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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업고 팔짝팔짝
우리 엄마 어렸을 때 이야기
원유순유영주 그림
대교출판 20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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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엄마의 친구
2. 윗목과 아랫목
3. 개똥이 없고 팔짝팔짝
4. 신나는 물싸움
5. 사방치기 하다가
6. 연탄가스와 동치미
7. 미끄럼 기차

저자 소개 2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작가가 조금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썼다. 아마 앞으로 또 바뀔지도 모른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1993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작가가 조금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썼다. 아마 앞으로 또 바뀔지도 모른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1993년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강연을 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까막눈 삼디기』, 『아홉 살 인생공부』,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 『책 무덤에 사는 생쥐』, 『피양랭면집 명옥이』, 『늦둥이 이른둥이』, 『호기심대장 1학년 무름이』 등 수십 권의 책이 있다. 그동안 초등학교 교과서에 『돌돌이와 민들레 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등이 실렸고, 지금은 『주인 잃은 옷』이 4학년 2학기 국어 활동책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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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유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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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교장실》 《수상한 고물상》 《수상한 영화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우리 반에 도둑이 살아요》 《김 첨지네 곳간에는 뭐가 있을까?》 《개똥 할멈과 고루고루 밥》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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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94쪽 | 2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9514119

책 속으로

"어? 여기가 어디지?"

솔이는 사방을 두리번거렸어요. 생전 처음 와 보는 곳이었어요. 슬레이트 집과 기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나지막한 산들이 마을을 둥글게 감싸고 있었어요. 처음 보는 낯선 풍경에 더럭 겁이 났어요. 솔이는 두 눈을 껌벅거리며 주변을 살피다가 깜짝 놀랐어요. 엄마와 아주머니가 아홉 살짜리 여자아이로 바뀌어 있지 않겠어요? 게다가 더욱 놀라운 것은 솔이는 바로 엄마의 그림자가 되어 있는 것이었어요.

솔이는 생각했어요. '후훗, 이거 참 재미있겠는데 …. 이제부터 나는 엄마의 그림자니까 졸졸 따라다니며 엄마의 어린 시절을 낱낱이 볼 수 있을 거야. 어쩌면 엄마가 선생님께 꾸중 듣는 모습도, 또 빵점 맞은 시험지도 볼 수 있을지 몰라. 엄마는 어렸을 때 공부를 잘 했다고 하지만 말짱 거짓말 일지도 모르잖아.'

그렇게 생각하니까 솔이는 슬며시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어요.

--- pp.16-17

"어? 여기가 어디지?"

솔이는 사방을 두리번거렸어요. 생전 처음 와 보는 곳이었어요. 슬레이트 집과 기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나지막한 산들이 마을을 둥글게 감싸고 있었어요. 처음 보는 낯선 풍경에 더럭 겁이 났어요. 솔이는 두 눈을 껌벅거리며 주변을 살피다가 깜짝 놀랐어요. 엄마와 아주머니가 아홉 살짜리 여자아이로 바뀌어 있지 않겠어요? 게다가 더욱 놀라운 것은 솔이는 바로 엄마의 그림자가 되어 있는 것이었어요.

솔이는 생각했어요. '후훗, 이거 참 재미있겠는데 …. 이제부터 나는 엄마의 그림자니까 졸졸 따라다니며 엄마의 어린 시절을 낱낱이 볼 수 있을 거야. 어쩌면 엄마가 선생님께 꾸중 듣는 모습도, 또 빵점 맞은 시험지도 볼 수 있을지 몰라. 엄마는 어렸을 때 공부를 잘 했다고 하지만 말짱 거짓말 일지도 모르잖아.'

그렇게 생각하니까 솔이는 슬며시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어요.

--- pp.16-17

출판사 리뷰

저학년들이 엄마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서 자신들과의 문화 차이를 경험하고, 그 시절처럼 자연과 벗하여 사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는 기획동화이다. 요즘 아이들은 밖에 나가 뛰어놀기 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더 좋아한다. 때문에 흙과 더불어 어린 시절을 보냈던 부모 세대와의 단절감은 더욱 심해졌다. 엄마가 나만했을 때 보냈던 어린 시절의 정서를 보면서 세대 차이나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가 삭막해질 수록 부모들은 자녀들의 EQ지수를 매우 중시한다. 엄마가 어린 시절 즐겨했던 놀이들은 협동심, 자립심, 자연 등을 스스로 배우게 하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자연과 벗하는 즐거움, 살아가는 지혜를 일깨워 저학년들의 감성지수를 높이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아이와 엄마의 매개가 되어 주는 놀이 - 아이들에게 가장 관심있는 주제는 아무래도 '놀이'일 것이다. 이 책은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사방치기, 땅따먹기 등 엄마가 어렸을 때 했던 놀이를 매개로 해서 엄마의 어린 시절을 소개한다. 70년대 초반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구성 -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음식, 학교 생활, 놀이 등에 있어서 엄마 어렸을 적의 생활상을 그림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해 준다. 실물을 그대로 재현한 그림 - 종이 인형, 뱀주사위놀이, 눈썰매 타는 모습, 장발족, 무쇠 난로 등을 똑같이 그려냈다.

추천평

솔이는 도시에 사는 아이다. 시골 외할머니 댁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엄마와 엄마 친구가 우연히 만났다. 두 사람은 어릴 적에 사이좋게 놀았던 친구 사이로 어렸을 적에 놀았던 일들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고 친구들과 놀면서 애먹은 이야기와 머리카락을 붙들고 싸운 얘기, 연탄가스에 중독된 일과 쌀포대로 눈썰매 탄 일들을 놀이와 그림을 곁들여 소개해 놓았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그 놀이를 해 보며 시간을 넘나드는 만남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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