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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의 봄
CD 1,반양장CD1, 반양장
김정호 윤봉선 그림 문승현 작곡
디자인하우스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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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찔끔 가슴이 두근

책소개

목차

1. 봄
봄이 왔네, 봄이 와
춤 박사 카얌의 사랑 춤
싸움보 싸보와 라두칸의 대결
논병아리 쿰바의 결혼 작전
물새 부부들의 알 낳기
물뱀 무자치가 나타났다!
의기 소침해진 쇠물닭 싸보

2. 여름
장마, 그리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
뿔논병아리 카얌의 가족 나들이
이게 웬 알이지?
꼬마 물닭 비비추의 탄생
물새 마을 학교의 운동회
난데없이 나타난 수상 보트
튼튼한 방어벽을 만들자!
넓은 강에 도착한 쇠물닭 가족
벌거숭이가 된 수초섬
꼬마 물새들의 골목 대장 뽑기
황조롱이 홀리몰리의 출현
또다시 나타난 수상 보트
쇠물닭 싸보의 죽음
집에서 쫓겨난 비비추

3. 가을
방어벽 수초 더미를 거둬 가다니!
낯선 곳에서의 첫날 밤
뒤따라온 목소리의 주인공
두꺼비 아저씨와의 만남
흰뺨검둥오리 비또베또와의 만남
드디어 하늘로 날아오르다
마침내 양수리에 도착!
비비추가 도착하기 3일 전

4. 겨울 그리고 새봄
겨울이 깊어 갈수록
새봄이 오는 소리
새로운 시작, 새로 시작된 위험
비비추와 마기투로의 혈투
꼬마 보안관 비비추의 탄생

저자 소개

저자 : 김정호
1967년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났다.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종교철학을 공부하였고, 출판 기획자로 일하면서 어린이 책으로는 『초등학생들이 쓴 부모님 전기』를 펴냈다. 직접 작품을 쓴 것은 『양수리의 봄』이 처음으로, 앞으로 자연 생태를 다룬 책들을 열심히 쓸 계획이다.
그림 : 윤봉선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주로 새와 바다 동물 등을 그려 왔습니다. 동.식물과 자연을 그리는 ‘생태화가’이고자 하는 작가가 그린 책으로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 그림책』, 『양수리의 봄』『보리어린이 동식물 도감』 등이 있습니다.
작곡 : 문승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유명한 음악 서클 ‘메아리’와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조직했고,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음악원, 프랑스 국립 파리8대학 등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현재는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과 학과장으로 있다.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그날이 오면> 등을 작곡했으며, <여고괴담>과 <닥터 K>의 영화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02쪽 | 43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411774

책 속으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는야 도리도리 춤박사
뿔논병아리 카~얌
나의 멋진 춤을 보면
누구라도 사랑하게 되지요
삐유삐유삐유 삐요오오오~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에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없다면
아~ 사랑은 정말 어려워
아름다운 그대여
내 사랑을 몽땅 받아 주세요

--- p.

싸보가 비비추를 발견하고는 동그란 물체 위로 내려왔습니다.

"아니, 그런데 너 발이 어떻게 된 거냐?"

"발에 뭔가 엉켰어요."

"어디 보자. 이런 그물에 걸렸구나! 쯧쯧, 큰일났군."

그 때 멀리 있던 통통배가 점점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다급해진 싸보는 물 속에 들어가서 부리로 그물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끊어진 그물이 이번에는 싸보의 발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뒤따라 온 싸보의 아내가 강물에 내려앉았습니다.

"앗! 여보, 어떻게 된 거예요?"

"그물에 발이 걸렸어."

"여보! 점점 배가 다가오고 있어요. 빨리 나와야 해요!"

싸보의 아내가 급한 김에 발로 싸보의 날개를 잡아당겼지만 그럴수록 싸보는 점점 깊이 빠져 들어갔습니다.

---p.126

출판사 리뷰

'꼬마 물닭 비비추가 친아빠를 찾아 떠나는 외로운 여정!'
양수리의 두물머리 강변에는 많은 물새들이 모여 산다. 똑똑한 흰뺨검둥오리 루미 선생님, 용감한 보안관 물닭 라두칸, 멋쟁이 뿔논병아리 카얌, 논병아리 쿰바, 그리고 싸움보 쇠물닭 싸보….

봄이 되자 서로들 짝을 찾아 짝 짓기를 하고 알을 낳기에 여념이 없는데 장마가 시작되면서 라두칸의 둥지에 큰 비극이 벌어지고 만다. 그만 알 하나가 빗물에 씻겨 어디론가 떠내려가고 만 거다. 다행히도 멀리 길을 떠나던 싸보 가족의 눈에 발견된 작은 알, 그리고 그 안에서 태어난 예쁜 꼬마 물닭 비비추!

비비추는 자기가 물닭인지도 모른 채 싸보 가족과 행복하게 산다. 그러던 어느 날 비비추 때문에 싸보가 인간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결국 비비추는 친아빠를 찾아 양수리를 향해 홀로 먼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은인 두꺼비 아저씨와 비또베또를 만나면서 더욱 성숙해진 비비추는 무사히 양수리에 도착하지만, 아빠 라두칸은 이미 멀리 떠난 뒤였다. 수초섬 역시 인간들의 무자비함 때문에 많이 황폐해졌기 때문이다. 긴 겨울이 지나고 새봄을 맞은 양수리에 몰래 숨어 들어온 족제비 홀리몰리, 비비추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을 때 멀리서 라두칸이 날아와 도와준다. 결국 양수리에는 다시 활기가 넘치게 되고, 모두들 모여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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