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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주연으로 사는 인생 2막을 향해 먼저 자신의 발로 걷자 터닝 포인트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40부터 준비하는 행복한 인생 2막 인생 2막 자금 계획은 30대부터! 내가 예금과 보험에 의지하지 않는 이유 50대, 결단을 내릴 최적의 시기! 회사원 문화에 대하여 제2장. 평생 젊은 뇌를 유지하는 생활법 워킹, 그저 걷는 것이 즐거워서 하루에 한 번 반드시 외출한다 인생 2막엔 내조와 효도를 기대하지 말자 남자, 기꺼이 부엌에 들어가라 요리는 논리 사고, 조리는 운동이다 늙어서 배우면 죽어서도 썩지 않는다 남들과 다른 취미가 더 재미있다 제3장. 인생 2막의 인간관계 만들기 인간관계에도 유통 기한이 있다 담담한 교제, 커다란 수확 모임에서 골목대장의 기쁨을 누리자 혈압까지 뚝! 놀라운 젊음의 비결, 잡담! 소박해도 좋다, 자주 초대하고 대접하자 의리와 인정의 굴레 제4장. 독서법, 사고법, 지적 생활의 비법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독창력 남의 사고를 흉내 내지 말라! 와인과 사고는 묵힐수록 숙성된다 망각이 없으면 개성도 없고 창조도 없다 위험한 독서?책에 읽히는 독서 알파 읽기, 베타 읽기 가치관에 맛을 더하는 인생 2막의 독서 신변잡기 속에 숨은 사고의 씨앗 제5장. 긍정적인 마음가짐 삶에 후회가 있다면 기회는 인생 2막에 있다 30대보다 능률적인 아침의 틀 만들기 감정의 자동 처리, 노년의 기술 망각은 하늘의 선물! 몸의 기억을 담당하는 소뇌를 소중히 3할은 사람의 몫, 7할은 하늘의 몫 정신의 자유,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내가 생각하는 죽음 제6장. 인생 2막의 건강 챙기기 글을 마치며 |
Shigehiko Toyama ,とやま しげひこ,外山 滋比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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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廷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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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이모작을 지향한다면 40대부터 준비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되돌아보면 40대가 기점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 물론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40대에 시작해야 한다.
회사원이라면 정년까지 20년 가까운 시간이 남아 있다. 두 번째 작물의 씨앗을 심고 몇 년 동안 자라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의 시도가 실패했다면 내년에 재도전할 수도 있다. 자라는 상황을 천천히 비교하고 그중에서 확실히 뿌리를 내린 것을 이모작의 품종으로 선택하면 된다. ......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일모작 시기의 ‘전문 분야’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회사원이 자신의 가치관과 딱 맞는 일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40부터 준비하는 행복한 인생 2막 」중에서 * 쉰에 천명을 안다(五十而知天命) 공자(孔子, BC 551~BC 479)의 이 말에 따르면 50대의 주제는 두 번째로 심을 씨앗을 결정하는 것이다. 회사원 인생은 어디까지나 인생의 전반전이다. 그 전반전의 종반에 접어들 때쯤에는 후반전의 전략이 이미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 ...... 또 하나의 일’을 찾아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40대가 적기이다. 그리고 제2의 인생의 방향, 다시 말해 이모작의 두 번째 재배를 본격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기는 50대이다. 일반 기업에 다닐 경우 50대 후반에 접어들면 정년을 의식할 수밖에 없게 된다. 중역이 되어서 60세를 넘긴 뒤에도 중책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50대, 결단을 내릴 최적의 시기! 」중에서 * 강연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젊었을 때의 교우 관계는 이미 ‘유통 기한’이 지났습니다. 유통 기한이 지난 것은 버리거나 새로 사는 수밖에 없지요.” ...... ‘버린다는 표현은 거친 감’이 있지만 현실을 깨닫게 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말했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관계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이다. ...... 새로운 친구를 만들려면 역시 같은 업계의 사람은 피하는 편이 현명하다. 연령대도 다양한 편이 즐겁다. ---「인간관계에도 유통 기한이 있다 」중에서 * 그렇다면 문제는 남자 쪽이다. 이혼 서류를 받고 당황하는 것은 자신의 이모작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요리와 빨래 같은 집안일은 전부 아내에게 맡기고, 귀찮은 일은 전부 나몰라라 한다. 자신이 어떤 생명보험에 들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열심히 일해서 월급을 집에 가져오는 것이 남자의 본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커다란 착각임을 명심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아내에게 의지하기만 하는 일모작 인생은 불쌍하다. ...... 중년 이상의 남자 중에는 가전제품의 조작법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꽤 많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할 수 있다고 과신하지는 말자. 