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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탄생
김희균
시공사 199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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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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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영화의 충격
2. 계속되는 발명
3. 대담한 제작자들
4. 태동하는 산업
5. 세계의 발견
6. 고삐 풀린 이미지
7. 기록과 증언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로스쿨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2005년부터 성신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0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사법과 증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왜 법이 문제일까?』가 있으며, 이 책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르네상스의 갈림길: 배심재판과 조서재판』, 『그리스인 이야기 1』,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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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앙마뉘엘 툴레
파리 국립도서관의 오락예술 부문 큐레이터로 그곳에서 영화 수집을 담당하고 있다. 툴레는 프랑스 무성 영화와 영화 유산 보호에 관한 글을 여러 편 썼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235g | 128*188*20mm
ISBN13
9788972593348

책 속으로

20세기 중엽의 비평가 앙드레 바갱은 영화의 탄생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영화의 발명으로 이끈 믿음은, 사진기에서 축음기에 이르기까지 19세기에 이루어진 현실의 기계적 재현을 둘러싼 모든 발명품에 깃들여 있던 믿음이다. 말하자면 그것은 화가의 상상력이나 시간의 비가역성에 제약받지 않고 세계를 있는 그대로 재현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완벽한 사실주이다. 태동기 영화가 다가올 미래의 영화의 면모를 모두 갖추지 않은 것은 오직 낙후한 생산력과 기술수준에 기인할 뿐이다."

루이 뤼미에르는 영사, 소리, 색채, 입체감을 연구하며 전생애를 바쳐 완벽한 '영화' 의 창조를 위해 노력했다. 세기가 바뀔 무렵에는 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이 주제에 매달렸다.

1900년에 개최될 파리 국제박람회를 앞두고, 루이는 영사 이미지의 확대가능성에 골몰했다. 거대한 화면, 그것은 박람회의 국제성과 풍요로움에 썩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박람회의 문이 열렸다. 박람회에서 영화라는 장르는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었다. 영화야말로 미래의 한 가능태이기 때문이다. 박람회장에서 빛을 발한 다양한 영화 관련 기업들의 한편에는 공식적으로 초대된 영화계의 거장 뤼미에르사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에게 발송된 공식 초대장은 영화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의 징표였고, 영화의 발명가에 대한 존경의 인사인 동시에 다른 경쟁사들보다 높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음을 인정하는 표시이기도 했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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