑감이 나타날까 싶을 정도로 신분으로도, 재산으로도 완벽한 사람이었지만 엘리자베스는 자신과 가족들을 존중하지 않는 남자를 남편으로 맞을 수 없다며 그의 청혼을 거절한다.

그런 엘리자베스의 마음이 달라진 건 다아시의 편지를 받으면서이다. 엘리자베스는 오만하다고만 생각했던 다아시를 자신 또한 편견에 가득찬 눈으로 보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다아시의 청혼과 엘리자베스의 거절은 두 사람이 길러온 오만과 편견이 절정에 다다르는 동시에 해소되는 역할을 한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거절에 자신이 오만했으며, 자신의 신분이 오히려 그러한 오만을 인정하고 부추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태도를 고쳤으며 엘리자베스는 그간 자신이 다아시에 대한 편견으로 눈을 가려 그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만과 편견이라는 서로의 단점이자 약점이 사라진 후 그들은 이상적인 한 쌍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게 된다.

다아시와 엘리자베스 외에도 『오만과 편견』에는 여러 유형의 부부와 사랑의 유형이 등장한다. 사랑보다는 정으로 함께 사는 베넷 부부, 선량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마지막에 극적으로 결합한 빙리와 제인, 아내감을 원했던 콜린스와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남자의 청혼을 받아들인 샬럿 루카스. 이 여러 쌍의 부부는 영국 사회에서 결혼이 여성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결혼이 이상적인지를 독자에게 묻는다.

제인 오스틴의 글은 거대한 시대의 흐름이 아닌 당시를 살아가던 사람으로서 발견할 수 있는 작고 섬세한 부분을 조명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작가의 의도와 더불어 수없이 많은 프레임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이 명작은 250년 동안 사랑받아 왔으며 여전히 전 세계 독자들에게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리뷰/한줄평25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