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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 창작동화

책소개

저자 소개 2

이야기를 짓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여기저기 낙서를 즐겼지만 운동장에 그린 그림은 없다. 좋아하는 친구와 삼겹살 먹는 것을 좋아하고, 바람, 공, 속도, 바퀴벌레를 무서워한다. 현재 부산진구청소년예술학교에서 문학반 친구들과 알콩달콩 지내며, 재미있거나 뭉클하거나 흥미진진한 이야기 등 엉뚱한 상상을 하며 지내고 있다. 2008년 제16회 MBC창작동화 단편 부문에서 '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로 대상을 받아 등단한 작가의 지은 책으로 『콜라요괴』, 『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 『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이 있다. 『운동장에 나타난 지도』로 어린이 독자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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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복닥복닥 지내는 바쁜 일상에서 반짝이는 순간들을 붙잡아 이야기로 만들고 그림을 그려요. 『참을 수 없어』와 『후비적 후비적』을 쓰고 그렸어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일이 맘대로 되지 않는 아이들의 고민을 리얼하게 그려낸 그림책 『참을 수 없어』는 대만 출판사에 판권이 수출되기도 했지요. 그 외에 『달님이와 종이배』, 『스토리버스, 자리양보』, 『마루와 이상한 미술관』, 『순한맛, 매운맛 매생이 클럽 아이들』,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평범한 일상속의 특별한 아이콘 일일일』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또한 구로 온누리 도서관, 보령 꿈속 작은 도서관, 대전 신탄지 도
아이들과 복닥복닥 지내는 바쁜 일상에서 반짝이는 순간들을 붙잡아 이야기로 만들고 그림을 그려요. 『참을 수 없어』와 『후비적 후비적』을 쓰고 그렸어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일이 맘대로 되지 않는 아이들의 고민을 리얼하게 그려낸 그림책 『참을 수 없어』는 대만 출판사에 판권이 수출되기도 했지요. 그 외에 『달님이와 종이배』, 『스토리버스, 자리양보』, 『마루와 이상한 미술관』, 『순한맛, 매운맛 매생이 클럽 아이들』,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평범한 일상속의 특별한 아이콘 일일일』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또한 구로 온누리 도서관, 보령 꿈속 작은 도서관, 대전 신탄지 도서관, 대전 과학 고등학교, 대전 만년 고등학교 동아리 등에서 그림책 강연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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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152*210*9mm
ISBN13
9791168300880

책 속으로

한 아이가 태어나면, 영혼의 숲에는 새로운 나무가 생겨나.
이 나무는 태어난 아이와 함께 자라. 누가 물을 주지 않아도 햇빛을 받지 않아도 나무는 자라나지. 그
나무는 해나 비가 키우는 게 아니거든.
나무는 그 주인의 생각과 말, 행동에 따라 자라나.
--- p.11 「도입부」 중에서

“신발 여기 자장면!”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이게 다 망할 꿈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내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너
무나 엉뚱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아침부터 짜증이 제대로 치밀었다. 저절로 욕이 튀어나왔다.
“사탕!”
헉! 나는 내 입을 틀어막았다. 내가 왜 이러는 걸까? 심장이 벌렁거렸다.
--- pp.28-29 「말도 안 되는 일」」 중에서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담임선생님 카톡 프로필 문구다.
나에게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 거라 할 수 있을까? 이상하게도 입을 닫고 나니, 눈과 귀가 열리는 것
같다.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평소라면 관심 없이 지나칠 소리가 들렸다.
--- p.40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중에서

그리고 대부분은 친구들에게 퍼부었던 욕이었다. 뾰족하게 날 선 말들은, 돌을 던지듯 펀치를 날리듯
상대에게 꽂아 넣은 말이었다. 내가 내뱉은 말을 듣자니 기분이 나빠졌다. 이상했다. 말할 때는 분명
히 짜릿하고 통쾌했다. 욕도 마찬가지다. 답답한 게 뻥 뚫리면서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들으니 그게 아니었다.
내 말을 들은 친구들도 엄마도 아빠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나는 고개를 푹 숙여 버렸다.
--- p.82 「내 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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