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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기억의 숨바꼭질 2. 달콤한 말값 3. 달 밝은 밤 4. 어둠 깊은 동굴 5. 들개 6. 보이지 않지만 7. 홍이가 알고 있는 것 8. 미찌꼬의 집 9. 해방됐다는데 10. 귀국선 우키시마호 11. 솟골을 찾아서 12. 그리고 오늘 13. 태풍이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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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강제노역 피해자를 생매장한 의문의 우키시마호 폭발 사건
그 역사의 진실과 숨겨진 문화재를 찾아 나서는 역사탐험 통화 알아야 함에도 잘 모르는 역사의 진실을 들려주며 이를 바탕으로 보물을 찾아 나서는 역사탐험 동화입니다. 다루는 역사는 일제로부터 해방 직후 일본에서 귀국선에 오른 한국인 강제노역 피해자 수천 명이 의문의 폭발로 생매장당한 ‘우키시마호’ 사건입니다. 작품은 현재를 배경으로 한 탐험과 우키시마호에서 겨우 살아남았던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액자식으로 구성하여 전달합니다. 자칫 지루해할 수 있는 과거 역사 이야기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 장치입니다. 두 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재미와 호기심을 더해주면서 알아야 할 역사의 진실을 만나게 합니다. 이야기의 전개도 박진감이 넘칩니다. 반짇고리에서 우연히 찾은 비밀 지도를 들고 보물(문화재)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는 어린이들 누구나 마치 자신이 탐험가인 듯 책을 읽게 됩니다. 일제강점기 할아버지가 겪은 어린 시절(홍이) 이야기 역시도 홍이 눈높이에서 그려지며 아픔에 공감하며 책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의 침몰 정황마저 밝혀진 용서할 수 없는 우키시마호 폭발을 우리가 잊지만 않는다면 일본은 언젠가 진실 앞에 굴복할 것입니다.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로 나왔으며 중학년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