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기묘한 지구, 뒤틀린 우주, 과학의 수상한 사건들
강성주
위즈덤하우스 2026.04.21.
베스트
천문학 59위 자연과학 top100 3주
가격
20,000
10 18,000
크레마머니 최대혜택가?
16,500원
YES포인트?
1,0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친필 사인본은 사전 예고 없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PART 1. 우주적 스케일로 사고 치기

01. 블랙홀로 타임머신을 만든다면
02. 지구에 토성 같은 고리가 생긴다면
03. 목성이 갑자기 별이 된다면
04. 빛으로 과거를 볼 수 있다면
05. 우주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끊어진다면
06. 우주가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07. 소행성을 지구로 가져온다면
08. 태양이 8분 20초 동안 사라진다면

PART 2. 기묘한 지구에서 살아남기

01. 빛이 느려진 하루
02. 지구를 꿰뚫는 시간, 42분
03. 얼음이 물에 가라앉는다면
04. 지구의 자전축이 누워버리면
05. 중력이 10퍼센트 줄어든다면
06. 초강력 태양 폭풍이 일주일 지속되면
07. 달이 사라진다면
08. 하루가 48시간이라면

PART 3. 수상한 과학사 다시 보기

01. 아폴로 11호가 달에 가지 않았다면
02. 다윈이 갈라파고스에 가지 못했다면
03. 갈릴레이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을까
04.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불타지 않았다면
05. 티코 브라헤의 관측이 없었다면
06. 빛의 매질은 어떻게 유령이 되었을까

참고 자료

저자 소개1

항성

천체물리학자. 137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항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에서 물리학과 천문학을 공부하고,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 기상연구사를 역임했고, 현재 EBS 〈취미는 과학〉, KBS 〈이슈 Pick, 쌤과 함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복잡한 과학 개념들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풀어내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연의 의미를 찾아서》 《우주를 만드는 16가지 방법》 《한 권으로 이해하는 아인슈타인의 세계》 《우주를
천체물리학자. 137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항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에서 물리학과 천문학을 공부하고,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 기상연구사를 역임했고, 현재 EBS 〈취미는 과학〉, KBS 〈이슈 Pick, 쌤과 함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복잡한 과학 개념들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풀어내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연의 의미를 찾아서》 《우주를 만드는 16가지 방법》 《한 권으로 이해하는 아인슈타인의 세계》 《우주를 깨우다》 등이 있다.

강성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10g | 135*205*20mm
ISBN13
9791175910676

책 속으로

시간은 어디서나 똑같이 흐르지 않습니다. 마치 힘을 주면 늘어나는 고무줄 같지요. 중력이 강한 곳에서는 더 느리게, 약한 곳에서는 더 빠르게 흐릅니다.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에 예측했고 우리는 그 효과를 이미 매일, 인식하지 못한 채 이용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은 자연스럽게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중력이 강한 곳에서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른다면, 그곳에 머물다 돌아온 사람은 바깥 세계의 사람들보다 덜 늙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차이가 충분히 크다면, 그것은 사실상 미래로 가는 여행 아닐까요?
- 16p, ‘블랙홀로 타임머신을 만든다면’

목성이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성분이 달라서가 아닙니다. 목성도 태양처럼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단지 중심부를 짓눌러서 핵융합을 일으킬 만한 ‘질량’과 ‘압력’이 부족했을 뿐입니다. 재료는 있는데, 압력솥의 뚜껑이 헐거웠던 셈이지요.
그렇다면 목성이 얼마나 무거워져야 별이 될 수 있을까요? 일단 지금보다 질량이 10여 배 늘어나면 조금 재미있는 일이 생깁니다. 중심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아주 미세한 핵융합이 시작되거든요. 일반적인 수소는 아니고, 불이 아주 쉽게 붙는 중수소를 태우기 시작합니다. 천문학에서는 이런 천체를 ‘갈색왜성’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중수소는 우주에 그리 많지않아서 이 불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금방 연료가 떨어져 서서히 식어버리는, 미지근한 난로에 지나지 않지요. 우리가 밤하늘에서 기대하는 진짜 별의 모습은 아닙니다.
- 50p, ‘목성이 갑자기 별이 된다면’

