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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달라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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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누구 때문에 답답합니다


다시 나로 살아보려 한다/ 강혜진
슈퍼맨은 결혼과 함께 사라졌다/ 김미애
그리운 엄마 때문에 답답합니다/ 김선호
중독도 유전이 됩니다/ 백현기
우린 서로 몰랐다/ 신민진
어머니 눈이 본 세상/ 쓰꾸미
식목일에 만난 남자/ 안지언
시작은 신혼, 현실은 생존/ 이연화
기억 속에 서랍/ 정일인
아직 너를, 너를 그리워해/ 황은미

2장 나만의 탈출구를 찾아서


기분 좋은 변화/ 강혜진
나는 나의 슈퍼우먼/ 김미애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힘, ‘애도’/ 김선호
나의 삶, 이제부터 나빌레라/ 백현기
멀리서 봐야 예쁘다/ 신민진
일상을 지키는 새벽 달리기/ 쓰꾸미
따라가는 사람보다 이끄는 사람/ 안지언
나를 찾아서/ 이연화
나를 찾아가는 길/ 정일인
무서운 엄마, 무심한 엄마/ 황은미

3장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마흔, 불혹의 온도/ 강혜진
남편 덕에 인생 레벨 업/ 김미애
애도를 통해 깨닫게 된 엄마의 손길/ 김선호
내 나이 마흔, 아버지의 시간을 걷다/ 백현기
있는 그대로 괜찮다/ 신민진
냉장고에는 고추, 서랍에는 물티슈/ 쓰꾸미
내가 문제다/ 안지언
성장을 향한 한 걸음/ 이연화
혼자가 아니었다/ 정일인
나를 다듬는 엄마 노트/ 황은미

4장 나 먼저 바뀌었더니 행복이 선물로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삶/ 강혜진
그 덕분에, 나답게 산다/ 김미애
남겨진 이들을 위해/ 김선호
나를 돌아보니 해답이 보였다/ 백현기
가족이 되었다/ 신민진
싱크대 아래 숨겨진 진실/ 쓰꾸미
자기 계발에 미쳤다/ 안지언
변화의 결실, 가족과 나/ 이연화
덜어내고 나니 보이는 것들/ 정일인
내가 먼저 물었고, 아이는 울며 대답했다/ 황은미

마치는 글

저자 소개 10

배울 때 즐거움을 느끼고 도울 때 보람을 느낀다. 가르치고 배우는 21년차 초등교사이다. 글쓰기를 배워서 글로 돕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품고 산다. 글쓰기는 내 인생의 종착점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점임을 믿고 있다. 저서로는 『문장 수집가들의 인생 가이드』외 7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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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아들 둘의 엄마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중. 일상 속 글쓰기가 행복과 힐링이 되며, 따뜻한 글로 세상을 밝게 만들겠다는 욕망을 불태우며 글을 쓰지만, 현실은 왕초보 작가. 미래에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행복한 꿈을 꾸며 오늘도 쉬지 않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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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善浩

언어 이론과 현상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이해하고 중국어 교육에 적용하고자 연구를 하고 있는 언어학자이자 교육자이다. 일반 중·고등학교와 기독교대안학교에서 근무했으며, 경희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거치며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창조 질서를 담고 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였다. 주요 논저로 〈중학교 《생활 중국어》의 ‘了’ 분석과 교육상의 제언〉, 〈중국어 교재 상의 의성어·의태어 분석 및 제언〉, 《중국 언어와 문화》, 《읽고 일하며 살아간다》, 《기독교사를 위한 언어학의 재조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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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글쓰기로 삶을 성형하는 데 성공했다. 삶은 결론보다 결심이라는 다짐으로 글을 쓴다. 브런치 스토리 연재 작가다. 『모든 순간마다 선택은 옳았다』(공저), 『평범한 날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글쓰기』(공저) - 브런치: @readybac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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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을 가르치는 특수 교사로 20년을 살았다. 대학원에서 장애아 치료를 전공하며 심리 치료에 매료되어 음악 치료, 미술 치료, 가족 세우기 등을 공부했다. 현재 퇴직하고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저서로는 『문장, 살아갈 힘을 얻다』(공저), 『모든 순간마다 선택은 옳았다』(공저), 『나부터 달라지는 중』(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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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생각하고 쓰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쓰꾸미”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작가는 운동, 독서, 명상(사색) 그리고 글쓰기가 행복한 삶을 만든다는 신념을 가졌다. 이 가치를 글에 담고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commlhs 저서: 『나를 잃지 않는 관계의 법칙 』(공저), 『나를 일으키는 회복 루틴』(공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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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시작한 육아 초보이자 26년 차 워킹맘이다. 전문 분야는 자격증을 따며 준비했지만, 육아는 예고 없는 실전이었다. 육아 지식을 쌓을 겨를도 없이 내 마음을 챙길 여유도 잃었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순간들이 찾아왔다. 이때 아이와의 일상을 기록하며 삶의 중심을 잡았다.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도 새벽 시간을 쪼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고 있다. 이 책은 워킹맘으로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 일상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작한 기록의 즐거움을 담고 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엄마들에게 위로와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나
마흔에 시작한 육아 초보이자 26년 차 워킹맘이다. 전문 분야는 자격증을 따며 준비했지만, 육아는 예고 없는 실전이었다. 육아 지식을 쌓을 겨를도 없이 내 마음을 챙길 여유도 잃었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순간들이 찾아왔다. 이때 아이와의 일상을 기록하며 삶의 중심을 잡았다.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도 새벽 시간을 쪼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고 있다. 이 책은 워킹맘으로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 일상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작한 기록의 즐거움을 담고 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엄마들에게 위로와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나부터 달라지는 중』(공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가 있다.

