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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나는 누구인가?”
- 무너진 자리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다. '성공적인 이직'의 끝은 레이오프 + 강민지 '비트윈잡스'에 대한 재해석 일1〈X〈일2가 아닌 일1sXs일2 + 김민석 성공하면 대담한 용기, 실패하면 무모한 도전 + 김현진 백수가 되기 위한 숨 고르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 김희수 레이오프 공개로 시작된 연대의 힘 + 로이스 김 (정김경숙) 인생에 정답이 어딨어+ 박주혜 (줄리) 나는 불안을 곁에 두기로 했다 + 백지예 긍정의 힘을 믿어라 + 염호석 (steve Yeon) ACE, 전환기 온전히 마주하기 + 오디세이 가장 좋은 것은 가장 나중에 온다 + 윤성원 꿈 좇는 여행자 + 이정은 (Iris) 하나의 타이틀에서 N개의 정체성으로 + 이혜경 인생을 뒤집는 작은 리셋의 힘+ 현은진 PART 2 “흔들려도 괜찮아” - 불안과 모색의 시간들 흔들리며 피는 꽃+ 강예돈 레이오프와 진짜 작별하는 중 + 김애솔 (솔김) Always believe in yourself! + 김지수 인생을 분산투자하는 법 + 디자이너 요니 월급은 나에게 자존심이었다 + 레드 불안했던 쉼표가 새로운 시작이 되기까지 + 박미카엘라 명함 밖의 나 + 박석민 비트윈잡스, 진정한 나의 성장기 + 30대 중반 여성 길 위의 쉼표 비트윈잡스를 걷다 + 샤논 조 나의 20대 비트윈잡스, 가벼움에서 숙성이 되기까지 + 양용준 비트윈잡스, 현재 진행 중 + 젠 세상에 작은 먼지처럼 존재하기 + 홍정민 PART 3 ”새롭게 그리는 삶” - 나만의 방식으로 시작하다. 온전히 내가 주도한 24시간 + 구민정 도전 중입니다, 올림픽 도깨비입니다 + 김미란 익숙하지 않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삶의 한 순간 + 김영수 한 걸음만 내디뎌도 길이 시작된다 + 김준태 우당탕탕, 프리랜서 적응기 + 오로시 맨손으로 뉴욕에서 취업하기 + 양대영 오롯이 내가 내린 결정, 다시 시작하는 길 + 이세원 명함 없이 나를 설명하기, 명사가 아닌 형용사로 + 이엔 (이은지) 워터스 오브 마치 + 이준환 비트윈잡스, 비트윈 피플 + 최성화 커리어 디스카운트 극복기 + 황진영 Enjoy your ride! + Golden Ocean 멸종인가, 진화인가 40대 경단녀의 리부팅 다이어리 + Flow_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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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를 맞으며 나는 '대나무의 마디'처럼 이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채워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었다. 이 시기는 단지 채움의 시간이 아니라, 다음 성장을 준비하게 위해 내려놓고 비우는 시간이기도 하다는 것을. 터널 끝의 빛을 기다리며 나는 오늘도 한 걸음 내디딘다.
--- p.78 비트윈잡스! 나는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더 균형 잡힌 방식으로 삶을 채워가고 있다. 그저 혹한기라고만 생각했던 이 인생의 구간이, 막상 헤치고 지나와 보니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전성기였다. 앞으로 나는 또 어떤 새로운 정체성을 더해갈까 갈팡질팡 헤매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잘 걸어온 나 자신을 믿으며 즐겁게 하루하루 나아가 보려 한다. --- p.101 인생은 불어오는 바람에 맞서는 게 아니라, 부는 바람에 몸을 맡겨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알 수 없다. 그러니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내일의 ‘내 일’은 오늘의 내가 쌓은 결과물이다. 힘내라! --- p.116 나는 맨손으로 미국에 갔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니었다. 몸으로 부딪치며 하나씩 만들어낸 패들이 있었다. 누군가는 ‘별것 아니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패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써먹느냐에 따라 그것은 분명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었다. --- p.236 한국인은 보통 자신을 ‘어느 학교 출신, 어떤 회사 재직 중’ 같은 ‘명사’로 설명하는 데 익숙하다. 그 명사가 하나도 없이 형용사로만 나를 설명한 이 경험은 레이오프가 내게 준 뜻밖의 선물이었다. --- p.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