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 좋아하는 말은 공짜. 취미는 발버둥치기와 헛수고하기. 십 대에는 지나치게 의욕이 충만해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했다. 이십 대는 게으름을 피우고 엉거주춤하는 사이에 지나갔다. 삼십대가 되자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도망치듯 여행에 빠져들었고, 돈을 절약하면서 여행을 만끽하기 위해 역사책을 열심히 읽는 버릇이 생겼다. 그러다가 이집트에 반해서 쓴 책이 바로 이것이다. 완전한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어떤 생태계로 이적할지 고민에 빠졌다. 지금은 멋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상태.
역자 : 박정임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치바 국립대학 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카피라이터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고, 지금은 일서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우편배달부 워커 씨의 이야기』『북해 의사 그랜펠』『순조롭게 나이를 먹는 좋은 습관』『측천무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