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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번뜩이는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언어화가 잘되는 사람의 비밀은 따로 있다 언어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잘 듣는 사람’이다 최고의 카피라이터는 이렇게 말을 만든다 생각만으로는 심금을 울리는 카피를 만들 수 없다 상대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끄집어낸다 카피의 좋고 나쁨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자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1% 카피라이터의 생각법 마음속 정체 모를 답답함을 파헤치는 방법 자신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착각 20년 경험에서 탄생한 새로운 듣기 방법 상대의 말 속에 이미 답이 있다 같은 말도 사람마다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고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인플루언서는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는 단 하나의 방법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말할 수 있는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일 언어화란 곧 자신을 배우는 일이다 항상 자신을 ‘최신판’으로 업데이트하라 결국 자신이 최고의 파트너다 24시간 언제든지 이야기 할 수 있다 숨김 없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 2장 머릿속 보물을 캐내는 듣기의 힘 ‘나’라는 존재는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표현하지 않아도 답답함은 티가 난다 사례 ① 새로운 회사의 네이밍 의뢰 언어화가 잘되면 갈등이 줄어든다 ‘사건 → 느낀 점’의 순서로 질문한다 “당신의 생각을 말해달라”라는 요구가 통하지 않는 이유 갑자기 느낀 점을 물으면 당황한다 말로 표현하면서 생각의 해상도를 높인다 사례 ② 자신과의 대화 질문이 바뀌면 대화의 흐름도 바뀐다 조언하려 하지 않는다 ‘나와 이야기한다’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어떻게 하면 상대를 말하게 할 수 있을까 사례 ③ 고민이 있는 선배와의 대화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자주 사용하는 말에서 생각이 드러난다 깊이를 더하는 질문을 하라 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3장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초간단 기록법 ‘수집 → 듣기 → 정리’ 3단계 기록법 수집 단계 ‘사건과 느낀 점’을 함께 메모한다 POINT 1 마음이 움직인 순간을 메모로 수집한다 POINT 2 메모는 짧아도 괜찮다 POINT 3 메모는 하루 한 개면 충분하다 듣기 단계 머릿속에 떠오른 말을 노트에 기록한다 POINT 1 ‘왜일까?’를 추가해 질문을 만든다 POINT 2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와 펜을 준비한다 POINT 3 3분 동안 이유를 다섯 개 이상 써본다 POINT 4 머릿속에 떠오른 말을 그대로 적는다 POINT 5 노트는 그날 밤에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아날로그 방식을 추천하는 세 가지 이유 이유 1 비일상적인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이유 2 속마음이 더 쉽게 언어화된다 이유 3 정기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다 손을 움직이면, 뜻밖의 말들이 튀어나온다 정리 단계 결론을 정리해 한 줄로 쓴다 선택은 생각보다 어렵다 POINT 1 인상적인 말을 골라낸다 POINT 2 심플한 한 줄로 결론을 정리한다 대비 단계 어떤 행동을 할지도 기록해둔다 4장 5일 만에 완성하는 언어화 기록법 단 5일 만에 생각이 명료하게 정리된다 30대 직장인의 생생한 기록 과정 1일 차 사과하지 않는 선배 때문에 마음이 찜찜했다 CHECK 1 부정적 감정도 솔직하게 적는다 CHECK 2 결론이 두 줄이어도 괜찮다 CHECK 3 결론을 보편화한다 2일 차 퇴근 시간에 갑자기 일을 떠맡아서 짜증이 났다 CHECK 4 특징적인 말을 먼저 찾아낸다 CHECK 5 결론은 느슨하게 정리한다 3일 차 클라이언트에게 칭찬받아서 기뻤다 CHECK 6 알기 쉬운 표현을 사용한다 4일 차 아내의 한마디에 화가 났다 CHECK 7 노트를 쓰면서 성찰이 깊어진다 5일 차 가족과 산책하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CHECK 8 글의 후반부에 생각의 본질이 드러난다 5장 삶의 무기가 되는 언어화 능력 당신에게 찾아올 또 하나의 긍정적 변화 변화 1 전달력이 좋아진다 언어화 기록법으로 전달력이 좋아지는 이유 꾸준한 실천으로 언어화 근력을 쌓는다 변화 2 사고의 질이 좋아진다 언어화 능력은 계속 좋아질 수 있다 마치며 |