인스타 : succes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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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동심을 발견하고, 따뜻한 마음을 독자들에게 전하는 작가를 꿈꾼다. 나만의 속도로 꾸준히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는 초보 작가다. 저서로는 『내 삶의 귀인』(공저), 『내 삶의 감사일기』(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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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KPC(한국코치협회 인증) 자격증을 준비 중이며, 그림책 심리코칭 2급, 그림책 융합지도사 1급, 타로 마스터 1급, 심리코칭 1급, 심리 아동미술 1급, 그림 치료 1급을 취득했다. 생각글방 이현경 작가에게 글쓰기 수업을 수료했다. 유방암 4기 치료 중이며,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moccomimi
현) 단국대학교 취창업지원처 초빙교수, 공무원, 공공기관 채용면접위원, 고용노동부 능력중심채용 평가위원, 한국진로창업경영학회 상임이사,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이사,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위촉강사. 전) 한국직업사전 신직업 집필 연구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행복위원회 청년행복위원. 저서 『외식산업경영 및 창업의 이해』(2025, 양림출판사), 『면접관이 숨겨둔 합격코드』(2023, 유페이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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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13g | 148*210*16mm
ISBN13
9791172247089

책 속으로

“내가 안 보이는 게 아니었어. 살아가는 데 큰 불편함이 없으니, 그냥 사는 거지.”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생활이 답답하고 불편하셨을 텐데. 어머니는 백내장 수술 비용과 자식들이 애쓸 시간이 부담스러우셨던 것 같았다. 막상 백내장 수술을 받고 나서는 세상이 이렇게 선명하고 많은 색을 가지고 있었는지 경탄하시면서 일상을 다르게 보내셨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는 내 기준으로 어머니 행동을 답답하다고 판단했었다. 어머니 입장을 살피지 못했다. 수술 전 어머니 눈동자를 봤을 때 하얀색 막이 덮여 가는 것을 보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연차 하루 내어 병원에 모시고 갈 생각 하지 못했다. 병원에 가 보시라고만 짜증을 냈었다.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고 아픈 눈도 숨기고 배려하셨다. 단지 표현하는 방법이 나와 다를 뿐이었다.
--- p.51

운동하러 나가는 남편에게 “다치지 말고 잘 다녀와.” 인사를 건넨다. 가끔 테니스 대회에서 상품을 받아 올 때면 “잘했다.”라고 칭찬도 한다. 이젠 가족 모두가 테니스 코트에서 함께 운동을 즐긴다.
좋은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내 태도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늘 내가 맞다고 생각했고 나는 좋은 사람이라고 자신하며 살았다. 그런 내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나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오지랖이 넓어 모두 내 손으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나였다. 보고 들은 걸 모르는 척 못 해 두 팔 걷어붙이고 해결사를 자처하던 나였다. 내 것은 제일 나중에 챙기고 남의 것 챙겨 주느라 바쁘게 사는 나였다. 그런데 철저히 나를 위한 우선순위를 챙겼더니 피곤하고 시간이 없을 땐 내 것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별것 아닌 것에는 쿨할 수 있게 되었다. 피곤할 땐 저녁을 시켜 먹고, 귀찮을 땐 정리하지 않고 잠부터 자고 본다. 눈앞에 보이는 귀찮은 일들을 혼자 해결해야겠다는 강박을 내려놓았다.
--- p.143

바람이 살랑이는 봄이다. 현민 언니와 경주 분황사에 가기로 했다. 향기로운 임금이라는 뜻이 있는 절이다. 분황사 앞 황룡사지에는 청보리밭 사이로 핀 유채꽃, 붉고 화려한 양귀비꽃을 보고 있자니 눈이 즐겁다. 참새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고 저 멀리서는 두꺼비 우는 소리도 들렸다. 우리나라 국보 모전 석탑 향로에 향을 피웠다. 초를 사고 발원문에 건강 성취 소원도 적었다. 초에 불을 켜고 초가 잘 타는지 관찰도 한다. 초가 꽃을 피우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고 한다. 꽃이 활짝 피었다. 대웅전 금동 약사여래불 앞에 절을 올렸다. 두 손 모아 인사를 했다. 살아있어 감사할 뿐이었다. 절에 다니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잘못을 빌기도 한곳이다. 2년 넘도록 언니와 같이 빌었다. 고마운 사람이다. 평범한 하루가 특별해지는 순간이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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