과학자들은 계속 연구합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예상 못한 것을 발견하거든요. 우주 엘리베이터를 만들려다 새로운 재료를 개발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방식의 우주 운송 수단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끊어진다면?’ 이 질문은 사실 이런 뜻입니다. ‘어떻게 하면 끊어지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 위험을 먼저 상상하는 것이 더 안전한 설계로 이어지니까요. 언젠가 정말로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게 될까요?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진지하게 따져보는 건, 충분히 재미있지 않나요?
- 91p, ‘우주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끊어진다면’

우리는 생명이 가능한 행성의 조건을 말할 때 태양과의 거리, 대기, 자기장부터 떠올립니다. 그런데 물이 얼면 위에 뜬다는 성질도 그만큼 중요했을지 모릅니다. 만약 물도 다른 액체들처럼 얼면서 부피가 줄어들었다면, 지구의 겨울은 훨씬 더 가혹했을 것이고, 생명이 견딜 공간도 지금보다 좁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우주에서도 먼저 물을 찾습니다. 유로파 같은 얼음 위성이 중요한 이유도 같습니다. 얼음 아래에 액체 바다가 있다면, 그곳 역시 생명이 이어질 장소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는 액체 물이 있는 행성일 뿐 아니라, 얼음이 물 위에 남는 행성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생명은 바로 그 단순한 사실 위에서, 생각보다 훨씬 오래 버텨왔는지도 모릅니다.
- 182p, ‘얼음이 물에 가라앉는다면’

달이 사라진 다음 날 아침, 해안가에 나가 봐도 바닷물은 여전히 밀려오고 빠집니다. 조석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파도가 낮아진 게 아니라, 밀물과 썰물의 차이 자체가 줄어든 겁니다. 지구의 조석은 달과 태양이 함께 만듭니다.
태양은 달보다 훨씬 무겁지만, 멀리 있습니다. 반대로 달은 가볍지만 아주 가까이 있지요. 여기서 중요한 건 조석력이 질량만으로 정해지지않는다는 점입니다. 질량보다 거리에 훨씬 더 민감하지요. 두 천체 사이의 거리가 2배로 멀어지면 조석력은 8배 줄어듭니다. 그래서 태양이 아무리 거대해도, 지구 바다를 움직이는 힘은 달보다 약합니다. 태양이 만드는 조석은 달 조석의 절반 정도에 그칩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보는 조석의 큰 흐름은 결국 달이 만드는 셈입니다.
- 231p, ‘달이 사라진다면’

과학자들은 처음부터 정답을 향해 직선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설을 세우고, 관측과 실험으로 계속 검증하다가, 더 이상 설명이 되지 않는 지점에서 질문 자체를 다시 씁니다. 에테르의 역사가 그 과정을 보여줍니다. 보이지 않는 매질을 찾으려다, 결국 공간과 시간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까지 다시 들여다보아야 했으니까요.
그래서 에테르의 실패는 헛수고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과학자들이 어떻게 생각을 바꿔가는지 가장 또렷하게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처음부터 정답을 알고 시작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럴듯한 가설을 끝까지 밀고 간 끝에 더 큰 상대성이론이라는 세계가 열리는 이야기였지요.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345p, ‘빛의 매질은 어떻게 유령이 되었을까’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도, 한번 따져보면 어떨까요?”
‘만약에’라는 질문의 진짜 가치를 찾아서

* 천문학자 심채경 강력 추천
* 유튜브 〈안될과학〉의 137만 구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린, 과학커뮤니케이터 ‘항성’의 첫 책

500만 년 전 지구에서 바로 이 순간의 안드로메다은하까지, 이 책은 우리의 평온한 지구 위 순간을 단번에 뒤집는 질문들로 차 있다. 개성 넘치는 호기심 하나하나를 끝까지 파고들면, 때로는 지구가 궤도를 살짝 벗어나 기후가 변하고 때로는 우주 자체가 탄생하지 않는다. 한번 생긴 궁금증을 집요하게 놓지 않는 과학자의 생각법을 따라가면 ‘알면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지구 자전축을 눕히고, 소행성을 달 궤도에 안착시키며, 우주에 공기를 불어넣는 등 세계를 구성하는 조건을 ‘단 하나씩’만 바꾸어보는 과학적 상상은 이 책만이 가진 독특한 질의응답 방식이다. 뉴턴역학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까지 각종 물리법칙을 적용해 난제를 해부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천체물리학자’의 왕성한 호기심이 어디까지 닿아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저자가 골똘히 궁리한 답은 성실한 계산 수행과 반복된 시뮬레이션의 결과물이기에 그저 환상적인 공상이 아닌, 더욱 생생한 과학 이야기가 된다.