shunya araki ,あらき しゅんや,荒木 俊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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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여러분도 카피라이터는 즉석에서 번뜩이는 한마디를 만들어낼 줄 아는 센스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품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카피라이터는 무대 위에서 순발력으로 웃음을 유도하는 개그맨도 아니고, 즉흥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가도 아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광고 문구가 있지만, 그 대부분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카피라이터는 때로는 몇 시간, 때로는 며칠까지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생각을 거듭한 끝에 단 하나의 문장을 만들어낸다. 광고 카피는 순발력이 아니라 지구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p.33 카피라이터에게 생각하는 시간이란 곧 스스로 질문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다시 말해 ‘자문자답’의 시간이다. 따라서 ‘사고의 양 = 자문자답의 양’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사고의 질 = 자문자답의 질’인 셈이다. 카피라이터는 자문자답을 반복하면서 참신한 카피를 만들어낸다. 이 모든 과정이 바로 카피라이터가 해야 할 또 하나의 듣기다. ---p.42 모호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려 할 때 섣부른 조언은 오히려 독이 된다. 자신을 억지로 이해시키려 하거나, 무엇이든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을 주면 사고의 폭이 줄어든다. 조언 없이 그저 질문하며 들어주는 편이 오히려 생각을 정리하기 쉽고, 다양한 시각에서 내면의 감정을 마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와 이야기한다’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라는 태도가 언어화 능력을 기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p.98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자신이 사용하는 말의 의미를 새롭게 표현하다 보면, 자신만의 기준이 되는 생각이나 정말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이 점점 더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단순히 생각이 정리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마음가짐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그저,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머릿속을 언어화해 내 안에 있는 답을 찾으면 된다. 무언가 고민이 생길 때마다 이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p.107 보통 노트에 처음 쓰는 문장은 대개 완성도가 낮다. 때로는 엉성하거나 거칠고, 문장에 담긴 생각이 부끄럽거나 속물 같을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런 날것의 언어가 언어화 능력을 기르는 데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 노트에 적는 내용에는 정답이 없다. 자신의 머릿속에 있었던 생각이라면 어떤 것이든 의미가 있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끄집어낼 때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쓰겠다고 작정하면 오히려 글쓰기가 막힌다. 휘갈기듯 써 내려가다 보면 의외로 글이 술술 써진다. ---p.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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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
1% 카피라이터로 거듭난 비결 성공하는 광고에는 반드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카피가 있다. 흔히 그런 카피를 쓰는 사람이라고 하면 번뜩이는 창의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카피라이터의 일상은 그리 화려하지 않다. 그들은 심금을 울리는 단 한 줄의 카피를 뽑기 위해 몇 시간, 때로는 며칠 동안 모니터 앞에서 외로운 사투를 벌인다. 일본의 톱 카피라이터 아라키 슌야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은 20년 차 베테랑 광고인으로 명성을 떨치지만, 그도 커리어 초기에는 승승장구하는 동료들을 부러워하며 카피 한 줄을 위해 밤을 하얗게 지새우던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했다. 평범하다 못해 뒤처지던 그를 1%의 자리에 올려놓은 비결은 다름 아닌 20년간 매일 실천한 하루 3분의 기록 습관이었다. 어떻게 이 사소한 습관이 평범한 직장인의 잠재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을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은 90%의 듣기와 10%의 쓰기에서 나온다 ‘언어화 능력’이란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얽힌 머릿속 생각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힘이다. 저자는 노트를 활용해 매일 머릿속 생각을 구체화하는 언어화 훈련을 반복했다. 그 결과, 점점 남들이 쉽게 지나치는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 줄로 표현할 수 있었다. 언어화 능력은 비단 카피라이터에게만 요구되는 능력이 아니다. 언어화 능력이 향상되면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다. 다만 여기에는 한 가지 중요한 전제가 있다. 언어화 능력의 본질은 ‘내면의 소리를 잘 듣는 능력’이라는 사실이다. 