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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위한 약속 - 사회계약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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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역사상 인간의 정신에 가장 큰 힘이 된 책
프롤로그 : 1728년의 어느 날

1. 소년, 길을 떠나다
폭풍을 예고하는 고요
고독한 방랑자의 삶
정치 문제에 눈뜨다
다섯 아이를 고아원에 버린 아버지

2. 자연으로 돌아가라
학문과 예술의 해악
불평등은 어디에서 나왔는가?
자연으로 돌아가라

3. 인간을 위한 약속
태어날 때부터 노예인 사람은 없다
폭력은 정당한 질서를 낳지 못한다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계약

4. 오로지 '일반의지'에 복종하라
일반의지란 무엇인가?
일반의지와 법
일반의지에 대한 논란

5. 좋은 정부란 어떤 정부인가?
입법권과 집행권
좋은 정부는 나라에 따라 다르다
정부를 감시하라

6. 종교, 끝나지 않는 물음
시대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다
화형에 처해진 『사회계약론』과 『에밀』
종교에 관용을 요구하다

7.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인간은 모두 존엄하다
루소의 후예들
우물을 뛰쳐나온 사상가

에필로그 ㅣ 1863년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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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저자 소개 1

장 자크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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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Jacques Rousseau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 1712년 '유럽의 가장 작은 공화국’ 제네바의 시계 수리공 집안에서 태어난 루소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칼부림 사건으로 도피한 후부터는 외숙부 밑에서 자랐다. 그는 외사촌과 함께 한 목사의 집에서 라틴어를 비롯한 여러 교육을 받았으나 엄격하고 인위적인 교육 방법은 그에게 맞지 않았다. 그 후 법원 서기의 필사 수습 사환, 동판 조각사의 견습공 등으로 일했으나 독서열과 상상력을 펼칠 수 없는 나날은 그에게 크나큰 짐이 되었다. 열여섯에 제네바를 떠난 루소는 바랑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 1712년 '유럽의 가장 작은 공화국’ 제네바의 시계 수리공 집안에서 태어난 루소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칼부림 사건으로 도피한 후부터는 외숙부 밑에서 자랐다. 그는 외사촌과 함께 한 목사의 집에서 라틴어를 비롯한 여러 교육을 받았으나 엄격하고 인위적인 교육 방법은 그에게 맞지 않았다. 그 후 법원 서기의 필사 수습 사환, 동판 조각사의 견습공 등으로 일했으나 독서열과 상상력을 펼칠 수 없는 나날은 그에게 크나큰 짐이 되었다.

열여섯에 제네바를 떠난 루소는 바랑 부인을 만나게 된다. 바랑 남작부인과 루소의 관계는 마치 모자간의 사랑과 이성간의 사랑이 기묘하게 뒤섞인 것 같았다고 한다. 바랑 부인은 그에게 지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고, 루소는 이때 철학과 문학에 대한 소양을 풍부히 갖추게 된다. 불우한 소년기를 보낸 그는 스물여덟에 가정교사로 일하는 등 사회 활동을 하다가 파리에 정착하게 되었다.

1742년 파리로 나온 그는 디드로가 공동 편집을 진행하던 『백과전서』의 여러 항목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인 저술가로 활동하게 된다. 선되었고 이것이 『학문과 예술론』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사상가로서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 그 후 저작에만 몰두하여 『불평등기원론』, 『정치 경제론』, 『신 엘로이즈』등 많은 저술활동을 하였다. 마흔이 되던 1762년 4월에 자유 실현에 관한『사회계약론』을, 5월에 인간 교육에 관한 사상을 담은 『에밀』을 출간했으나, 파리 의회는 『에밀』을 압수하는 한편 루소를 체포하라고 명령한다. 그는 스위스로 도피했지만 제네바 당국도 『사회계약론』과 『에밀』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고 책을 불태우는 등 적대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1768년에는 1745년 이래 지내온 테레즈 르바쇠르와 정식으로 이혼한 루소는 피해망상에 괴로워하기도 하였다. 1770년 파리로 돌아와 자기 변호를 위한 작품 『루소, 장 자크를 재판하다』를 쓰기도 했다. 주변의 박해로 여러 곳을 떠돌던 그는 지라르댕 후작의 배려로 그의 영지에서 집필 활동을 하다가 집필 중이던 『고독한 산책가의 몽상』을 완성하지 못하고 1788년 생을 마쳤다.

그는 이성 중심의 사상을 허물고 낭만주의의 탄생에 공헌했으며, 자유가 보편적인 동경의 대상이라고 역설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했다. 그의 개혁 사상은 당시 예술에 혁신을 가져왔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혁명에서 그의 자유민권사상은 혁명지도자들의 사상적 지주가 되었으며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주요 저작으로 『학예론』, 『인간 불평등 기원론』, 『신 엘로이즈』, 『음악 사전』 ,『고백록』,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등이 있다.

