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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엮은이의 말_ 21세기의 언어와 편집 감각으로 『에밀』을 다시 쓰다
머리말_ 어디서든 적용 가능한 교육의 원칙을 말하다
프롤로그_ 가상의 제자 에밀과 함께 현실의 교육을 시험한다

1장 자연에서 시작하는 여섯 가지 첫걸음_유아기

- 자연에 뿌리내리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라
‘자연, 타인, 환경’의 조화로 교육은 한 목표를 향한다?자연은 습관이 되어 본성으로 아이를 기른다
- 부모가 먼저 깨어나야 아이를 살린다
지키는 데서 멈추지 말고 살도록 이끌어야 한다?어머니가 먼저 깨어나면 가정과 사회도 다시 깨어난다?어머니의 사랑은 부족해도, 넘쳐도 아이를 해친다?어머니는 품어 기르고, 아버지는 이끌어 세운다
- 점진적인 단련으로 아이를 강하게 키워라
억누르지 말고, 점진적으로 강하게 키워라?아이에게 가르칠 유일한 습관은, 습관에 길들지 않는 자유?천천히 단련시키며 두려움을 넘어서게 하자
- 몸과 감각으로 스스로 겪으며 배우게 한다
몸으로 직접 겪게 하고, 스스로 배우게 해야 한다?눈과 손으로 감각을 익히고, 사물과 함께 언어를 배운다
- 도움은 주되, 욕망과 변덕에는 단호하라
아이가 울 때, 도와주되 휘둘리지는 말라?아이의 손길이 거칠어도 악의가 아닌 삶의 생명력이다?아이의 변덕이나 이유 없는 욕망에는 응하지 말라
- 아이가 말을 배울 때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자
아이가 처음 듣는 말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아이 말의 자잘한 오류들을 모두 고치려 하지 마라?조급히 말문을 재촉하면 아이의 언어는 더 어눌해진다

2장 자연 속에서 자라는 열한 걸음_유년기

- 울음에서 말로, 고통에서 용기로
울음에 반응하지 말고, 말할 때 다가가라?작은 통증으로 용기를 기르게 하라?과보호하지 말고, 자유 속에서 강하게 키워라
- 억누르는 권위 대신 자연의 법칙으로 가르쳐라
아이를 권위가 아니라 자연에 맡겨야 한다?자유를 주되 욕망은 절제시켜야 한다?작은 고통이 큰 행복을 준비한다?이성과 도덕을 서두르면 안 된다?교육은 자연의 법칙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자연의 선한 충동을 지켜주는 환경
아이의 본성은 선하므로 환경이 스승이 되어야 한다?가르치기보다 지켜주며 기다려야 한다?교육자의 인격과 진심이 최고의 환경이 된다
- 설교보다 설계! 교육은 경험의 구조다
훈계보다 체험으로 배우게 하라?격정의 순간, 경험을 통한 배움?아이의 생각을 지켜주는 교육자의 길
- 명령과 약속, 거짓말을 교육에서 치워라
물건을 파괴해도, 화내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약속은 협상과 자율 속에서 배운다?약속과 함께 태어나는 거짓말?강요된 약속은 거짓말을 낳는다
- 미덕은 보이는 것! 관대함은 모범으로
계산된 관대함은 진짜 미덕이 아니다?강요하지 말고 모범을 보여라?모방의 한계와 진정한 도덕
- 조기 훈육의 환상에서 아이를 지켜라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신동이라 불려도 아직은 아이일 뿐이다?유년기는 준비가 아니라 완전한 삶이다?기호와 말에 갇힌 헛된 교육
- 독서와 언어는 늦게, 현실과 사물이 먼저
단어 암기, 지식이 아니다?유연한 뇌에는 현실과 사물이 먼저?독서는 늦게, 배움은 욕망으로?소극적 교육은 방임이 아니다?현실에 뿌리내린 지성, 몸의 힘이 토대다
- 몸이 먼저이고, 지성은 뒤따르는 것이다
몸이 강할수록 아이의 이성도 강해진다?수면은 운동과 짝을 이룬다?잠과 깨움도 교육이다
- 감각의 학교! 만지고, 재고, 그리며 배운다
아이의 첫 스승은 발, 손, 눈?주입 대신, 감각과 판단을 훈련시켜라?빛 없이 어둠 속에서 배우는 촉각 훈련?도구를 벗어나, 감으로 재고 가늠하게 하라?실물로 그려야 보는 눈이 열린다
- 아이의 음악교육은 감정보다 ‘구조’여야 한다
아이의 목소리는 아직 감정을 담지 못한다?꾸밈없이, 정확한 목소리를 길러라?음악은 감정보다 구조다
- 입맛은 교육의 첫 문! 식탐을 허영심보다 믿어라
입맛은 교육의 첫 문이다?식탐은 허영심보다 훨씬 바람직한 교육적 동기다
- 유년기의 행복은 현재를 누리는 힘이다
현재를 사는 아이 vs. 미래를 강요받는 아이?아이의 언어는 꾸밈 없는 진실이다?자연의 필연성에 순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자연이 주는 자유 속에서 아이의 분별력이 자란다
자유로운 행동, 그러나 경솔함은 없다?놀이와 활동이 곧 삶이 되는 순간?분별력으로 또래의 중심에 선다

