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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며
교부에게 듣는 믿음과 기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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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권두언
추천사
편집후기

니사의 그레고리오스의 『주기도문에 관하여』 첫 강해와 둘째 강해

해제
본문 번역
· 『주기도문에 관하여』, 첫 번째 강해: “기도의 선함에 관하여”
· 『주기도문에 관하여』 두 번째 강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다음 질문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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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시우스의 『죽음의 선함에 관하여』와 『성례에 관하여』

해제
본문 번역
· 『죽음의 선함에 관하여』 (De bono mortis)
· 『성례에 관하여』 (De sacram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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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네스 카시아누스의 『제도집』 4권, 『담화집』 5번째, 10번째 담화 - 그리스도인들의 청빈, 여덟 가지 악덕과 쉼 없는 기도에 관하여

해제
본문 번역
· 『제도집』 4권 수도원적 청빈(가난) 규칙에 대해서: 압바 피누피우스가 수도원에 받아들인 형제에게 준 권면(설교)
· 『담화집』 5번째 담화, 여덟 가지 악덕에 관하여
· 『담화집』 10번째 담화 (압바 이삭과 나눈 둘째 담화), ‘쉼 없는 기도법’에 대한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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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누피오스와 가자의 요안네스의 『서신』 선집 - 영성생활

해제
본문 번역
· 바르사누피오스와 가자의 요안네스의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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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

한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토론토대학교 세인트 마이클 신학대학원에서 초대교회사학(교부학, 교부영성) 전공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4~5세기 사막 교부였던 요안네스 카시아누스(John Cassian)의 수도 문헌에 나타난 철저한 가난(청빈) 이해를 다루었으며, 현재 한국교부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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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B.A., M.Div.)하고, 네덜란드 캄펜신학대학(Theologische Universiteit Kampen)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을 연구하여 신학석사(M.A.)를 취득하고, 동 대학교와 이탈리아 로마 아우구스티누스교부학센터(Institutum Patristicum Augustinianum)에서 아우구스티누스와 니사의 그레고리우스의 삼위일체론을 연구하여 신학박사(Th.D.)를 취득하였다(Gregory of Nyssa, Augustine of Hippo, and the Filioque, 2021, Brill). 2022년부터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B.A., M.Div.)하고, 네덜란드 캄펜신학대학(Theologische Universiteit Kampen)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을 연구하여 신학석사(M.A.)를 취득하고, 동 대학교와 이탈리아 로마 아우구스티누스교부학센터(Institutum Patristicum Augustinianum)에서 아우구스티누스와 니사의 그레고리우스의 삼위일체론을 연구하여 신학박사(Th.D.)를 취득하였다(Gregory of Nyssa, Augustine of Hippo, and the Filioque, 2021, Brill).
2022년부터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늘의 교회와 목회를 위해 종교개혁의 전통을 교부신학에 기초하여 보완하고 발전시키고자 연구하며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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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호주 매쿼리대학교에서 초기 팔레스타인 수도원 운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안양대학교 HK연구교수를 거쳐 지금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중세초기교회사 교수,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일반연구원이다. 저서로는 Between Ideals and Reality: Charity and the Letters of Barsanuphius and John of Gaza, 『문명의 발자국』(공저), 『동서문명교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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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신학석사(Th.M.)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역사신학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로 4세기 밀라노 암브로시우스의 성찬론에 대해 연구했다. 한국교부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부학회 학술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52*225*20mm
ISBN13
9791176215626