조작법을 물어보려고 할 때는 이미 가르쳐줄 상대가 떠나버린 후일 수도 있으니. ---「의리와 인정의 굴레 」중에서 * 어려서 배우면 커서 이루는 것이 있고/ 커서 배우면 늙어도 쇠하지 않으며/ 늙어서 배우면 죽어도 썩지 않는다. ---「늙어서 배우면 죽어도 썩지 않는다 」중에서 * 지적인 활동의 근본은 기억의 뒷받침을 통한 지식 습득이 아니다. 지식 습득에 힘쓰다가 오히려 생각하는 힘이 약해질 위험성조차 있다. 이모작 인생에서는 이 사실을 머릿속에 담아두어야 한다. 지식 습득이 우리의 삶에 피와 살이 되어주는 것은 고작해야 30대까지이다. 40대, 50대가 되면 그 지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지성을 계발해나가야 한다. 또한 60대 이후 시작되는 제2의 인생을 충실히 보내고 싶다면 그동안 방치했던 사고력을 조금이라도 되찾을 필요가 있다. ...... 젊은 시절의 사고력과는 또 다른, 인생의 후반기에 획득하는 새로운 창조력이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후반기를 결실 있게 만드는 ‘싱싱한 지성’이다.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독창력 」중에서 * 상식을 거부하고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이려 하면 주위 사람들이 곱지 않게 바라보고, 그래도 고집을 꺾지 않으면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인 이상 후회는 없다. 그 생각이 옳았는지 아닌지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적어도 자신에게는 유일한 길’이었던 것이다. ...... 다른 사람을 흉내 내지 않고, 상식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가진다. 이것이 언제까지나 활동하는 두뇌를 만드는 비결이다. ---「남의 사고를 흉내 내지 말라 」중에서 * ‘지적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공책 등에 필기하거나 컴퓨터로 정보를 모으는 사람이 종종 있다. 그러나 그것은 기억의 강화에 불과할 뿐이며, 오히려 생각하는 작업을 방해하기까지 할 수 있다. 정보를 정리할 시간이 있으면 잊어버리자. 지금 당장 잊어버릴 수 없다면 한숨 자는 것도 좋다. 새로운 정보를 접하더라도 그것을 바로 쓰려고 하지 말자. 기억하려고, 외우려고도 생각하지 말고 그대로 내버려 둔다. ---「망각이 없으면 개성도 없고 창조도 없다 」중에서 * ‘오해를 각오’하고 말하면, 쓸데없는 독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독서가 자신의 지성을 높여주거나 사고를 깊게 해주리라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단순히 지식을 꾸역꾸역 쑤셔 넣을 뿐인 경우가 종종 있다. ---「위험한 독서 - 책에 읽히는 독서] * 한편 베타 읽기는 난해하거나 전혀 알지 못하는 표현 형식 또는 내용을 읽는 스타일이다. 사전을 찾아봐도 이해하기가 어려운 말이나 문자가 나열되어 있어 알파 읽기가 불가능할 때, 베타 읽기에 도전함으로써 두뇌를 활동시킬 수 있다. ...... 모르는 문자나 말이 있어도 한자(漢字) 하나하나의 의미나 전후 문맥 등을 실마리로 삼아 상상력을 발휘하고 때로는 억측도 하면서 조금이라도 깊이 이해하려 애쓰는 작업이 ‘생각하는 힘’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 요컨대 미지(未知)를 읽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미지를 읽고 이해하는 베타 읽기가 제2의 인생에서 독자적인 사고를 깊게 해주는 독서 방법으로도 매우 탁월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청춘기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더니 당시는 생각도 못 했던 작가의 의도나 세계관이 보이기도 한다. 이것이야말로 이 베타 읽기의 축복이다. ---「알파 읽기, 베타 읽기] * 이렇게 밤에 대한 의문이 강해지던 어느 날, 기쿠치 간이 “밤에는 글을 단 한 줄도 쓸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1분 1초가 아쉬울 작가가 이렇게 단언한 것이다. 이 말에 큰 감명을 받은 나는 아침형으로 전환했다. 그러고 나서 아침 식사 전에 일하는 것이 이렇게나 효율적이었나 하고 깜짝 놀랐다. ...... 주어진 리듬에 맞춰서 ‘틀’을 만들면 청년이나 장년층 못지않게 일할 수도 있다. 실제로 나는 저녁형이었던 30대 시절보다 80세가 넘은 지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도 아침의 ‘틀’을 만든 덕분이다. ---「30대보다 능률적인 아침의 틀 만들기 」중에서 * 인생은 일희일비하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므로 연륜의 기술인 ‘절반주의’를 실천해 일희일비 중 ‘일희’ 쪽에만 신경을 쓰는 편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이 행복한지 불행한지를 결정하는 절반은 자신의 주관이다. 남은 절반은 객관인데, 그 객관은 사실 ‘주위 사람들의 생각’일 경우가 많다. 자신의 관점을 그런 것에 둘 필요는 없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행복이다. ---「연륜의 기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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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른이 된 중년에게 ‘또 다른 어른’이 필요할 때