3장 몸과 마음이 힘을 키워가다_ 소년기(12~15세)

- 욕망보다 앞선 힘을 지금 배움으로 돌려라
욕망을 앞지르는 힘이 싹틀 때?남는 힘을 배움으로 바꾸는 법
- 무엇을 가르칠지 ‘유익’이라는 기준으로 고르자
가르칠 것과 미룰 것의 기준?권위보다 경험, 그리고 도덕
- 호기심에 불붙이고, 감각으로 배우게 하라
호기심의 동력: 본능과 허영을 가르려면?감각에서 사유로: 경험이 먼저다?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질문법?하늘 수업: 실물 관찰로 여는 천문?도구는 보조일 뿐: 기호의 함정?지리를 배우는 법: ‘지금 여기’에서 지도까지
- 지금은 아이에게 학문을 가르칠 때가 아니다
소년기엔 ‘학문’보다 ‘방법’이다?시간은 짧고, 과제는 많다?집중은 강요하지 말고, 즐거움으로 유도하라
- 손으로 깊게 배우고, 원리를 스스로 깨닫는다
감각으로 시작하는 자연의 법칙?경험을 잇는 관찰과 실험?손과 도구로 여는 첫 과학
- ‘유익’부터 묻게 하고, ‘왜’인지를 따지게 하라
‘유익’이라는 기준으로 시간 쓰기?‘유익’의 의미를 몸으로 가르치기?되묻기의 힘과 신뢰?질문은 정말 필요할 때만 신중하게 던지자
- 주입을 멈추고, 판단력을 키워주자
경험 없는 설득은 헛수고다?다른 아이와의 비교 말고, 자기 경쟁?사물 먼저, 사회는 나중에?오류를 피하는 판단 훈련
- 살아가는 기술, 살아남는 법부터 가르치자
교환과 분업이야말로 함께 사는 힘?삶을 지키는 법부터 가르치자?재능인가, 욕망인가? 관찰이 답이다
- 알고 있는 지식만큼은 완전히 자기 것이 되도록 하자
내 것이 되는 앎: 양보다 내실?경험에서 출발하는 학습?관계로 판단하고, 흔들리지 않는다?오직 자기 자신으로 존재한다

4장 이성과 격정의 시기_ 청소년에서 청년으로(15~20세)

- 사춘기의 몸과 마음은 두 번째 탄생의 신호가 된다
두 번째 탄생인 ‘사춘기’는 몸에서 시작된다?눈빛이 달라지고, 태도가 독립을 배운다?마음의 흔들림은 성숙을 준비한다
- 교육은 훈육에서 벗어나 동행의 길로 들어선다
훈육은 물러서고, 동행이 시작된다?권위는 강제가 아니라 모범에서 나온다?성장을 서두르지 말고 계절을 따르자
- 상상력과 이성은 균형 있게 길러야 한다
상상력은 두려움도 키우고 열정도 키운다?이성을 감각 경험 위에 세워야 한다?상상과 이성은 충돌하지 말고 협력한다
-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아이의 감정을 적으로 대하지 마라?사랑은 시험대이자 정화의 훈련이 된다?연민은 넓히고, 자존심은 경계한다?감정 위에 도덕이 세워진다
- 정의와 자유는 사회 속에서 배운다
정의는 놀이와 교류 속에서 배운다?자유는 규칙과 함께 자란다?사회적 관계 속에서 배우는 정의
- 신앙과 양심은 내면의 목소리로 자라난다
신앙은 강요보다 자유에서 싹튼다?양심의 자율성과 교육자의 역할?도덕 위에서 자라나야 살아 있는 신앙이다
- 사랑과 우정은 성숙의 학교가 된다
우정은 도덕 감정의 첫 번째 학교다?사랑은 가장 강렬한 시험대다

5장 지혜와 결혼의 시기_ 청년기의 완성(20~25세)