추천평

진리를 탐구하여 널리 전파하고 기독교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뜻에서 설립했던 한국교부학회가 벌써 20주년을 맞이한다니 감개무량합니다. 더욱이 이번에는 학회에서 평신도 신앙 함양을 위해 교부들의 문헌을 번역하여 선집(選集)으로 출판한다니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진리를 탐구하고 전파하는 일은 원래 주님의 가르침이었고, 교회도 지난 2,000년간 이 사명에 충실하게 나름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것은 교회의 출발 지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종교개혁 초기에 르네상스 운동을 이끌었던 에라스무스(Erasmus, 1466~1536)를 비롯한 인문주의자들은 “원천으로(ad fontes)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종교개혁자들도 “성서로 돌아가자”고 설파했습니다. 같은 방향입니다. “ad fontes”는 성서와 고대교회 교부들의 문헌을 연구하고 그에 기초해 활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사가 진행하면서 혼탁해지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원천인 성서와 교부문헌을 읽으면서 재검토하는 것은 교회의 오랜 신앙 전통입니다. 교부학자들에게는 신학과 신앙이 언제나 주님을 향하고, 성서에 근거한 교부들의 신앙을 깊이 탐구해야 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로 쓰인 네 명의 교부들(니사의 그레고리오스, 밀라노의 암브로시우스, 요안네스 카시아누스, 그리고 스승 바르사누피오스와 제자 가자의 요안네스)의 문헌을 교부학회 학자들이 번역한 것은 ad fontes의 전통을 따르는 것이기에 정말 바람직한 일입니다.
학회에서 숙고하여 선정한 주옥같은 설교들과 신앙을 고무할 이 저작들의 번역은 독자들에게 신앙의 출발점이 어디인지 되묻고, 교회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이르렀는지를 되새기게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교회의 현실은 주위에 이단 사설과 사이비종교가 많고 기독교가 단기간에 양적으로 급성장하였기에 정리해야 할 것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교부문헌을 읽고, 신앙의 뿌리를 재검토하며, 그들의 신앙을 되새기는 것은 아주 유용한 일입니다. 이번 번역 작업에 참여한 나현기 교수, 황훈식 교수, 최형근 교수, 이충만 교수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입니다. 이들은 원전으로 쓰인 교부문헌을 이해하기 쉽게 우리에게 전해줄 것입니다. 바라기는 이 번역본이 많은 이들의 신앙을 든든히 지켜줄 것을 소원합니다.
2026년 8월
-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

“교부학회 교부문헌선집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교부학회가 출범한 지 벌써 20년이 되어가는데, 이제야 연구의 결실을 내놓는 것이 한편으론 아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교부학회의 활동이 미약했던 까닭은 아닙니다. 그동안 교부학회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연구재단 공동연구를 두 번 진행했고, 옥스퍼드 교부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교부학회 등 국제학회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또 오랫동안 교부문헌을 번역하려는 논의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재원 마련이 어려워 번역비는커녕 출판비도 충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더 이상 진척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부학회 역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네 명의 동서방 교부를 모아 대표적인 글을 발췌해서 번역하고 해설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교부문헌 하나를 골라 전체를 번역하고 주해하는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별히 단원마다 마지막에 본문을 읽고 토의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질문을 제시한 것이 눈에 띕니다. 교부들의 통찰이 독자의 마음에까지 닿을 수 있도록, 또한 교부들의 사상을 공동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 모두가 교부문헌이 옛 시대의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의 독자들에게 살아 있는 이야기로 전해주려는 저자들의 깊은 관심을 표현합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해당 교부의 최고 전문가들입니다. 또 이 책에 선택된 글은 대부분 국내에서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자료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며』라는 제목에서 이 글들의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글은 모두 영성과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보여줍니다. 독자들은 왜 기도가 필요한지, 어떠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는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사는 삶이 무엇인지, 죄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은혜를 의지해야 하는지, 우리를 공격하는 악의 힘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하나님께 맡기는 삶은 어떤 것인지, 마음이 차가워질 때 기도를 회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주님을 따라 살려는 그리스도인들은 교부들의 지혜에 감탄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우주 산업과 양자 컴퓨팅까지 지금 인류는 걷잡을 수 없는 기술의 발전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어느 방향이 되든 인류는 이전과는 다른 시대에 살게 될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때일수록 인간의 삶, 신앙의 근본적인 의미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교부들의 글은 옛 시대의 지혜를 전해주지만, 오히려 이 시대의 질문에 대한 근원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삶의 영감과 동력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 책은 앞으로 나올 후속편의 출발점이 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했으니 이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 더욱더 많은 교부들의 작품이 소개되길 기대합니다. 한국교부학회 교부문헌선집 시리즈가 계속 쌓여가면서, 교부들과 직접 만나고 대화하면서, 이 시대를 조망하고 하나님 나라를 열어가는 영감과 힘을 얻으면 좋겠습니다. 교부문헌만이 줄 수 있는 통찰과 감동이 우리 시대를 새롭게 하길 소망합니다.
2026년 8월 - 서원모 (장로교신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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