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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생애와 <갈리아 전기>
등장인물 카이사르, 전쟁터에서 글을 쓰다 갈리아 전쟁 1년째, 카이사르 42세, 기원전 58년 제1장 헬베티족과의 전쟁 제2장 아리오비스투스와의 전쟁 갈리아 전쟁 2년째, 카이사르 43세, 기원전 57년 제3장 벨가이 정복 로마 군대는 왜 강한가? 갈리아 전쟁 3년째, 카이사르 44세, 기원전 56년 제4장 베네티족과의 해전 갈리아 부족도 갈리아 전쟁 4년째, 카이사르 45세, 기원전 55년 제5장 게르만인과의 대 살육전 갈리아 전쟁 5년째, 카이사르 46세, 기원전 54년 제6장 제2차 브리타니아 원정 제7장 로마군 사상 최대의 참사 갈리아 전쟁 6년째, 카이사르 47세, 기원전 53년 제8장 트레베리족의 반란과 제2차 라인강 도하 갈리아 전쟁 7년째, 카이사르 48세, 기원전 52년 제9장 갈리아의 대반란과 하이두이족의 변절 갈리아 전쟁 8년째, 카이사르 49세, 기원전 51년 제10장 갈리아를 평정하다 카이사르를 둘러싼 주요 사건과 인물들 카이사르 연보 |
Gaius Julius Caesar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다른 상품
'전쟁 기술에 관한 최고의 교과서'다. _나폴레옹
나폴레옹은 《갈리아 전기》를 '전쟁 기술에 관한 최고의 교과서'로 여겼다.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늘 이 책에서 그의 천재적인 전술들을 배우려 했던 것이다. 《갈리아 전기》에는 현장감 있는 전투 묘사와 함께, 당시 로마군이 펼친 군사적 전략과 기술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카이사르는 이 책에서 적의 사정을 간파하고, 적의 행동을 예측하는 능력, 적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했음을 보여 준다. 공격할 때에의 고도의 심리전, 적은 군사로도 갈리아의 수차례 반란을 진압한 판단력 또한 돋보인다. 전투 중에는 직접 방패를 들고 최전선으로 나가 싸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 준다. 카이사르는 때론 불리한 전투 상황에서 공포에 떨며 우왕좌왕하는 로마군과 그로 인한 처참한 패배를 솔직히 적었으며, 총지휘자로서의 고뇌도 함께 적었다. 반면 적군의 용맹함과 함께 적군이 펼치는 전략적 우수함에 놀라면서 이를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긴박하게 진행되는 전투 상황과 함께 적군인 갈리아인, 게르만인, 브리타니아인들의 풍습과 민족성, 지리적 환경, 생활, 문화 등도 기록하고 있다. ‘간결함, 명석함, 세련된 우아함’ _시오노 나나미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에서 카이사르의 문체를 ‘간결함, 명석함, 세련된 우아함’, 이렇게 세 가지로 정리했다. ‘투철한 문체를 사랑한 사람’이야말로 카이사르에게 바쳐져야 할 찬사가 아닐까 하는 반문과 함께. 카이사르는 서술을 정확하게 하려고 애썼다. 자신의 잘못도 솔직하게 기록했고, 적의 명분도 공정하게 기술했다. 이렇게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와 함께 자신을 ‘나’라고 표현하지 않고 ‘카이사르’라고 3인칭으로 기술한 것이 특이하다. 서술에 객관성을 부여하려는 의도였던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관찰력과 생사의 고비에서도 잃지 않는 객관성을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이 사실을 기록한 전쟁기, 따라서 《갈리아 전기》는 전쟁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