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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미아
양장
고미 타로 글그림
비룡소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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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동화

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고미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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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 Gomi,ごみ たろう,五味 太郞

1945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공업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산업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지만, 책상, 그릇, 의자 등 타인 중심의 디자인에 지루함을 느끼던 중, ‘나’, 곧 개인 ‘고미 타로’ 중심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만든 그림책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림책 세계에 매료되었다. 1973년, 28세에 첫 책 출간 이래 2020년, 75세가 된 지금까지 350여 작품을 출간했으며, 간결하고 단순한 글과 그림, 위트 있는 유머, 재치 있는 아이디어, 발랄할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라이프치히도서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
1945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공업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산업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지만, 책상, 그릇, 의자 등 타인 중심의 디자인에 지루함을 느끼던 중, ‘나’, 곧 개인 ‘고미 타로’ 중심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만든 그림책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림책 세계에 매료되었다. 1973년, 28세에 첫 책 출간 이래 2020년, 75세가 된 지금까지 350여 작품을 출간했으며, 간결하고 단순한 글과 그림, 위트 있는 유머, 재치 있는 아이디어, 발랄할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라이프치히도서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상’, ‘밀드레드 배첼더 어워드 어너리스트’, ‘산케이 아동 문학상’, ‘고단샤 그림책 상’ 등을 받았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수많은 나라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뭐든지 할 수 있어』, 『바다 건너 저쪽』, 『저런, 벌거숭이네』, 『금붕어가 달아나네』 등이 있다.

고미 타로의 다른 상품

역자 : 이종화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책 만드는 일을 해 왔으며, 옮긴 책으로는 『저런, 벌거숭이네!』『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들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42g | 190*225*15mm
ISBN13
9788949110639

책 속으로

내가 장난감을 열심히 보고 있을때에 어느 틈엔가 사라져버린 우리 아빠 아하 저기 있네 아빠 양복 아하 저기 있네 아빠 모자 어 아빠 것보다 더 멋진 거잖아 아하 저기 있다 아빠 구두 어 이 분위기는 아닌데 아 찾았다 아빠 넥타이 이런 넥타이가 아니잖아. 후유 둘 중 누구지 아 아빠 아빠 그래 얘야 내리면 그대로 있어라 이제 다시는 너를 못 찾는 줄 알았다. 내가 아빠를 찾았느니까 걱정 말아요

--- p.1

출판사 리뷰

아이가 보면 어른도 어느 때는 "아이"
한 남자아이가 아빠와 함께 장남감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 장난감을 보고 있는 사이 아빠가 사라졌다면? 대개 이 남자아이는 '미아'란 칭호가 붙은 채 안내데스크로 인도될 것이다. 그러나 고미 타로의 작품 속에서 상황은 정반대가 된다. '길 잃은 어린애' 같은 아빠를 찾아 나서는 아이의 재미있는 아빠 찾기 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시 「무지개」에서 워즈워드도 고백했거니와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이다. 고미 타로는 순전히 아이 관점에서 '미아'가 된 아빠를 찾아나서는 아이의 안타까운 마음을 그림책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이제 다시는 너를 못 찾는 줄 알았다."란 아빠에 말에 응수하는 아이의 대답은 "내가 아빠를 찾으니까 걱정 말아요." 늘 아이는 어리고, 작고, 보살펴주어야 하고, 연약하고, 할 줄 아는 게 없는 작은 존재라는 인식이 팽배한 어른들에게 아이의 입장에서는 어른도 '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간결한 문장, 특이한 구성, 유머러스한 내용
고미 타로의 언어는 무척 간결하다. 간결한 그림과 문장은 아이들의 말솜씨를 감정 그대로 표현한다. 이미 국내에 소개된 『악어도 깜짝, 치과의사도 깜짝!』이나『창문으로 넘어온 선물』에서 볼 수 있듯이, 고미 타로는 짧은 텍스트와 쉬운 그림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아빠를 찾아 다니는 아이는 아빠의 양복, 넥타이, 구두 등 아빠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아빠 찾기에 나서는데, 아빠 것인 줄 알고 반가워하며 그 앞에 가 보면 영락없이 다른 사람의 다른 물건, 황당해하는 아이의 표정과 언어는 페이지를 넘길 때 독자가 생각지 못했던 장면 연출을 통해 그림책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아이랑 엄마아빠가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이야깃거리 제공
'내가 만약 백화점 같은 곳에서 아빠를 잃어버렸다면?" 이 작품을 읽으면서 아이랑 함께 보는 엄마아빠는 아이에게 질문할 수 있을 것이다. 대개 "어디 가지 말고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어야 해."라고 하거나 아이가 이런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또 내 아이는 과연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행동을 하고 싶어할까. 그림책 한 권을 보면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고미 타로의 『아빠는 미아』, 엄마아빠와 함께 책도 보고 이야기 꽃도 피울 수 있는 두 배의 기쁨을 마련해 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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