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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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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책소개

목차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5
저자의 말 11

1부 홍수기
홍수기 둘째 달 20일 15
홍수기 셋째 달 4일 31
홍수기 셋째 달 14일 44
홍수기 셋째 달 15일 56
홍수기 넷째 달 5일 68

2부 겨울
겨울 첫째 달 4일 81
겨울 첫째 달 5일 95
겨울 둘째 달 10일 105
겨울 넷째 달 6일 129

3부 여름
여름 첫째 달 11일 147
여름 첫째 달 12일 168
여름 첫째 달 23일 177
여름 첫째 달 25일 185
여름 첫째 달 30일 203
여름 둘째 달 1일 217
여름 둘째 달 10일 257
여름 둘째 달 15일 271
여름 둘째 달 16일 293
여름 둘째 달 17일 308

저자 소개 2

애거사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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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Christie,アガサ クリスティ-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는 1890년 9월 15일 영국의 데번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뉴욕 출신의 아버지 프레드릭 앨버 밀러와 영국 태생의 어머니 클라라 버머 사이의 삼남매 중 막내로 어린 시절을 애슈필드라 불리는 빅토리아 양식의 집에서 보냈고 이때의 경험이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열한 살에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열여섯에 파리로 건너가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했다. 1912년,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 2년 뒤 크리스티 대령과 결혼, 남편이 출전하자 자원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미스터리 소설을 즐겨 읽던 그녀는 1916년 첫 작품으로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를 썼는데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는 1890년 9월 15일 영국의 데번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뉴욕 출신의 아버지 프레드릭 앨버 밀러와 영국 태생의 어머니 클라라 버머 사이의 삼남매 중 막내로 어린 시절을 애슈필드라 불리는 빅토리아 양식의 집에서 보냈고 이때의 경험이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열한 살에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열여섯에 파리로 건너가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했다. 1912년,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 2년 뒤 크리스티 대령과 결혼, 남편이 출전하자 자원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미스터리 소설을 즐겨 읽던 그녀는 1916년 첫 작품으로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를 썼는데 이는 4년 뒤인 1920년 출간되었다.

그녀의 처녀작인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는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한 헤이스팅스가 옛친구의 어머니 집인 스타일즈 저택을 방문하면서 독살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황한 헤이스팅스가 순간 떠올린 것은 계란형 얼굴에 콧수염을 자랑하는 벨기에에서 망명한 에르큘 포아로. 회색 뇌세포로 불리는 불후의 명탐정 포아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책으로, 추리 소설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계속 소설을 발표하던 그녀는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한 뒤, 이듬해 메소포타미아 여행을 하던 중 고고학자 맥스 멜로윈을 만나 1930년 재혼하였다. 1967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영국 추리협회의 회장이 되었고, 1971년에는 뛰어난 재능과 왕성한 창작욕을 발휘한 업적으로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데임(Daem) 작위(남성의 Knight에 해당하는 작위)를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받아 데임 애거서가 되었다.

1976년 1월 12월 런던 교외의 저택에서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생애 동안 장편 66권, 단편집 20권을 발표하여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추리 소설 작가로 여전히 군림하고 있다. 크리스티 여사와 탐정 에르퀼 푸아로는 묘한 인연을 갖고 있는데, 푸아로는 크리스티의 작가 생활을 처음과 끝에서 장식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가 죽었을 때 [타임스]를 비롯한 영국과 미국의 신문들은 ‘벨기에 사람 에르퀼 푸아로 별세’라는 기사를 제1면에 대서특필하여, 마치 작가 자신이 죽기라도 한 것처럼 슬픔과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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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며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휴먼 디비전』, 『모든 것의 종말』,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전 5권,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넥스트』,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포스트 캡틴』, R. L. 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 앤드루 클레먼츠의 『말 안 하기 게임』, 『위험한 비밀 편지』,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황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소설과 인문교양서를 번역하며 틈틈이 어린이책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휴먼 디비전』, 『모든 것의 종말』,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전 5권,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넥스트』,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포스트 캡틴』, R. L. 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 앤드루 클레먼츠의 『말 안 하기 게임』, 『위험한 비밀 편지』,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황금 열쇠의 비밀』,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 『스펜스 기숙학교의 마녀들』, 『고스트 라디오』,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레드셔츠』, 『안녕, 우주』,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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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470g | 156*218*30mm
ISBN13
9788982737176

