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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어느 바람』시인의 말 일러두기 제1부 폐결핵 천은사운 심청부 다어 시인(時人)의 마음 초파일날 (......) 2천년 이후구름을 보다길을 물어 내 변방은 어디 갔나 밤길 부탁 『어느바람』발문│백낙청 편자 후기 연보 작품 출전 엮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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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銀, 호:파옹(波翁), 본명:고은태(高銀泰), 법명:일초(一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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