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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공부
점수와 등수를 뛰어넘는 '두근두근 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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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이젠 ‘꿈이 있는 공부’입니다 004
1장 공부 생태계를 꿈꾸는 공부 이야기 011
-김진애([왜 공부하는가] 저자·도시건축가)
2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 초등편 043
-정기원(밀알두레학교 교장)
3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 중등편 091
-강영희(홈스쿨로 세 자녀 키운 엄마)
4장 한국 학생은 암기하고 북유럽 학생은 토론한다 137
-황선준([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저자)
5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179
-강영안(서강대 철학과 교수)
6장 꿈이 있는 공부란 무엇인가? 221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저자 소개 6

김진애,金鎭愛

‘김진애너지’와 ‘김진애어컨’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세상을 기운 나게 하는 자유인이자 정치인이다. 도시전문가로서 변화에 대한 희망을 품고 열정적 정치 행보를 이어온 저자는 제약 속에서도 무엇인가 해내려 애쓰는 자신을 ‘훈련된 실사구시자’라고 말한다. 20대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30대에 미국 MIT에서 도시계획 박사를 받고 ‘서울포럼’을 창업했으며, 40대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기대를 모았고, 50대에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특히 이명박 정부의 토건 정책에 맞서면서 국토위원회의 ‘4대강 저격수’
‘김진애너지’와 ‘김진애어컨’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세상을 기운 나게 하는 자유인이자 정치인이다. 도시전문가로서 변화에 대한 희망을 품고 열정적 정치 행보를 이어온 저자는 제약 속에서도 무엇인가 해내려 애쓰는 자신을 ‘훈련된 실사구시자’라고 말한다.

20대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30대에 미국 MIT에서 도시계획 박사를 받고 ‘서울포럼’을 창업했으며, 40대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기대를 모았고, 50대에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특히 이명박 정부의 토건 정책에 맞서면서 국토위원회의 ‘4대강 저격수’로 불렸다. 60대에 tvN 「알쓸신잡」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김진애의 도시 이야기’)에 출연하고 「KBS 열린토론」을 진행했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법사위원회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았고, 2021년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단일화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지은 책으로는 『왜 공부하는가』 『한 번은 독해져라』 『여자의 독서』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우리 도시 예찬』 『집 놀이』 『이 집은 누구인가』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등 30여 권이 있다.

김진애의 다른 상품

1990년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교육행정을 수료했다. 이후 15년 동안 공교육에서 몸담았다. 1993년 학급경영연구회를 창립하여 교사들의 학급경영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와 모델을 제시하였고, 2005년까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급 경영 자율 및 직무 연수회를 36회 추진하기도 했다. 1999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옹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교사들의 교권 신장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고, 7차 교육과정 4학년 도덕과 교사용 지도서 집필 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2003년~2005년 3회 동안 실험학
1990년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교육행정을 수료했다. 이후 15년 동안 공교육에서 몸담았다. 1993년 학급경영연구회를 창립하여 교사들의 학급경영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와 모델을 제시하였고, 2005년까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급 경영 자율 및 직무 연수회를 36회 추진하기도 했다. 1999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옹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교사들의 교권 신장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고, 7차 교육과정 4학년 도덕과 교사용 지도서 집필 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2003년~2005년 3회 동안 실험학교인 두레초등계절학교를 운영한 후에, 2005년에 현직 교사 4명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두레학교를 설립하였다. 6년간 두레학교 교장으로 일하다가 2011년에 두레학교로부터 분리해 나와 밀알두레학교를 세웠으며 초대 교장으로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2013년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의 법제화 전략팀 총무를 맡으면서 대안학교의 법적 지위 보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2015년부터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2년간 섬겼고, 2017년에는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이사장으로 섬겨오면서 “대안교육진흥 법률안” 초안을 만들어서 발의하도록 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2016년 서울장신대학교와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 사이에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7년부터 신학과 내에 초등대안교육 전공 과정을 개설하였다. 서울장신대학교 외래 강사를 역임하면서 좋은 초등대안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데 헌신해 오고 있다.