한 인간으로서 아무것도 모른 채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거의’ 아무것도 모른 채 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어느덧 중년이 된다. 중년의 ‘어른’이라고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세상은 더욱 알 수 없고, 중년 이후에 대한 불안과 삶의 회의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늘어난 수명이 과연 축복일지 의심마저도 드는 시대...... 이미 어른이 된 중년에게 ‘또 다른 어른’이 필요할 때...... 중년의 우리보다 2배쯤 오래 산, 92세 인생 선배의 조언을 듣는다. 도쿄대생 지지율 1위! 200만 독자가 선택한 《사고 정리학》의 저자, 도야마 시케히코가 들려주는 마흔 이후 인생 수업은, 이직/전직/은퇴를 생각하는 ‘40~50대 중년’과 이제 막 은퇴한 ‘초보 노년’에게 92세 인생 경험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들려준다. 내 삶의 주연으로,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산다! 멋지게 나이 든다! 저자는 90이 넘은 지금도, 하루하루를 즐겁게, 밝게, 긍정적으로 살겠다는 마음이 넘치며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왜일까? 그 이유를 저자 스스로 40대부터 새로운 일을 찾고 도전해온 ‘이모작’ 인생에서 찾는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내가 작물을 두 번 심는 ‘이모작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 인생은 이모작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같은 경지에서 1년에 종류가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이모작이라고 한다. 같은 작물을 키우는 이기작이 아니라 이모작, 즉 처음에 걸었던 길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이다. ...... 인생에서의 두 번째 재배는 결코 ‘뒤’가 아니다. 제1막 인생과는 다른 내용으로 제1막보다도 더 즐겁고 충실한 제2막을 맞이한다. 이것이 인생의 이모작이다.” 저자는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서는 40대부터 준비하기를 조언한다. 40대는 정년까지 20여 년 정도 남아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일을 찾아낼 여유가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특이한 것은 두 번째 직업 탐색은 처음의 직업과 다른 방향이 좋다는 것.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일모작 시기의 ‘전문 분야’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회사원이 자신의 가치관과 딱 맞는 일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자금 계획을 생각한다면 30대부터 멀리 내다보고, 40~50대를 거치며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설사 현재 직장에서 정년까지 근무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정년 이후에 대한 준비는 미리부터 하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은 정년 전에 결단을 내려야한다. ...... 30대엔 미래를 내다보고 자산 형성의 첫발을 내디딘다. 40대엔 자신에게 활기를 줄 ‘또 하나의 일’을 발견한다. 그리고 50대는 ‘조금 더 고생’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고생 없는 인생은 없다. 고생 없이는 충실한 노후도 없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상이다. 50대의 이직은 분명히 커다란 리스크를 동반한다. 그러나 이직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정년퇴직 후 즉시 이모작 실행 계획을 시작할 수 있도록 50대부터 준비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전직과 은퇴를 생각하는 ‘40~50대 중년’을 위한 ‘마흔 이후 인생 수업!’ 이제 막 은퇴한 ‘초보 노년’을 위한 건강, 독서, 인간관계, 건강한 생활습관...... 저자는 매일 새벽 만보 걷기를 하고,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외출하고 삼시세끼를 기꺼이 직접 요리한다. 이 모든 것이 몸과 뇌의 건강을 가져다주는 비결이다. 중년 이후의 독서는 양보다 질, 알파 독서보다는 베타 독서를 권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다양한 나이, 다채로운 직업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러주고, 젊음의 묘약이라고까지 서슴없이 단언한다. 건망증과 망각에 대해서는 더 단호하다. 망각은 하늘의 선물이고 우리는 망각을 통해서 오히려 개성을 발휘하고 창조를 할 수 있다. 도쿄대생 지지율 1위! 200만 독자가 선택한 《사고 정리학》의 저자로서 뇌와 망각에 대한 이론, 그리고 평생 젊은 뇌를 유지하는 생활법을 거침없이 얘기한다. 또한 다소의 오해를 무릅쓰고 ‘인간관계의 유통 기한’을 주장한다. 요컨대 과거의 인간관계에 지나친 집착을 피하라는 것인데, 저자 자신의 사례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과 그 즐거움, 놀라운 효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스물, 서른, 마흔...... 우리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대책 없이 나이 들었지만 이제는 공부하고, 알고, 준비하며 인생 2막을 맞이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모르고 30을 맞고 40을 맞고 은퇴를 맞는다. 이 책은 92세 지(知)의 거인에게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마흔 이후 인생수업’을 청해 듣는 것과 같다. ‘새 직업, 건강, 독서, 사고, 인간관계, 운동, 생활습관 등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 바로 옆에서 대화를 하듯 저자의 경험을 들을 수 있다. 92세, 지(知)의 거인이라고 불리는 도야마 시게히코 교수의 얘기는 담담하다. 솔직하다. 허심탄회하다. 자극적이거나 과시적이지 않다. 어떤 주장은 독자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때로는 냉정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천천히 곱씹어보게 한다. 90여 년 인생을 살며,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삶의 주연으로 소신껏 살아온 한 인생 선배의 담담한 인생수업에서 후배(40대~70대)들이 묵묵하게 배울 지혜가 결코 적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