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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난 도둑 별난 가족
2. 달이 생긴 이야기 3. 하늘로 올라간 돈 4. 용수 어머니의 전봇대 5. 스르르 문과 스스르르 문 6. 싸리나무 울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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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우산 공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공장 주인은 몸집이 아주 뚱뚱한 사람이었는데 돈밖에 모르는 욕심쟁이였습니다. 욕심쟁이 주인은 직원들에게 달마다 꼬박꼬박 월급을 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월급날이면 무슨 트집을 잡아서라도 직원들의 월급을 깎곤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욕심쟁이 주인은 우산을 너무 튼튼하게 만들면 그만큼 새 우산이 팔리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는 되도록 잘 망가지는 우산을 만들라고 성화였습니다. "이것 봐! 우산을 아주 약하게 만들란 말이야! 약하게!" 욕심쟁이 주인은 직원들을 대할 때마다 그게 인사였습니다. --- p.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