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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는 숫자 세는 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아주 유명한 수학자라서 어릴 때부터 사방이 온통 수와 계산, 온갖 종류의 수학 공식들로 가득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도라는 잠이 오지 않을 때면 하나, 둘, 셋…… 코끼리를 세는 여느 아이들과는 달리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헤아렸습니다. 도라는 눈에 보이는 건 무엇이든지 다 세었습니다. 작디작은 봉선화 씨앗과 쌀알들은 물론이고, 새로 산 원피스에 점점이 박힌 물방울무늬와 엄마 목걸이에 매달린 진주알들, 아빠가 보는 신문에 나온 글자들까지 일일이 세었습니다.
그런데 도라도 세지 못하는 게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입니다. 도라는 밤하늘의 별을 다 세려고 자신이 아는 숫자란 숫자를 몽땅 사용해 보고, 아빠의 수학책에 나온 온갖 복잡한 공식과 등식들을 다 써 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슬퍼진 도라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나는 이렇게 많은 숫자와 공식과 등식을 다 아는데, 왜 밤하늘의 별들은 다 셀 수 없을까요?” 그러자 엄마는 도라를 품에 꼭 안고 대답합니다. “도라야, 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나가기만 하면 된단다. 제아무리 복잡한 일도 시작은 아주 간단하거든. 도라야, 천천히 이렇게 세어 봐. 하나, 둘, 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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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시리즈 4권인 『밤하늘의 별을 다 세는 방법』은 2014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신인상인 ‘오페라 프리마’ 수상작입니다. 이 작품은 숫자 세는 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주제를 진지하게 탐구합니다.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도 기본에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면 결국에는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수학, 그리고 더 나아가 인생의 보편적인 진리를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다’ 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잘’ 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요? 콩닥콩닥 시리즈 4권인 『밤하늘의 별을 다 세는 방법』은 숫자 세는 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주제를 진지하게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처음으로 ‘1, 2, 3, 하나, 둘 셋…….’ 숫자를 배우던 순간이 있습니다. 더듬더듬 1부터 10까지 세고 스스로 뿌듯해하며 주변에 자랑하던 순간이요. 그리고 유치원에 들어가 수학을 맛보고,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본격적으로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배웁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아이에겐 높다란 벽에 부딪히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그렇게 재미있던 수학의 세계가 아무리 노력해도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때 아이는 당황하게 됩니다. 부모에게 물어도 딱히 명확한 해답을 듣지 못합니다. 그저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밖에는요. 숫자 세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던, 세상 만물을 모두 셀 수 있다고 자신하던 도라에게도 우리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높다란 벽이 찾아옵니다.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던 도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의 별을 다 셀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곤 좌절하고 슬퍼합니다. 그런 도라에게 엄마는 이렇게 이야기해 줍니다. “도라야, 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나가기만 하면 된단다. 제아무리 복잡한 일도 시작은 아주 간단하거든. 도라야, 천천히 이렇게 세어 봐. 하나, 둘, 셋…….” 이 말에 밤하늘의 별을 다 세는 방법도, 우리 아이가 수학을 잘 하는 방법도 들어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세다 보면 언젠가는 다 셀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문제일지라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다 보면 결국에는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이 작품은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도 기본에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면 결국에는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수학,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인생의 보편적인 진리를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어렵다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않게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특히 자신이 잘 하고 좋아하던 분야에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 아이는 더욱 당황하고 좌절감을 많이 느낍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작품은 어려운 문제에 부딪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작가는 도라 엄마의 말을 통해, 인생에서 처음으로 어려운 벽에 부딪힌 우리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난생처음 어렵고 힘든 문제에 직면해 슬퍼하는 도라에게 엄마는 가장 먼저 ‘너는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넌지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알려 줍니다. 그러기에 도라는 만족하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듭니다. 그리고 아마 다음 날부터 도라는 밤하늘의 별을 다 세는 방법을 찾아 다시 긴 여행을 시작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