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마을도둑
양장
주나이다 글그림 송태욱
비룡소 2026.02.20.
가격
20,000
10 18,000
YES포인트?
1,0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비룡소의 그림동화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주나이다

관심작가 알림신청
 

Junaida

1978년에 태어나 교토에서 살고 있다. 2015년 볼로냐 국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되었으며, 『길』로 제53회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 작품으로는 『의』, 『괴물원』, 『마을 도둑』 등이 있으며 서점 겸 갤러리인 ‘Hedgehog Books and Gallaery’를 운영하고 있다.

주나이다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졸업 후 도쿄외국어대학교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환상의 빛』, 『수상한 신호등』, 『케첩맨』, 『괴물원』, 『나는 달걀입니다』 등이 있다.

송태욱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194g | 144*196*9mm
ISBN13
978894911451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가져오는 일’로는 채워지지 않는 마음

밤이 되면 거인은 마을로 내려가 집을 한 채씩 옮겨 온다. 그런데 집 주인들은 “친척 집도”, “친구 집도” 옮겨 달라며 다음을 부탁한다. 부탁이 늘어날수록 산 위에는 마을이 만들어지지만, 거인의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집이 늘어날수록 거인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마음이 닿는 곳을 찾지 못한 채 더 허전해진다.

『마을 도둑』은 오랫동안 작가 주나이다 안에 머물러 있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잠들기 전 스스로에게 되풀이해 들려주던 이야기가 마침내 그림책이 되었다. 주나이다는 “나와 세계를 이어 주는 열쇠는 많을 필요도, 많은 사람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하나,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나와 마음이 닿는 어떤 만남이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한다. 『마을 도둑』의 서사는 짧지만 단단하다. 거인이 내려가고, 가져오고, 돌아오는 반복이 곧 이야기의 호흡이 되고, 그 리듬은 채우려 할수록 더 또렷해지는 공백을 드러낸다. 거인의 ‘가져오는 일’은 욕심의 행위라기보다 외로움의 표현에 가깝다. 결국 거인은 다시 마을로 내려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거인을 바라보는 한 소년을 만난다. 이 만남은 외로움을 단번에 지우기보다, 거인이 끝내 원했던 것이 ‘더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과의 관계’였음을 조용히 드러낸다.


· 구성과 물성으로 읽는 거인의 마음

『마을 도둑』은 손바닥 크기의 작은 판형과 짧은 분량 안에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은 그림책이다. 주나이다는 이야기뿐 아니라 책의 크기와 질감 같은 물성 역시 작품의 일부로 다룬다. 책 전반을 감싸는 푸른 밤의 색조는 거인의 고독과 공허를 드러내는 배경이 된다. 무광 코팅의 푸른 앞표지에서부터, 파란 집들을 짊어진 거인의 모습이 쓸쓸함을 선명하게 남긴다. 푸른 앞면지를 넘기면 산꼭대기에 홀로 앉아 있는 거인이 나타난다. 이어 마을의 집들이 산 위로 옮겨진 뒤, 다시 혼자 앉아 있는 장면은 처음과 수미상관을 이루며, 수많은 집에 둘러싸여도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장면으로 선명해진다. 그러나 소년을 만난 뒤에는 장면의 결이 달라진다. 서늘하던 하늘은 맑고 밝은 하늘빛으로 바뀌고, 뒷면지는 흰색으로 전환된다. 푸른 앞면지에서 흰 뒷면지로 넘어가는 대비, 책등부터 뒷표지까지 이어지는 천 마감은 거인의 마음이 차가움에서 따뜻함으로 옮겨 가는 흐름을 책의 형태와 촉감으로까지 이어 준다.

리뷰/한줄평21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8,000
1 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