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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우리또래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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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짝꿍 바꾸는 날
단짝이 되고 싶어
초대하지 않은 손님
인형극이 끝난 뒤
당당해지고 싶어
엄마와의 약속
슬기의 울음
하늘땅 별땅
처음부터 말할걸

저자 소개

글 : 표시정
1972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과 중앙대 예술대학원 등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1993년 계간 아동문학평론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나왔고, 1995년 제3회 MBC창작동화대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책으로는 『고대리 아이들』,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사라진 공주』, 『강아지 품에 안고』, 『미륵사의 비밀』, 『바위에 새겨진 글자』, 『페달로 세상을 돌린 아이』, 『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 등이 있다.
그림 : 손정희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잡지와 사보, 영어 동화 일러스트 등의 다양한 작업을 했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 동화채 작업을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96g | 178*230*20mm
ISBN13
9788914017901

줄거리

낯을 많이 가려서 사람들 앞에 나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말도 잘 못하는 민서는 활발한 성격의 슬기와 짝이 된다. 슬기는 공부도 잘하고, 춤도 잘 춰서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민서는 슬기와 단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난다.
슬기는 민서와 짝이 되면서 민서를 잘 챙겨주기는 하지만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민서는 슬기에게 섭섭한 마음이 생기지만, 슬기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슬기의 부탁을 모두 들어준다. 하지만 그럴수록 슬기는 민서에게 점점 더 어려운 부탁을 하고, 민서는 분하고 속이 상해 슬기를 피하는데…

출판사 리뷰

국내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순수 창작동화집
〈우리또래창작동화〉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유명 아동문학가의 순수 창작동화를 엄선해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의 진지한 고민과, 바로 그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를 재미난 이야기에 담았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이해하고, 배려하면 함께 어울릴 수 있어요
사람들의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사람마다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모두 다르다. 세상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서로 다투거나 상처받지 않고 어울릴 수 있다.

『처음부터 말할걸』속에는 다양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등장한다.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민서, 욕심이 많아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하는 슬기, 자기 생각을 똑 부러지게 말하는 지원이, 슬기의 의견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하나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구들이다. 하지만 네 명의 친구들은 서로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 오해하고, 상처 받는다. 아이들은 동화 속 민서와 슬기의 관계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알고,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모두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낼 것이다.

마음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보세요
아이가 성장하는 단계에서 습득한 감정 표현 방법은 성인이 되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을 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마음속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혼자 끙끙 앓거나, 싫은 일을 억지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말할걸』의 민서는 감정 표현이 서툴고,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아빠에게 선물로 받은 볼펜과, 뽑기를 하려고 모은 용돈을 슬기에게 준다. 슬기와 친해질 수 있을 거라는 민서의 바람과는 달리 슬기와 민서의 관계는 점점 나빠진다. 슬기는 자신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민서에게 점점 더 어려운 부탁을 하고, 슬기의 부탁이 부담스러운 민서는 슬기를 피해 다닌다.

민서가 슬기와 친해지지 못한 이유는 민서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평소에 자기 생각을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기분인지 알지 못해 서로 오해하고, 기분이 상하기 쉽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기분은 배려하지 않고, 내 생각을 말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으면서도 내 생각을 말해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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