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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즘 국가권력을 넘어서
로버트 폴 볼프 저 / 임흥순 역
책세상 200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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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권위와 자율의 충돌
권위의 개념
자율의 개념
권위와 자율의 충돌

2. 고전적 민주주의의 해결책
민주주의는 실현 가능한 유일한 해결책인가
만장일치적 직접민주주의
대의제 민주주의
다수제 민주주의

3. 정당한 국가를 넘어서
정당한 국가의 추구
국가 없는 이상적 세계

4. 해설
볼프의 아나키즘 논증
볼프의 아나키즘 논쟁에 대한 비판
볼프의 아나키즘 옹호론에 대한 논의

저자 소개

역자 : 임흥순
서강대학교에서 토마스 홉스의 정치철학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경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토마스 홉스 철학에서 합리성과 사회계약><맑스와 롤스의 정의론 연구><정치적 쾌라주의에 대한 비판적 고찰><맑스주의 철학에 나타난 법철학적 문제들에 관한 소고> 등이 있다.
저자 : 로버트 폴 볼프
콜롬비아 대학의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매사추세츠 대학의 아프리카계 미국학 과정의 책임자이며 교수로서 철학과 미국 정치사상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The autonomy of Reason』『Moneybags Must Be So Lucky』『About Philosophy』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00g | 153*224*20mm
ISBN13
9788970132433

책 속으로

인간은 그의 의지나 욕망과 무관하게 어쩔 수 없이 맞서 있는 타자인 자연세계와 직면하고 있다. 종교적인 미신이나 관념적 형이상학의 어리석음은 자연은 궁극적으로 합리적임을 입증할 것이라거나 또는 인간과 사물 간의 대립은 원리상 극복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불어넣었다. 인간은 또한 부분적으로 그의 의지와 무관하며 종종 욕구가 좌절될 때는 덧없어 보이는 타자로서의 사회적 세계와 직면하고 있다.

이 같은 타자와의 대립은 극복될 수 있으며 인간은 자연을 그의 주인이 아닌 도구로 삼을 만큼 완벽하게 자연을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우리에게 드러나는 사호의 객관성이 실재인지를 알아야 한다. 또 제도와 상호 인간관계에서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로부터 개인의 소외가 우연적인 것이며 궁극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p.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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