“쓸모없는 답이라고 해도,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역동적인 천체물리학자가 상상하는 ‘우리가 만난 적 없는 세계’

저자 강성주(항성)는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지식을 쉽게 전하는 뛰어난 과학커뮤니케이터다. 그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에서 빛 한 점에 담긴 아름다움, 생명체의 경이로움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글쓰기를 선보인다. 또한 작은 호기심에 지구와 우주, 그리고 우리를 더 잘 알게 되는 단서가 숨어 있음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준다. 특히 이야기하듯 써 내려간 세심한 문장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과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춘다. 당연하게 여겼던 이 세상을 ‘항성’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전달하는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는 읽는 이로 하여금 책을 덮은 뒤 ‘자신만의 질문’을 찾아보도록 이끈다.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은 정교하고 정확한 사이언티픽 일러스트라고 할 수 있다. 글 한 편 한 편은 지금 그대로의 세상이 아닌, ‘항성’의 머릿속에서 탄생한 특별하고 독특한 우주다. 이를 눈에 보이듯 펼쳐놓은 일러스트에 정보를 적절하게 배치해 독자들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결국 이 책이 제안하는 과학적 상상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질문을 하는 힘’을 기를 계기가 되고, 교양 과학 독자들에게는 우주를 산책하는 지적 여정을 즐기도록 할 것이다.

“과학의 상상, 그 시작과 끝에는 늘 질문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경험을 ‘뒤집어 보는’ 기발한 과학 문답

이 책은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에서 지구로, 지구에서 다시 우리 인류를 시선을 돌리며 다양한 규모의 이야깃거리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PART 1. ‘우주적 스케일로 사고 치기’에서는 블랙홀에 가능한 한 가까이 다가가보고, 빛의 속도도 확 줄여보고, 목성이 별로 만들어 태양계가 어떻게 바뀌는지 관찰하는 등 지구 바깥, 우주의 끝에서 시작해 결국 우리가 사는 세계가 어떤 물리법칙으로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PART 2. ‘기묘한 지구에서 살아남기’의 주요 키워드는 지구 안에서 떠올리는 시나리오들이다. 태양이 갑자기 사라지면 지구는 얼마 만에 얼어붙는지, 달이 없어지면 지구 자전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구를 관통하는 터널이 있다면 반대편까지 가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지구의 중력이 10퍼센트 줄어들면 건물과 바다와 대기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강력한 태양 폭풍이 일주일 동안 계속되면 전력망은 버틸 수 있는지를 검증해본다. 이 질문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날들이 사실은 얼마나 아슬아슬한 균형 위에 세워진 것인지 깨닫게 한다.

PART 3. ‘수상한 과학사 다시 보기’에서는 찰스 다윈이 갈라파고스에 가지 못했다면 진화론의 역사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갈릴레이가 재판정에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정말 말했는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조작이었다면 어디에서 들통났을지 등을 상상해본다. 과학의 진보는 교과서처럼 깔끔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오해와 논쟁과 우연이 뒤섞여 있었고 우리가 아는 ‘사실’의 이면을 상상해보는 즐거움이 있다.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도, 그 답 또한 쓸모가 없더라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따라가면 어느새 정교한 물리법칙으로 꽉 짜인 한 권의 과학을 만나게 될 것이다.

추천평

밤하늘을 바라보는 일은 때로 지독하게 고독하지만, 우리가 이 거대한 우주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인류가 누리는 이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정교한 물리법칙들의 아슬아슬한 균형 위에 세워진 것인지 깨닫는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이 책은 우주라는 거대한 바닷가에 서 있는 우리에게,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우주의 설계도를 과학커뮤니케이터 ‘항성’만의 방식으로 펼쳐 보입니다. 언뜻 몽상처럼 들리기도 하는 물음표를 던지고는 그 달콤하고 기괴한 꿈을 곧장 해체하여 현실의 물리법칙으로 다시 쌓아올립니다. 설령 내일 아침 지구가 갑자기 멈추거나 빛의 속도가 느려질 리 없다 해도, 그 상상을 따라가며 발견한 물리법칙의 정교함은 우리를 이전보다 더 넓은 세계로 데려다줍니다.

과학은 정답을 수집하는 상자가 아니라, 질문을 이어가며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는 과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저자는 끊임없이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이 물음은 그 자체로 어떤 답변이기도 합니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그 답을 향해, 함께 우주를 산책해볼까요? - 심채경 (천문학자,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리뷰/한줄평10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8,000
1 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