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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글(주한 필리핀 대사 루이스 티. 크루즈)
까만 돼지 선우 깨져 버린 어학 연수의 꿈 필리핀에서 만난 에스파냐 이대로 국제 미아? 섬이 칠천 개나 되는 나라 선우네 할아버지 마할 끼따 우정의 섬 일로일로 일롱고-에스제이 다문화 교육, 치우침 없는 열린 마음 가르쳐야(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장 고선주) [정보 페이지] 필리핀은 어떤 나라? 필리핀을 지킨 위인들 필리핀 역사 영어와 에스파냐어가 살아 있는 필리핀 말 푸른 바다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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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선우와 상준이, 필리핀에서 다시 만나다
아빠를 닮아 이마가 툭 튀어나온 상준이는 '상빡이'라고 불려요. 엄마를 닮아 얼굴이 가무잡잡한 선우는 '까만 돼지'라고 불리지요. 상빡이랑 까만 돼지는 학교에서 알아주는 짝꿍입니다. 장기자랑에 나가면 일 등은 맡아 놓을 만큼 노래도 춤도 잘 합니다. 하지만 이젠 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 영어 시간에 상준이가 답을 못하고 쩔쩔매는데 선우가 냉큼 답을 가로채 칭찬을 받습니다. 속이 뒤틀린 상준이는 선우 엄마가 필리핀에서 와서 선우가 영어를 잘하는 거라고 소문을 냅니다. 오해가 오해를 낳고 상준이와 선우는 앙숙이 되어버렸습니다. 친했던 선우랑 상준이가 싸우자 반 아이들도 반으로 갈렸습니다. 여름방학이 되고 상준이는 필리핀으로 영어 연수를 떠납니다. 그러나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공항에서 선우를 만납니다. 선우는 외할아버지 생신을 축하 드리러 가는 길입니다. 선우네 엄마는 한국으로 시집 온 다음 처음 필리핀에 가는 길입니다. 엄마들이 서로 짜고 날짜를 맞춘 거지요. 어학연수가 시작되기 전 상준이는 마닐라에 있는 선우네 외삼촌 댁이랑 할아버지가 사시는 일로일로라는 곳에 머뭅니다. 상준이와 선우는 엄마들의 결정에 입이 나왔지만 따를 수밖에요. 앙숙이 된 상준이랑 선우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필리핀에서 만난 여러 가지 모습에 상준이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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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다(多) 문화, 마음은 타(他) 문화?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수 100만여 명. 신혼부부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혼인. 이제 우리 둘레에서 외국 사람을 찾는 일은 낯설지 않습니다. ‘다문화’라는 말도 귀에 익숙하지요. 우리 사회는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은 어떤가요? 사회의 변화에 견주어보면 여전히 더디게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세계를 무대로 나가려고 영어도 배우고 해외 연수도 많이 갑니다. 하지만 정작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는 곳은 없습니다. 세계화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고작 몇몇 선진국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지요. 책을 찾아보려고 해도 몇몇 선진국을 소개하는 책들은 많이 나와 있지만 정작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이웃 나라 책은 찾기 힘듭니다. 한솔수북이 펴낸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열린 마음을 간직하게 합니다.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이 서로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복닥거리는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우리 곁의 이웃에게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한솔수북에서 출간되었던 ‘열린마음 다문화’ 시리즈를 중학년과 고학년을 위한 동화로 판바꿈한 시리즈입니다. 이후 시리즈의 모든 도서들은 새롭게 판바꿈해 나올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