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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e Jayn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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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에게 “사랑해!”라는 말문을 틔워 준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후속 신작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출간! 2006년 12월, 국내에 처음 출간되어 8년간 한결같이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을 지켜온 아기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후속 신작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가 ‘보물창고’에서 출간되었다. 첫 작품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에 이어 출간된 후속작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2009),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2012) 이후 2년만의 또 다른 후속 신작이다. 이번 작품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는 첫 작품의 앙증맞은 캐릭터가 완벽히 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또 아이가 부모와 함께 실제로 몸동작을 하며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표현하는 ‘액티비티 북(activity book)’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잡아끈다. 올해 상반기에 주요 일간지에서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인 〈예스24〉·〈교보문고〉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10년간 유아·아동 도서 부문 누적 베스트셀러를 발표한 바 있다(중앙일보/2014.04.19, 경향신문/2014.05.02). 상위권의 여러 책들이 두 서점에서 엎치락뒤치락 엇갈리는 순위를 보였지만, 양쪽 모두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인 책은 바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였다. 또한 독자들에게 베스트셀러의 누적판매량이 늘 공개되는 〈인터파크〉에서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현재까지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처럼 한 권의 아주 작은 아기그림책이 독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온 국민에게 “사랑해!”라는 말문을 틔워 준 책이기 때문이다.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인색하던 과거의 우리 현실에서, 특히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알아’야 하는 빈약한 수준에서 마침내 벗어나게 해 준 책이 바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이다. 간결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사랑을 표현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가 유아용 그림책의 한계를 뛰어넘어 부모 자식 사이, 연인 사이, 친구 사이에서도 사랑 고백 바람을 일으킬 정도의 ‘국민 그림책’으로 인정받는 것을 보면, 그동안 사람들이 ‘사랑해’라는 짤막한 고백에 얼마나 목말라 했는지 그리고 그 말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