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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치오의 명작 <데카메론>은 이탈리아뿐만이 아니라 전유럽에서 가장 먼저 산문으로 된 최고의 문체를 구사한 소설이다. 백편의 이야기를 모아 놓은 이 책의 내용은 17세기에 영어로 번역된 책에 붙여진 <환락, 재치, 웅변, 그리고 대화의 본보기>라는 표제에 잘 나타나 있듯이 14세기 이탈리아의 인간상을 솔직 대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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