중국 동관 밀알두레학교(2015년), 광주 밀알두레학교(2016년)를 설립하였으며, 하늘나라에 가기 전까지 6개 이상의 연합학교를 세워서 우리나라 교육을 하나님의 원리로 회복하는 교육 운동을 함께 전개하고자 하는 비전이 있다. 아울러, 퇴임 후에는 기독대안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원 대학교를 세워서 좋은 기독대안학교 교사를 양성하며, 통일 후에는 북한 땅에도 기독대안학교를 세우는 것을 꿈꾸며 열심히 기도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365일 열린 교실을 위한 학급경영』(우리교육), 『희망과 감동이 있는 밀알두레반 이야기』(양서원), 『초등 새내기 교사를 위한 학급경영 길라잡이』(양서원, 공저), 『3월 한 달 생활지도 이렇게 합시다』(서울특별시교육청자료집, 공저), 『오늘은 두레학교 가는 날』(두레학교출판부, 공저), 『꿈이 있는 공부』(시사인 북, 공저), 『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예영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다.

정기원의 다른 상품

1987년부터 서울 여러 지역에서 21년(휴직기간 포함)동안 중학교 수학교사로 지냈고, 전문상담교사로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상담한 경험이 있다. 현재 20살, 19살, 17살 세 딸을 중등과정부터 홈스쿨링 하였고, 강의당시 일정기간 고교 다니다가 홈스쿨로 복귀한 막내딸과 홈스쿨링을 하면서 “세월호를 기억하는사람들, 리멤버0416” 회원으로 활약 중이다.
1985년 스웨덴 유학길에 올라, 스톡홀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치학과에서 강의교수 및 연구교수로 정치 이론을 강의했으며, 교육 이론과 교육 행정의 전문가로서 스웨덴 감사원의 감사관, 스웨덴 국가교육청의 교육정책평가과장으로 일했다. 2011년 9월에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그 후 경기도교육연구원을 거쳐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2018년 대통령자문기구 국가교육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비판적 사고와 교육평등, 자율성과 교육자치에 기초한 북유럽 교육 철학과 행정에 입각하여 한국 사회와 교육에 치열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대
1985년 스웨덴 유학길에 올라, 스톡홀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치학과에서 강의교수 및 연구교수로 정치 이론을 강의했으며, 교육 이론과 교육 행정의 전문가로서 스웨덴 감사원의 감사관, 스웨덴 국가교육청의 교육정책평가과장으로 일했다. 2011년 9월에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그 후 경기도교육연구원을 거쳐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2018년 대통령자문기구 국가교육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비판적 사고와 교육평등, 자율성과 교육자치에 기초한 북유럽 교육 철학과 행정에 입각하여 한국 사회와 교육에 치열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모색해 온 그는, 이제 ‘사회적 평등을 추구하는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교육 이야기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스웨덴의 특수교육현황』(2008) 『금발여자 경상도남자』(2012) 『스웨덴의 교육자치』(2012)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2013) 등의 저서를 냈다.

황선준의 다른 상품

姜榮安

198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철학과 전임 강사로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맡아 강의했고, 귀국 후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했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초빙 교수로 레비나스를 연구했으며, 미국 칼빈 칼리지에서 초빙 정교수로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을 강의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기독교학문연구회, 한국칸트학회, 한 국기독교철학회, 대한철학회, 한국철학회 회장,
198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철학과 전임 강사로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맡아 강의했고, 귀국 후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했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초빙 교수로 레비나스를 연구했으며, 미국 칼빈 칼리지에서 초빙 정교수로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을 강의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기독교학문연구회, 한국칸트학회, 한 국기독교철학회, 대한철학회, 한국철학회 회장, 인문학대중화위원회 위 원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두레교회와 주님의 보배 교회 장로로 섬겼다.
저서로는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 인가』(한길사), 『주체는 죽었는가』『자연과 자유 사이』(문예출판사), 『타인의 얼굴』(문학과지성사), 『믿는다는 것』(복 있는 사람), 『강교수의 철학이야기』『신을 모르는 시대의 하나님』『강영안 교수의 십계명 강의』(IVP), 『도덕 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소나무), 『칸트의 형 이상학과 표상적 사유』(서강대학교출판부), 『종교개혁과 학문』(SFC출판부), 대담집 『철학이란 무엇입니까』(효형출판), 『묻고 답하다』(홍성사), 『일상의 철학』(세창출판사) 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시간과 타자』(문예출판사), 『몸·영혼·정신』『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서광사)가 있다.