- 청춘의 끝자락에서 사랑은 찬란하게 온다
청춘의 절정은 지금 여기에서?첫사랑이 열어주는 달콤한 세계?기다림이 주는 행복의 진짜 맛
- 청년이 흔들릴 때 교육은 끝까지 붙잡아준다
이상을 잃을 때 청년은 흔들린다?교육의 힘은 습관을 이어주는 데 있다
- 행복은 가까이에 있지만 청년은 자주 길을 잃는다
행복을 찾아 헤매다 오히려 행복에서 멀어지다?자연이 보여주는 길 위에서 행복을 만나다?욕망을 배우며 욕망의 노예가 된 인간
- 결혼과 가정은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결혼은 자유를 성숙으로 이끈다?가정은 가장 작은 사회다?결혼과 가정은 사회로 나아가는 관문이다
- 조국과 함께할 때 청년은 완성되어간다
조국은 청년이 덕을 실천할 무대가 된다?조국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무

에필로그_ 에밀식 교육의 결실은, 덕 있는 자유인의 탄생이다

저자 소개3

장 자크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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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Jacques Rousseau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 1712년 '유럽의 가장 작은 공화국’ 제네바의 시계 수리공 집안에서 태어난 루소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칼부림 사건으로 도피한 후부터는 외숙부 밑에서 자랐다. 그는 외사촌과 함께 한 목사의 집에서 라틴어를 비롯한 여러 교육을 받았으나 엄격하고 인위적인 교육 방법은 그에게 맞지 않았다. 그 후 법원 서기의 필사 수습 사환, 동판 조각사의 견습공 등으로 일했으나 독서열과 상상력을 펼칠 수 없는 나날은 그에게 크나큰 짐이 되었다. 열여섯에 제네바를 떠난 루소는 바랑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 1712년 '유럽의 가장 작은 공화국’ 제네바의 시계 수리공 집안에서 태어난 루소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칼부림 사건으로 도피한 후부터는 외숙부 밑에서 자랐다. 그는 외사촌과 함께 한 목사의 집에서 라틴어를 비롯한 여러 교육을 받았으나 엄격하고 인위적인 교육 방법은 그에게 맞지 않았다. 그 후 법원 서기의 필사 수습 사환, 동판 조각사의 견습공 등으로 일했으나 독서열과 상상력을 펼칠 수 없는 나날은 그에게 크나큰 짐이 되었다.

열여섯에 제네바를 떠난 루소는 바랑 부인을 만나게 된다. 바랑 남작부인과 루소의 관계는 마치 모자간의 사랑과 이성간의 사랑이 기묘하게 뒤섞인 것 같았다고 한다. 바랑 부인은 그에게 지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고, 루소는 이때 철학과 문학에 대한 소양을 풍부히 갖추게 된다. 불우한 소년기를 보낸 그는 스물여덟에 가정교사로 일하는 등 사회 활동을 하다가 파리에 정착하게 되었다.

1742년 파리로 나온 그는 디드로가 공동 편집을 진행하던 『백과전서』의 여러 항목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인 저술가로 활동하게 된다. 선되었고 이것이 『학문과 예술론』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사상가로서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 그 후 저작에만 몰두하여 『불평등기원론』, 『정치 경제론』, 『신 엘로이즈』등 많은 저술활동을 하였다. 마흔이 되던 1762년 4월에 자유 실현에 관한『사회계약론』을, 5월에 인간 교육에 관한 사상을 담은 『에밀』을 출간했으나, 파리 의회는 『에밀』을 압수하는 한편 루소를 체포하라고 명령한다. 그는 스위스로 도피했지만 제네바 당국도 『사회계약론』과 『에밀』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고 책을 불태우는 등 적대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1768년에는 1745년 이래 지내온 테레즈 르바쇠르와 정식으로 이혼한 루소는 피해망상에 괴로워하기도 하였다. 1770년 파리로 돌아와 자기 변호를 위한 작품 『루소, 장 자크를 재판하다』를 쓰기도 했다. 주변의 박해로 여러 곳을 떠돌던 그는 지라르댕 후작의 배려로 그의 영지에서 집필 활동을 하다가 집필 중이던 『고독한 산책가의 몽상』을 완성하지 못하고 1788년 생을 마쳤다.

