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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입춘 2. 계집애는 안 돼 3. 정정당당하게 하라 4. 관노비 칠두 5. 민어 들어오는 날 6. 도둑을 잡아라 7. 담양 다녀오는 길 8. 쫓겨나는 만복이 9. 탈출 10. 사라진 접선 11. 나비 낙죽 12. 바람을 만드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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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차별 속 살아남기 위한 선택보다 더 중요한 가치
나라에 돌림병이 돌며 달래는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아버지는 겨우 살아남지만 부채 만드는 일이 끊기고 맙니다. 달래는 아버지 대신 김 대감네 빨래를 하거나 부엌일을 도우며 살아가지만 그 일마저도 못하게 됩니다. 달래는 전라감영의 부채를 만드는 선자청에서 심부름꾼을 모집한다는 방을 보고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계집애는 관청에 들이지 않을 거라며 반대합니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달래는 만복이와 함께 무작정 선자청으로 향합니다. 달래가 나타나자 여기저기서 비웃음이 들리고, 비장도 계집아이는 뽑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달래는 방에는 계집애는 안 된다는 말이 없다고 맞서며 우여곡절 끝에 선자청에 들어갑니다. 달래는 선자청의 고된 일을 감수하며 부채 만드는 기술을 익혀 나가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기술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런 달래는 마침내 살아남으려 하나의 선택을 하고 그 결과는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