강영안의 다른 상품

13년간 신림고, 삼성고, 구로로 교사로 근무했다. 1996년 기독교사연합 운동을 기점으로 2000년 8월 좋은교사운동을 시작했다가, 이 일에 전념하기 위해 2003년 교사직을 내려놓았다. 그에게 좋은교사운동은 교육의 모순에 응답하라는 신적 부르심에 순종하는 과정이었다. 좋은교사운동 상임 총무 시절과 대표직 5년간을 포함해 총 13년 임기를 끝낸 후, 2008년 6월 12일 그는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를 극복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새로운 교육 운동을 시작했다. 때로 현직으로 때로 퇴직으로, 이제는 시민운동가로, 그렇게 일하는 모습은 달랐지만, 아직도 자신은 늘 ‘교사’라는
13년간 신림고, 삼성고, 구로로 교사로 근무했다. 1996년 기독교사연합 운동을 기점으로 2000년 8월 좋은교사운동을 시작했다가, 이 일에 전념하기 위해 2003년 교사직을 내려놓았다. 그에게 좋은교사운동은 교육의 모순에 응답하라는 신적 부르심에 순종하는 과정이었다. 좋은교사운동 상임 총무 시절과 대표직 5년간을 포함해 총 13년 임기를 끝낸 후, 2008년 6월 12일 그는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를 극복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새로운 교육 운동을 시작했다. 때로 현직으로 때로 퇴직으로, 이제는 시민운동가로, 그렇게 일하는 모습은 달랐지만, 아직도 자신은 늘 ‘교사’라는 정체성을 안고 일하고 있다. 공저로 『굿바이 사교육』, 『행복한 진로 학교』,『세상을 바꾸는 15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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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514g | 152*225*20mm
ISBN13
9788994973203

