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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がわ ひろき
Tsutomu Ishii,いしい つとむ,石井 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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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마운드, 감독과 동료 선수들의 신뢰 속에 쌓아올린 꿈
야구를 좋아하는 유야는 보통의 꿈 많은 어린이지만 야구에 대한 열의와 의지만큼은 어른 못지않다. “누구보다도 잘하고 싶고, 누구한테도 지기 싫어.” 자신의 꿈인 프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 매일매일 성실하고 꾸준하게 연습하며 한 발짝 꿈에 다가서려 노력한다. 태어날 때부터 소리가 없는 세상에서 살아왔지만 머릿속에서만큼은 이미 삼진 아웃을 잡아내고, 특대형 홈런을 치는 멋진 프로 야구 선수이다. 하지만 꿈에 다가가면 갈수록 그만큼 높은 현실의 벽이 유야의 꿈을 가로막는다. 많은 사람들이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야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느 팀에서도 유야를 받아 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유야는 매일 혼자 연습을 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오랜 두드림 끝에 유아를 받아 줄 팀을 만나고 드디어 동료 선수들과의 연습에 함께하지만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실수를 반복하자 유야는 주눅이 들고 만다. 그때 감독님의 배려는 유야에게 큰 힘이 되어 준다. “소리만이 아닌 눈으로도 알 수 있도록 온몸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유야는 시각 능력이 정말 대단하구나. 집중력과 빠른 반응은 누구한테도 안 질걸”이라며 장애를 가능성으로 바꿔 준 감독님의 배려와 지도, 동료 선수들의 신뢰 덕분에 유야는 그들과 호흡을 맞춰 가며 자연스럽게 팀의 일원이 되어 경기를 치르며 성장해 간다. 유야는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이 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이 강점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려 마침내 프로 야구 선수가 되는 꿈을 이룬다. [그림책의 모델이 된 야구 선수] 이시이 유야石井裕也 1981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 형이 소속된 소년 야구팀에 들어가 야구를 시작해 5학년 때 외야수와 투수를 겸했습니다. 2004년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의 시작을 알렸고,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닛폰햄 파이터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2018년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현역 은퇴를 한 후 닛폰햄 파이터스에 남아 배팅볼 투수를 맡는 한편 오가와 히로키 작가와의 인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야구를 가르쳤습니다. 선천적인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일본 프로 야구에서 활약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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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에서 우연히 만난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마음을 눈처럼 뭉쳐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들을 수 없는 한 소년이 바람을 일으켰다. 들을 수 없으니 얼마나 동굴 속이었겠는가. 그럼에도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겠다는 마음은 얼마나 깊디깊은 바닷속에서나 바라는 일 같았겠는가. 이 이야기의 숨결로 나는 강하고도 아름다워져서 세상이라는 운동장에 선 이 소년과 마주치고만 싶다. 소년이 꿋꿋이 이뤄 낸 아름다운 꿈 앞에서 “딱히 다른 방법이 있지는 않았어요”라고 담담히 말하는, 고막 울리는 큰 소리를 듣게 될 것만 같다. - 이병률 (시인,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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