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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짙은 화약 냄새 2. 장군봉에서 올라온 봉화 3. 늑대 우리 속 아이들 4. 세상 속으로 5. 회색 바랑 6. 왕명이다! 어기를 만들라 7. 병풍 뒤에서 찢긴 나라의 상징 8. 쓰개치마를 쓴 여인 9. 백두산 천지에는 10. 신기한 세상 11. 넷이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하나가 되는 것은? 12. 백두산상회 13. 지하실의 움직이는 계단 14. 벼룩시장 15. 대한민국 임시정부 16. 수수께끼를 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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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하나가 되는 수수께끼
누리와 마루는 백두산에서 자랐습니다. 그들을 키워준 밝마리한과 묘연은 두 아이에게 백두산을 떠나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큰 뜻을 펼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회색 바랑을 누리에게 건네며 목숨처럼 소중히 지키라고 합니다. 밝마리한은 또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힘은 넷이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하나가 되는 것에 있다는 알쏭달쏭한 말을 전해줍니다. 결국 누리와 마루는 산 아래 세상을 향해 가지만 산속에서는 물론 산 아래 중국 땅에 도착해서도 죽을 고비에 처합니다. 하지만 누리와 마루는 그때마다 다행히 주변의 도움으로 살아납니다. 누리와 마루는 마침내 상해 임시정부에 도착하고 제일 높은 지위의 국무령을 만납니다. 그때까지 누리가 잘 지킨 바랑이 국무령의 눈에 띄고 국무령의 설득으로 바랑을 여는데 드디어 고종이 제작했던 태극기의 사연과 넷이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하나가 되는 수수께끼의 비밀이 풀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