출판사 리뷰

머리말
이젠 ‘꿈이 있는 공부’입니다

[꿈이 있는 공부]. 이제야 오랜 숙제를 푼 기분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란, 당신의 자녀를 학원 사교육에 의존적인 사람으로 키우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 알량한 점수와 등수로 억지로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넣고 서울권 대학에 넣어봤자, 그것이 행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19세에 인생이 결판나는 것이 아니니, 성패의 시점을 저기 뒤로 밀어놓고,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자신의 숨결과 자기 색을 찾아 길을 떠나도록 격려하라는 말입니다. 사람마다 가치 있는 인생을 살도록 태어난 것이니, ‘성공’을 보지 말고 ‘뜻’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묻습니다. 공부는요? 두 가지 극단적인 태도가 있습니다. 한쪽은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자녀들에게 미친 듯이 공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학원을 다니든, 학원을 끊고 자기주도 학습법으로 무장하든, 어쨌든 돈과 안정성이라는 성공의 기준을 가슴 한 켠에 품고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합니다. 물론, 때로 은근히 권유하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공부는 묻지 마 투자입니다. 어린 시절 투자한 만큼 여유 있게 사는 것이니, 오직 그것에만 몰두하게 합니다. 또 하나의 극단은, 그런 공부에 환멸을 느껴서, 공부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즉, “공부는 탐욕을 위한 도구이니 얼씬거리지도 말 것! 나는 그런 공부에 노예로 살아왔지만, 너희는 그렇게 살지 마라”, 이렇게 말입니다. 즉, 탐욕을 위한 공부를 부정한 나머지, 공부 자체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문명과 단절하며 살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의 삶과 지식, 삶과 문명을 연계할 길이 끊어져버립니다. 성공 프레임은 없어지겠지만, 공부의 삶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공부와 관련해서, 우리 부모들은 대체로 이 중간 어디쯤에서 서성거립니다. 그러나 공부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배움입니다. 배움이 없는 인생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자기를 알아가는 그 빛나는 과정을 공부라 부른다면, 공부하지 않는 인생, 배움이 없는 인생은 망한 인생입니다. 물론, 그 참다운 공부의 영역 속에 ‘학교 공부’가 얼마만큼 포함되는지, ‘입시를 위한 과목’이 그 참다운 공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경계는 모호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부모들과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주입식 암기 과목 틈 속에서도 정신을 살찌우는 공부의 힌트를 찾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 힌트를 확장해 학교를 넘어 더 큰 깨달음으로 달려가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가르침일 것입니다. 아니, 입시를 위해 참다운 공부를 유보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참다운 공부를 하다가 그 끝자락에서 입시와 만나는 것, 그 속에서 입시가 우상이 되어 내 삶을 유린하지 않도록 그 자리와 지위를 낮추고 낮출 것, 대학이든 일자리든 그 무엇이든 공부로 인해 얻어진 다음 길에서 공부로 인해 자기 삶의 지평이 넓어지고 나의 울타리 바깥의 세상과 사람들이 보이고 그들에게 헌신하는 삶을 사는 것, 그것이 참다운 공부가 주는 기품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말하는 공부는 결코 극단적이지 않습니다. 내 이익을 추구하는 공부가 아니라 얻은 것으로 자기 이익을 버리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고, 높아지는 공부가 아닌 낮아지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요, ‘성공’보다는 ‘뜻’을 주목하는 공부, 욕망을 위한 공부가 아닌 꿈이 있는 공부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말이니까요.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반문합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답합니다. ‘소수’가 선택하는 가치라고 해서 ‘주변부적 가치’는 아니라고 말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주변부적 가치입니까? 선택하는 사람이 적어서 주변부적 가치입니까? 아니지요. 가치의 주변성 여부는, 선택하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선택한 가치의 ‘보편성’이 결정합니다. 소수가 붙든 가치일지라도, 세상 본질과 만나며 광장에 드러날수록 더욱 빛나며, 사람들의 탐심이 아닌 양심을 자극하고, 사람의 불안을 자극하지 않고 자유를 자극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오히려 중심부적 가치요 주류적 가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붙드는 탐욕의 가치야말로 부끄러운 주변부적 가치입니다.
“그런 가치의 공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떻게 아이를 입문시키랴?” 우리는 이 문제를 붙들고 오랜 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자락에서 드디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꿈이 있는 공부’ 부모 학교. 꿈이 없는 시대, 욕망을 위해 몰두하는 미친 공부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 영혼이 썩지 않게 하기, 이를 위해 부모가 정신 바짝 차리기, 목적이 있는 공부, 꿈이 있는 공부를 위해 우리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것을 일러두기. 그런 고민 속에서 대한민국에서 이 문제를 강의로 정확하게 잘 풀어낼 적임자들을 찾아내고, 그 사람들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장을 열었습니다.
뜻밖에도 이 강좌에 시민들의 반응은 너무도 뜨거웠습니다. 그들의 그 기쁨과 자유와 흥분을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이 강좌를 단행본 책으로 발간해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목적이 없이 오직 탐욕을 위해 달려가는 공부를 멈추고 꿈이 있는 공부에 아이들이 몰두하며 행복해할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리고 확신하건대, 그날, 그 변화된 세상에 대한 공로자를 호명할 때, [꿈이 있는 공부] 이 책도 반드시 기억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윤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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