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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 禮記
모두들 알지만 아무도 안 본 사서오경
주춘차이 글,그림 김윤진
서해문집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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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클래식

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인언引言
곡례曲禮
왕제王制
예운禮運
학기學記
제의祭義
경해經解
중니연거仲尼燕居
유행儒行
월령月令

저자 소개

저자 : 주춘차이 (周春才)
중국에서 활동하는 청년 화가로 주로 진나라 시대 이전의 고전을 만화로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예기』 이외에도 『노자』, 『역경』 등 많은 고전들을 시리즈로 그렸으며, 이 책들은 일본·싱가포르·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의 작품은 고전을 친숙한 형식인 만화로 풀어내면서도 핵심을 잃지 않으며, 해석이 독특하고 참신하다는 점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역경』, 『황제내경』 등이 있다.
역자 : 김윤진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보인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 『하마 선생의 음식 백화점』, 『화혼 판위량』, 『제갈공명 일기』, 『무극』, 『리더의 전략』, 『소설 사마천』, 『친구』, 『왕도』, 『산남수북』 등이 있으며 공저로 『베이징 이야기』가 있다. 현재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중국 현대문학과 번역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620g | 170*235*30mm
ISBN13
9788974834098

출판사 리뷰

인문고전을 만화로 요리하는 카툰클래식의 열한 번째 이야기
책 한 권으로 ‘예기’를 끝낸다


‘예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예에 관한 내용만 담겨 있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의 여러 내용이 고루 담겨 있다. 때문에 ‘예기’는 양이 워낙 방대하며, 전체 내용이 원래는 200편에 달한다. 카툰클래식의 열한 번째 도서 『예기禮記』는 이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아홉 편(곡례, 왕제, 예운, 학기, 제의, 경해, 중니연거, 유행, 월령)을 선정하여 만화로 풀어냈다.
고대 임금이 따라야 할 지침이나 각종 제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읽기에 다소 고리타분한 내용일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다뤄 ‘예기’의 매력을 발산시킨다. 또한 그림으로 구현된 각 구절마다 자세하면서도 시적인 해설을 얹어 책의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원문을 그대로 접하고 싶어 할 독자를 배려해 중국판에는 없던 한문 원문을 따로 실었다. 원문 밑에 음과 해석도 친절하게 달려 있어, 만화를 즐기는 청소년부터 『예기』를 공부하는 성인 독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하다.

예기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예기』는 지은이가 분명치 않다. 공자와 제자들의 문답을 기록한 글을 훗날 동한東漢의 대덕과 대성이 정리한 것으로만 전한다. 『예기』는 이름 그대로 ‘예에 대한 해설’이다. 이때의 ‘예’는 『의례儀禮』라는 경전을 의미하는데, 즉 예기는 사례의 해설집인 셈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의례』보다 그 해설집인 『예기』를 더 잘 알고 있다. 이는 『예기』가 단순히 『의례』를 해설하는 데서 더 나아가, 원본을 넘어서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의미이다.
『예기』는 저자가 여럿이며, 주옥같은 인생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또한 간단명료한 문장, 살아 있는 예시들로 읽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조건 ‘예’가 중요한 것이니 배우고 익히라고 말하지 않는다. 공자와 제자들의 선문답을 통해서, 실생활의 일화를 통해서 독자 스스로 ‘예’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우치도록 만든다.

『예기』가 모체인 『의례』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각광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예기』에 지금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와 닿는 진귀한 문구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든다. 또한 순리에 따라 향기 진한 맛 좋은 술처럼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복잡한 현대를 향기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은 이 책이 독자들에게 짧지만 핵심이 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옮긴이의 말처럼, 글을 한 편씩 읽어가다 보면 『예기』는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구태의연한 도구라고 생각했던 ‘예’를 통해 자연스레 문제의 해결책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불안한 현대사회를 헤쳐 나갈 방법을 알고 싶다면 『예기』를 읽을 것을 권한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만화, 카툰클래식

『카툰클래식』은 어려울 수 있는 인문, 역사, 예술, 고전 분야를 독자들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만화책 시리즈이다. 대표적인 도서인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은 가장 위대한 과학여행기로 손꼽히는 ‘비글호 항해기’와 생물의 진화론을 확립시킨 ‘종의 기원’이 나오기까지 찰스 다윈의 일대기를 그려냈다. 또한 『사기열전1,2』는 장수, 재상에서부터 협객, 점술가, 도적, 살인자에 이르는 수많을 인물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사마천 불후의 명작 ‘사기’를 만화로 담아냈다.
카툰클래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명저들을 다루며, 이번에 출간된 『예기』까지 합쳐 총 열한 권이 출간되어 있다. 머릿속 상상을 시각적으로 재현한데다가 친절한 해석까지 곁들인 카툰을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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