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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ter1. 룸피니 공원 Chapter2. 마하나콘 타워 Chapter3. 센트럴 월드 Chapter4. 짐 톰슨 하우스 Chapter5. 프라투남 야시장 Chapter6. 팍 클롱 탈랏 꽃 시장 Chapter7. 왓 아룬 Chapter8. 국수 식당 Chapter9. 왓 포 Chapter10. 왕궁 Chapter11. 다시 돌아온 룸피니 공원 에필로그 |
Matthew Broadhu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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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시작되는 우리 아이 도시 탐험,
스스로 길을 찾는 '모험가'로 자라나다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 여행에서 비행시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아이의 ‘태도’이다. 본격적인 학령기에 접어든 초등 중·고학년에게 여행은 단순한 휴양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도시 여행’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스마트폰만 바라보거나 수동적으로 따라다니는 아이의 모습에 부모의 마음은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아이들이 이토록 무관심한 이유는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호기심이 아닌 부모의 결정에 따라 시작된 여행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아이를 여행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핵심은 장소에 대한 자발적인 ‘호기심’이다. 도시의 문화와 역사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이야기를 먼저 접한 뒤, 상상했던 공간을 현실에서 마주하는 순간 아이들은 비로소 스스로 세상을 탐색하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아름이의 좌충우돌 세계도시 대모험’은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초등학생들이 즐겨 찾는 도시 중 엄선된 장소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안목과 자기주도적인 탐구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단순히 낯선 도시를 방문하는 경험을 넘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험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책 싫어하는 아이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모험 시리즈 긴 호흡의 서사가 선사하는 몰입의 즐거움과 ‘독파’의 성취감 전혀 다른 세계에서 온 보즈와 아름이는 방콕 곳곳을 누비며 동료를 찾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서로를 믿는 법을 배워간다. 낯선 도시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돕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우정,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러한 캐릭터 성장 서사는 아이들에게 교훈 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게 만들며, 긴 호흡의 글을 끝까지 읽어내는 힘을 길러준다. 여기에 도시의 랜드마크와 문화, 음식을 모험 속에 녹여낸 ‘아름이의 좌충우돌 세계 도시 대모험 시리즈’만의 구성은 독서에 몰입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챕터는 짧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글 구조를 취하고 있어, 아이들이 긴 분량에 대한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독립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는 초등 독서 입문 단계에서 독서의 재미를 발견하고, 긴 글을 스스로 끝까지 읽었다는 강력한 뿌듯함을 경험하게 하는 최적의 구성이다. 또한 《방콕의 외계인》은 생생한 방콕의 풍경을 담은 학습 동화인 동시에,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풍부한 소재를 제공한다. 두 주인공은 계속해서 선택에 놓이게 되는데 이때 “나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 해석 능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토대가 된다. 외계인과의 판타지 모험을 완주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사고하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며, 이후 더 깊은 문학의 세계로 기꺼이 나아갈 수 있는 독서의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