장 자크 루소의 다른 상품

저자 : 김성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남 하동과 인천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 봉사단원으로 카자흐스탄에 파견되어 카작 국립대학 한국학과 강사로 근무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석사논문 「문화적 지구화와 카자흐스탄 홍차 문화의 변화」를 썼다. 번역서로는 『큐리어스, 중국』『알라딘팩터』가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과정에서 루소로부터 연원한 '문화적 근대'를 연구하면서, 문화의 민주화와 일상에서의 저항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358g | 138*212*20mm
ISBN13
9788937841354

출판사 리뷰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출현으로 세계사는 그것이 읽혀지기 이전과 이후로 확연히 구별된다 ___ 역사학자 부르크하르트

고전과의 행복한 만남
청소년을 포함한 대부분의 독자들은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막연한 의무감에 펼쳐보지만 역시나 어렵고 부담스러워 금세 옆으로 밀쳐놓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의 무게를 견뎌내고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것에는 그 안에 분명 지금 우리와 연관을 갖는 보석 같은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여기 장 자크 루소의 불후의 저작 『사회계약론』을 지금 이곳의 독자들과 행복한 만남을 주선하는 친절한 안내서가 있다. 텍스트가 가지는 의미는 물론 한 권의 책이 탄생한 배경 등을 훑어 내려가는 필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필자의 치열한 지적 고투 과정도 온전히 그려지게 된다.

『사회계약론』의 탄생 배경
루소하면 흔히 "자연으로 돌아가라!"라고 외친 사람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이에 필자는 우선 루소의 삶을 찬찬히 따라가며 『사회계약론』의 탄생 맥락을 짚어 본다. 루소가 살았던 시대, 그 시대를 이끌었던 학문 조류, 사상가들을 살핀다. 귀에 익은 볼테르, 디드로, 백과전서파, 홉스, 로크 등 쟁쟁한 사상가들이 출현해, 루소를 돕거나 또는 그와 겨루면서 각자의 사상을 펼쳐 보이며 그 속에서 루소의 사상이 어떻게 무르익어 갔는지 설득력있게 그리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루소가 태어나고 자란 제네바 공화국, 그리고 당대 지식인들의 지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던 카페나 살롱이 있던 파리가 루소에게 끼친 영향 또한 지대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사회계약론』『에밀』『고백론』 등 루소의 대표적인 저작들을 종횡으로 넘나들면서, 인간 루소, 사상가 루소의 전모를 입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그 속에서 루소에세 들씌워진 세간의 오해, 평판에 대해서 설명하고 해명한다.

루소의 대표 저작 『사회계약론』을 살펴본다
루소의 대표 저작 『사회계약론』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사회가 생겨난 이유와 사회계약에 대해, 2부에서는 일반의지와 입법에 대해, 3부에서는 정부의 내용과 형식에 대해, 4부에서는 정치에 관한 법과 제도를 다루면서 국가를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필자는 18세기 저작이 가지는 시차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번역문을 참조해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원문을 제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풀어 흥미로운 관련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루소가 생활하던 시대를 볼 수 있는 풍부한 시대화들이 효과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항간의 오해처럼 『사회계약론』이 담고 있는 진보적인 내용 때문에 루소가 지배자의 박해를 받고 쫓기는 신세가 된 게 아니라, 『에밀』에서 모든 종교에 대한 관용을 주장한 그의 종교관 때문에 지배자들의 미움을 사, 이 나라 저 나라로 떠돌아다니게 되었다는 점도 흥미롭게 밝히고 있다.

루소의 후예들
서양 사상사 속에서 루소의 사상적 맥을 잇는 후예들을 자연스럽게 연결지어 소개한다. 칸트, 헤겔, 마르크스 등이 그들인데, 칸트가 평생 단 한 번 자신의 규칙적인 일과에서 벗어난 이유가 바로 루소의 『에밀』을 읽는 데 너무 열중해서 그런 것이었음을 소개하는 대목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필자가 마르크스를 루소와 사상적 맥을 같이하는 중요한 후예로 클로즈업해 보여주는 것은 민중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보여준 그 둘의 공통점을 부각시키고 싶었던 필자의 목소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내용 이해를 도와주는 자료들
본문의 흐름과 별도로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돋보기' 면을 두었다. 18세기 유럽의 카페, 백과전서파, 볼테르, 홉스, 로크, 그로티우스 등에 대한 충분한 보충설명을 담고 있어, 루소가 살았던 시대의 지적, 사회적 배경을 충분히 호흡할 수 있다.

루소의 생애를 전후로 한 주요 동양사, 서양사, 그리고 한국의 역사를 충실히 다룬 연표를 구성해, 루소의 삶과 사상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이고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돕는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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