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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01 종교의 미래: 반종교와 무신론을 넘어서
002 산수화의 미학: 누워서 노닐다 그리며 노닐다
003 근대의 멸치, 제국의 멸치: 멸치를 통해 본 조선의 어업 문화와 어장 약탈사
004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 종교로 일본 상상하기
005 니체를 읽는다: 막스 셸러에서 들뢰즈까지
006 한국 고전문학의 에로스: 열정과 관능의 장면을 들추다
007 왜, 우리가 우주에 존재하는가?: 최신 소립자론 입문

저자 소개

저 자 소 개
이태하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의 예수회 대학인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라대학교 교양과정부 전임강사, 서경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연과학에서 문예비평으로』(1999), 『종교적 믿음에 대한 몇 가지 철학적 반성』(2000), 『종교다원주의 시대의 기독교와 종교적 관용』(2001, 공저), 『다원주의 시대의 윤리: 이론과 적용』(2009)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이성과 신앙』(1999), 『다윈주의자도 기독교인이 될 수 있는가?』(2002), 『기적에 관하여』(2003), 『신과 타자의 정신들』(2004), 『종교의 자연사』(2004), 『자연종교에 관한 대화』(2008) 등이 있다.

조송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동양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 지곡서당에서 한학을 연수하였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시아 실크로드 문화접변』(2010, 공저), 『중국 옛 그림 산책』(2011), 『상상력과 지식의 도약』(2015, 공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동기창 화안』(2003, 공역), 『역대명화기(상, 하)』(2008), 『표암유고』(2010, 공역) 등이 있다.

김수희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학예대학(東京學藝大學) 및 도쿄경제대학(東京經濟大學)에서 역사 및 경제사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현장이 중시되는 한·일 양국의 어업사를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는 『근대 일본어민의 한국진출과 어업경영』(2010), 『植民地朝鮮と愛媛の人びと』(2011, 공저),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 Ⅳ~Ⅵ』(2012~2014, 공저), 『울진 대풍헌과 조선시대 울릉도·독도의 수토사』(2015, 공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독도=죽도 ‘고유영토론’의 역사적 검토(상, 하)』(2014, 공역) 등이 있다.

박규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포스트-옴시대 일본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즘’』(2015), 『일본정신의 풍경』(2009),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2005), 『일본의 신사』(2005),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2005),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2001) 외 다수가 있으며, 주요 역서로 『일본문화사』(폴 발리, 2011), 『신도, 일본태생의 종교시스템』(이노우에 노부타카, 2010),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2008), 『신도』(스콧 리틀턴, 2007), 『황금가지 1·2』(제임스 프레이저, 2005), 『세계종교사상사 3』(엘리아데, 2005), 『일본 신도사』(무라오카 쓰네쓰구, 1998), 『현대일본 종교문화의 이해』(시마조노 스스무, 1997) 외 다수가 있다.

박찬국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로 2011년 제5회 청송학술상을, 『니체와 불교』로 2014년 제5회 원효학술상을, 『내재적 목적론』으로 2015년 제6회 운제철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초인수업』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상징형식의 철학 I』, 『상징형식의 철학 II』 등 다수가 있다.

조광국
현재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여 고전문학 분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문화, 문화 콘텐츠 분야, TV 드라마 분야로 연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기녀담 기녀 등장소설 연구』(2000),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공저, 2005), 『기녀 스캔들 메이커』(2014), 『TV 홈드라마의 세계』(2014) 등이 있다. 최근의 주요 논문으로는 「사씨남정기의 사정옥: 총부 캐릭터」(2012), 「TV드라마 내 딸 서영이: 결연구조와 사랑의 스펙트럼」(2013), 「고전소설 교육에서 새로운 재미 찾기: 홍계월의 양성성 형성의 양상과 의미」(2014) 등이 있다.

무라야마 히토시(村山?)
2002년에 일본에서 40세 미만의 신진 이론물리학자들에게 주어지는 니시노미야 유카와 기념상을 수상한 소립자 이론의 선두주자이며 기초과학 분야의 젊은 리더 중 한 명이다.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서 집필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소립자물리학을 전공한 후 동 대학원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호쿠대학교 대학원 이학연구과 물리학과 조수,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물리학과 조교수, 준교수를 거쳐 현재 같은 대학 물리학과 맥애덤스(MacAdams) 석좌교수다. 또한 도쿄대학교 국제고등연구소 우주의 물리학과 수학 연구소(Kavli IPMU) 초대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특임 교수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33*198*50mm
ISBN13
9788957334768

출판사 리뷰

001『종교의 미래』(이태하)
현대사회에서 종교를 바라보는 시선은 얽히고설켜 있다. 언뜻 무신론과 유신론의 대립으로 비치지만, 종교를 ‘옹호’하는 무신론과 종교를 ‘거부’하는 유신론 또한 엄연히 존재한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현재의 이해를 근본적으로 살펴 ‘종교의 미래’를 전망하려면 새로운 사유의 틀을 필요로 한다. ‘종교 없는 신’(자연종교)―‘신 없는 종교’(도구주의)―‘종교 없는 종교’(포스트모던 신학)의 구획과 변증법적 지양은 이 책을 이해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며, 에토스의 토대를 둔 신비주의 종교 즉 ‘축의 시대’의 종교 전통이 종교의 미래 모습임을 밝히는 근거를 이룬다. 종교의 현재상을 엄밀히 이해하고 그 미래상을 내다보려는 독자에게는 일독을 권하는 책.

