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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소파에 대한 일기 중-
하루가 또 이렇게 나에게 왔다. 지겨운 식사, 그렇지만 밥을 먹으니까 밥이 먹고 싶어졌다. 그 짐승도 그랬을 것이다: 삶에 대한 상기, 그것에 의해 요즘 나는 살아있다. 비참할 정도로 나는 편하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이빨 닦고 세수하고 식탁에 앉아서 아침밥 먹고 물로 입안을 헹구고(이 사이에 낀 찌꺼기들을 양치질 하듯 볼을 움직여 물로 헹구는 요란한 소리를 아내는 싫어한다. 내가 자꾸 비천해져 간다고 주의를 주었다) 소파에 앉았다. 그러나, 소파!.... --- p.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