그는 이성 중심의 사상을 허물고 낭만주의의 탄생에 공헌했으며, 자유가 보편적인 동경의 대상이라고 역설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했다. 그의 개혁 사상은 당시 예술에 혁신을 가져왔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혁명에서 그의 자유민권사상은 혁명지도자들의 사상적 지주가 되었으며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주요 저작으로 『학예론』, 『인간 불평등 기원론』, 『신 엘로이즈』, 『음악 사전』 ,『고백록』,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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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 30년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출판 현장에서 ‘고전 다시 읽기’라는 취지로 고전들을 원전의 가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흥미롭게 재구성해왔다. 엮은 책으로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괴테의 인생 수업』 『몽테뉴의 수상록』 『니체의 인생 수업』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작 『단종과 함께한 사람들』에서는 감상적인 영웅 서사를 걷어내고, 다큐멘터리적 필치로 그들이 지키려 했던 의리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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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플라스틱 없이 1년 살기』, 『쓰레기 제로 라이프』, 『로비스트 그들은 우리를 어떻게 세뇌하는가』, 『세밀화로 본 정원 속 작은 곤충들』,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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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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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 31.3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2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1쪽 ?
ISBN13
9791160029710

출판사 리뷰

인간 중심 교육의 본질을 꿰뚫은
위대한 고전!


루소는 아이를 “새로운 사회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씨앗”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사고는 당시의 귀족 중심 계급 질서와 형식적 교육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었고, 이후 페스탈로치, 프뢰벨, 몬테소리, 나아가 듀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교육사상가들의 사유 기반이 되었다. “인간은 어떻게 인간이 되어가는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는 『루소의 에밀』은, 루소에게 교육은 '가르침'이 아니라 '도와주는 것'이며 강제와 주입이 아닌 해방과 성장을 가능케 하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교육서이면서 동시에 인간에 관한 가장 심오한 성찰로 남는다. 고전은 오래된 책이 아니라, 시간을 지나 오늘의 질문에 다시 응답할 수 있는 책이며, 이 책은 인간 중심 교육의 본질을 꿰뚫은 ‘자유의 철학자’ 목소리를 지금 이곳에 다시 불러낸다. 『에밀』은 여전히 세계 유수 대학의 교양 필독서로 남아 있으며, 페스탈로치·프뢰벨·듀이로 이어지는 교육사상의 근원이 되었다. 이번 편역은 그 전통을 현대 독자에게 다시 열어주는 문이 된다.

이 편역서는 루소의 사유 리듬과 문체의 온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오늘의 독자가 끝까지 읽을 수 있는 흐름으로 재구성했다. 독자들이 루소의 철학적 사색의 기록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원전의 너무나 긴 서술을 주제별로 나누어 개별 칼럼처럼 재구성했다. 각 칼럼마다 명료한 제목을 붙였고, 문장은 보다 매끄럽게 다듬고 긴 문단은 나누는 등 가독성을 극대화했다. 따라서 이 책은 교육학 전공자가 아닌, 고전에 진입하되 철학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 그리고 교육을 다시 사유하고 싶은 부모와 시민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아이가 익혀야 할 유일한 습관은, 어떤 습관에도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다”와 같은 루소의 살아 있는 지혜는 지금 우리에게 더욱 절실하며, 이 편역서는 자녀를 제대로 양육하고 싶은 부모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교육을, 인간을, 그리고 자유를 다시 배우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은 묻는다. “우리는 아이를, 그리고 인간을, 진정으로 알고 있는가?”

독자 추천평

“아이를 ‘무엇이 되게 할까’만 고민했던 제게, 이 책은 ‘아이를 어떻게 바라볼까’를 다시 묻습니다. 원전은 너무 방대하고 어려웠지만, 이번 편역서는 루소의 핵심 사상을 지금의 언어로 명료하게 풀어줘 끝까지 읽을 수 있었어요. 경쟁과 비교에서 벗어나, 아이의 리듬을 존중하는 것이 진짜 교육의 시작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고전이에요.”
- 30대 주부(초등학생 자녀를 둔 독자)

“이 책은 고전이지만, 지금 우리 교육 현실에 가장 가까운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 편역은 루소의 사유 리듬과 문체의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학문적 배경이 없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루소가 말한 ‘습관에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는 오늘날 창의성과 자율을 말하는 모든 교육 담론의 원점입니다.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고 싶다면, 이 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40대 주부(중학생 자녀를 둔 독자)

“교직 생활 내내 수많은 교육서를 읽었지만, 결국 루소에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번 편역서는 방대한 원전의 핵심을 교사의 언어로 재구성해, 교실에서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통찰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책은 가르치는 법을 말하지 않고, ‘어떻게 아이와 함께 자랄 것인가’를 가르칩니다.”
- 50대 중학교 교사(25년차 현장 교육자)

“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성적보다 감정이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루소는 이미 250년 전에 그 해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편역서는 원전의 철학적 깊이를 그대로 두되,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현재의 부모가 공감할 언어로 다시 써냈습니다. 아이를 교정의 대상이 아닌, 존재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근본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 40대 상담심리사(부모교육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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