002『산수화의 미학』(조송식)
동아시아에서 산수화는 선비들이 자연을 즐기고 현실을 초월해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하나의 방편이었다. 그런 만큼 동양인의 삶이나 이상, 철학 등이 배어 있는 예술품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마주하지만 이에 대한 이해는 막연한 것이 사실이다. 산수화 이론과 산수화 양식의 변천을 종합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동아시아에서 산수화는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답을 제시할 수 있다. 책은 중국 남북조시대 송나라의 화가 종병(宗炳)의 ‘와유’와 ‘창신’이라는 산수화의 핵심 철학과 사유가 어떠한 궤적을 거치며 산수화의 이론으로 정착되어갔는지를 살피면서 그 해답에 이른다.

003『근대의 멸치, 제국의 멸치』(김수희)
멸치는 우리 밥상머리에 없어서는 안 될 식재료이며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조선시대 멸치는 지역에서 소비되고 유통되는 ‘작은 물고기’에 지나지 않았으며 학질을 일으키는 물고기로 터부시되기까지 한 ‘천한 물고기’였다. 그러던 것이 멸치를 비료[魚肥]로 삼는 일본인들이 조선 어장에 등장하고 제국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조선의 멸치 어장을 어업근거지로 삼음에 따라 멸치는 주요 어종의 하나로 부상하기에 이른다. 책은 한국 근대기를 중심으로 한국 어업사의 전개 과정에서 멸치가 주요 어종으로 자리매김하는 숨은 그리고 아픈 우리의 역사를 살피고 있다.

004『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박규태)
라프카디오 헌(고이즈미 야쿠모)은 일본인의 종교적 심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일본론을 편 재패놀로지스트(외국인 일본학 연구자)다. ‘일본인보다 일본을 더 사랑한 서양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일본인에게 사랑받는 연구자이자 14년간 일본에 체재하면서 메이지시대 일본을 서양에 알린 저술가이다. 책은 기행문 성격의 『미지의 일본 견문기』에서부터 일본에 관한 본격 저술인 『일본: 해석을 위한 시론』에 이르기까지 헌의 주요 저작과 글을 분석하면서 불교론과 신도론을 중심으로 헌이 전개한 일본 담론의 깊이와 한계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005『니체를 읽는다』(박찬국)
니체는 실로 해석자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해석되고 이용되어왔다. 극좌파는 극좌파대로, 극우파는 극우파대로 니체를 자신들 취향에 맞게 해석하고 이용해온 것이다. 루카치와 같은 마르크스주의자에 의해서 대표적인 극우사상가로 비난을 받았는가 하면 들뢰즈 같은 사상가는 니체를 진정한 진보적 사상가로 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니체 사상의 해석사에서 새로운 획을 긋거나 니체 사상의 특징과 문제점을 이해하는 데 큰 중요성을 갖는다고 여겨지는 해석을 중점적으로 고찰한다. 그럼으로써 니체 해석의 여러 지선(支線)들을 명료하게 통람(通覽)하는 지형학적 시선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니체 사상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우리 시대가 여전히 논하고 있는 많은 문제에 천착해 들어간, 니체의 심원하면서도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006『한국 고전문학의 에로스』(조광국)
‘사랑’이라는 감정은 현세의 인간만이 누리는 감정은 아닐 것이다. ‘하늘의 뜻을 보존하고 인간의 욕망을 없앤다[存天理滅人欲]’는 조선시대에도 사랑의 열정은 내면에서 들끓었으니,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하나가 문학작품이다. 책은 「조신」 「김현감호」의 전기소설(傳記小說)에서 「유이양문록」 「청백운」의 대하소설(大河小說)에 이르는 한국 고전문학 10편에 담긴 열정과 관능의 장면을 들추어낸다.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을 뜻하는 에로스(eros)가 문학작품에서 어떻게 형상화되는지, 이때 당대의 사회상은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문학사적 해설과 곁들여 흥미롭게 서술한다.

007『왜, 우리가 우주에 존재하는가?』(무라야마 히토시)
2015년 노벨 물리학상은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자들에게 돌아갔다. 대폭발(빅뱅) 이후의 물질은 극소의 입자(소립자) 상태로 존재했기에 이 소립자들의 형태와 성질을 밝히는 작업은 우주의 기원을 해명하는 일로서 현대 물리학계의 오랜 숙원이다. 중성미자는 물질세계에서 우리의 존재를 설명해줄 암흑물질, 인플레이션과도 관계있는 것으로 추측되어 우주의 신비를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입자다. 이 책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이론물리학자가 우주 탄생의 열쇠를 쥔 이 중성미자와 소립자에 얽힌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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