언어화 능력에서 ‘듣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90%에 달한다. 이를 언어로 표현하는 시간은 10%에 불과하다. 흔히 표현력을 기른다고 하면 다독을 하거나 화술, 작문법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무리 화려한 기술을 갖추었더라도 그 안에 나만의 관점이 없다면 사람의 마음을 쉽게 움직이지 못한다. 업무부터 사적인 관계에 이르기까지 나만의 독창적인 시선이 곧 최고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이 책은 겉만 화려한 표현의 기술을 나열하는 대신, 내 안의 진짜 생각에 귀를 기울여 나만의 송곳 같은 관점을 벼려내는 가장 명쾌한 방법을 제안한다. 하루 3분, 3단계 ‘언어화 기록법’으로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생각을 깨운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하루 3분, 3단계로 이루어진 ‘언어화 기록법’이다. 먼저, ① 수집 단계에서는 하루 중 인상적이었던 사건과 그때 느낀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기록한다. 그 후 ② 듣기 단계에서 그 감정 뒤에 “왜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가만히 내면의 소리를 받아 적는다. 마지막으로 ③ 정리 단계에서 적어 내려간 글 중 반복되는 핵심 키워드를 연결해 최종 한 줄 결론을 짓는다. 간단해 보이지만 매일 하나씩 나만의 노트를 채우면, 1년에 365개의 움직이지 않는 강력한 자산이 쌓인다. 세상을 사로잡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남들이 무심히 흘려보내는 일상의 찰나를 부지런히 포착하고, 자기만의 언어화 창고를 꾸준히 채워가야 한다. 언어화 기록법은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평생 지속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훈련법이다. 단 5일 만에 복잡했던 머릿속이 한 줄의 글로 명쾌하게 정리된다 저자는 전작 『카피라이터의 표현법』에서 ‘어떻게 말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짚어내 큰 공감을 얻었다. 신작에서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카피의 재료가 되는 생각을 매일 글로 옮기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다룬다. 자신만의 언어화 노트를 꾸준히 채워가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자기 생각을 명쾌하게 표현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이를 ‘언어화 체질’이라고 부른다. ‘언어화 체질’이 되면 표현이 유창해질 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와 생각의 질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오늘부터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흘러가는 생각을 노트에 옮겨보자. 단 5일만 지나도 안개 낀 듯 모호했던 생각이 해상도 높은 영상처럼 선명해지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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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기 전의 것들이 있다.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것들, 표현하고 싶지만 회의 시간이나 일상에서 좀처럼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들 말이다. 우리는 다만 그것을 언어로 꺼내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을 뿐이다. 언어화란 결국 거창한 재능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매일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되는 일이다. 이 책은 타고난 말주변이 없어도 누구나 ‘언어화 체질’이 될 수 있다고 알려준다. 흐릿한 감각을 선명한 언어로 다듬어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이 가장 다정하고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오하림 (카피라이터, 『일본 광고 카피 도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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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오래 해온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자꾸 밑줄을 긋고 싶었고 노트를 펼쳐 뭐라도 쓰고 싶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과 생각을 소비하지만, 정작 내 안에서 올라오는 생각을 제대로 붙잡는 법은 배운 적이 없다. 이 책은 그 막막함 앞에서 아주 구체적인 연습법을 알려준다. 사건을 적고, 마음의 이유를 묻고, 한 줄로 정리하는 과정은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기록을 통해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게 되었다고 말하는 내게, 사람들은 종종 어떻게 기록하면 되느냐고 묻는
다. 그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 리니 (기록 인플루언서, 『기록이라는 세계』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