책 속으로

“사내가 가족을 부양하는 게 잘하는 짓이 아니란 말씀인가요?”
에사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 애들이 널 위해 일한다는 걸 기억하거라.”
“저더러 그 아이들이 나태해지도록 방치하란 말씀입니까? 걔들도 마땅히 일을 해야 합니다.”
“다 자란 성인 아니냐. 적어도 야흐모세와 소베크는 그래. 자랄 만큼 자랐어.”
“소베크는 판단력이 모자랍니다. 제대로 하는 일이 없어요. 게다가 번번이 건방을 떠는 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야흐모세는 착하고 고분고분한 애지만…….”
“애는 한참 전에 지났대도!”
“이따금 두세 번씩 일러 주지 않으면 이해를 못 해요. 저는 모든 걸 생각해야 하고, 모든 장소에 있어야 합니다! 집을 떠나 먼 곳에 있을 때면, 전 항상 필경사를 시켜 아들놈들이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시를 내립니다……. 전 쉬지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잔다구요! 그리고 이제 집에 돌아와 조금 평온을 얻나 싶더니 새로운 골칫거리로군요! 어머니조차 제가 뭇 사내들처럼 새 아내를 들일 권리를 부정하시면서 화를 내시고…….”
에사가 끼어들었다.
“화난 게 아니다. 즐기는 중이다. 집안에 곧 재밌는 볼거리가 생길 게야. 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는 일러두건대, 네가 다시 북쪽에 갈 때는 그 여자를 데려가는 게 좋을 게다.”
그녀가 있을 곳은 여기, 제 집입니다! 그리고 감히 그녀를 홀대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내릴 겁니다.”
“이건 홀대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잊지 말거라. 마른 장작은 쉽게 불붙는 법. 이런 말이 있지. ‘여자들이 모이면 필시 말썽이 생긴다…….’”
에사가 잠시 멈췄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노프레트는 아름다운 여인이다. 하지만 이 말을 명심하거라. ‘사내는 계집의 눈부신 팔다리에 눈이 멀지만, 보라, 잠시 후면 변색된 홍옥수(紅玉髓)가 되노니…….’”
금언을 인용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조금씩, 조금씩, 꿈처럼, 그리고 마지막에는 죽음이 찾아오도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이 인정한 국내 유일의 공식 완역판
기존 번역들이 반복해 온 누락과 오역을 전면 수정한 결정판
“놀랍도록 새롭다. 애거서 크리스티를 향한 감탄은 매번 더 강해질 따름이다.” - [옵저버]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의 배경은 고대 이집트로, 장면들은 섬세하게 그려진다. 사제의 가족들은 성스러운 인격체가 아닌, (그들이 사람이기에)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 [타임스]

“애거서 크리스티는 독자의 주의를 다른 쪽으로 돌리는 점에 있어서 완전무결한 전문가다. 그녀의 작품을 읽으며 우리가 얼마나 스스로를 논리적이라고 느끼는가와 상관없이, 그녀는 항상 우리를 자기가 풀어놓은 훈제 청어나 따라 헤엄치도록 만든다. 수조 구석에서 헤엄치고 있는 저 거대한 고래를 무시한 채.” _ 마가렛 마론

“애거서 크리스티의 『푸아로의 크리스마스』를 기원전 2000년의 이집트로 옮긴 작품.” _ 로버트 버나드

추천평

황금가지에서 펴낸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은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이 그 표지 및 번역 내용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유일한 한국어 판입니다. 다른 출판사에서 나오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저작물들은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일체 수정 보완을 할 수 없는 비공식판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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