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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모으는 소녀
개정판, 양장
생각의나무 20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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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문학 고딕총서

책소개

목차

지하실의 보트
레피닥터
피어스 자매
외계인 납치사건
강 건너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뼈모으는 소녀
은둔자 구함
잠에 빠진 소년
단추도둑

저자 소개2

Mick Jackson

믹 잭슨은 장황한 설명을 하기 이전에 먼저 감탄을 자아내는 작가이다. 한번 빠져들면 절대로 헤어날 수 없을 만큼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완성시켰으며, 유머와 공포가 공존하는 그로테스크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는 1960년 영국 랭커셔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교실 창밖을 바라보며 몽상을 즐기던 잭슨은 자기 색깔로 글 쓰는 법을 가르쳐준 선생님을 만나면서 문학적 영감을 얻게 된다. 대학 진학 대신 접시닦이, 무대기사, 밴드활동, 시나리오작가 및 영화감독을 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했으며, 첫 소설 『언더그라운드 맨』으로 영국왕립협회가 주는 신인문학상과
믹 잭슨은 장황한 설명을 하기 이전에 먼저 감탄을 자아내는 작가이다. 한번 빠져들면 절대로 헤어날 수 없을 만큼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완성시켰으며, 유머와 공포가 공존하는 그로테스크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는 1960년 영국 랭커셔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교실 창밖을 바라보며 몽상을 즐기던 잭슨은 자기 색깔로 글 쓰는 법을 가르쳐준 선생님을 만나면서 문학적 영감을 얻게 된다. 대학 진학 대신 접시닦이, 무대기사, 밴드활동, 시나리오작가 및 영화감독을 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했으며, 첫 소설 『언더그라운드 맨』으로 영국왕립협회가 주는 신인문학상과 휘트브레드 문학상을 수상하고 부커상 후보로 오르면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냉소와 유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믹 잭슨의 작품을 두고 여러 평론가들은 그림형제나 로알드 달의 개성 넘치는 작가주의에 견주기도 하고, 혹은 음울한 고딕유머를 구사하는 에드워드 고리에 빗대기도 한다. “톡톡 튀는 개성과 기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믹 잭슨은 블랙유머의 대를 잇는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첫 작품을 발표한 지 십 년이 지난 지금 활달한 문체와 기발한 서사,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책 『언더그라운드 맨』과 우리나라에서 『뼈 모으는 소녀』라는 제목으로 출간 된 『Ten Sorry Tales』와 『Five Boys』 『Bears of England』 등이 있고 그림책으로 『우리가 잠든 사이에』,『거꾸로 하는 소녀 엘라 메이』 등이 있다. 현재 영국 브라이튼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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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의 꿈은 건축가였지만,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본 후부터는 무언가 집요하게 조사하고 탐구하며 결실을 맺는 직업, 예컨대 평전 작가 같은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겼고, 그 소망은 가슴 한켠에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영화를 참 좋아해서 한때 다큐멘터리 작가가 되겠다고 캠코더를 메고 다녔던 적도 있었다. 한국과 미국 보스턴에 머물며 10여 년간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 문화 자유기고가와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에 대해서 그녀만큼 깊이 있으면서 재미있게 쓰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만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의 꿈은 건축가였지만,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본 후부터는 무언가 집요하게 조사하고 탐구하며 결실을 맺는 직업, 예컨대 평전 작가 같은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겼고, 그 소망은 가슴 한켠에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영화를 참 좋아해서 한때 다큐멘터리 작가가 되겠다고 캠코더를 메고 다녔던 적도 있었다.

한국과 미국 보스턴에 머물며 10여 년간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 문화 자유기고가와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에 대해서 그녀만큼 깊이 있으면서 재미있게 쓰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국 드라마 평론가이기도 하다.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은 일본의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 골프채는 잡아본 적도 없지만 18홀 라운딩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한 명 고르라면 단연코 메이저리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다. 향후 배워보고 싶은 것으로는 "브라더 미싱으로 예쁜 원피스 만들기" "매킨토시로 그림 그리기" "나이스한 강아지 그루밍 기술" 등이 있으며,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야구장의 몇 만 관중 앞에서 시구하기" "험머 타고 북미 대륙횡단하기" "플레이 스테이션 위닝 일레븐 게임에서 오버헤드킥 성공시키기" 등이 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마니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좋아해서, 그의 플레이를 보려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전 시즌을 관전하기도 했다.

직접 쓴 책으로는 『미드 100배 즐기기 시즌 1』,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야구 교과서』, 『첼시』, 『리버풀』, 『유쾌한 깨달음』, 『자연과학 상식사전』, 『디자인이 만든 세상』, 『하버드가 지배한다』, 『마이 히어로』,『훈육의 심리학』, 『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 『마테크』, 『그 여자의 살인법』, 『냉동 인간』, 『수비의 기술』, 『외지인의 죽음』 『매춘부의 죽음』, 『대식가의 죽음』, 『잔소리꾼의 죽음』, 『돌런갱어 시리즈』(전5권), 『몸을 긋는 소녀』, 『언더베리의 마녀들』, 『뼈 모으는 소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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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1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316g | 128*188*20mm
ISBN13
9788984987029

줄거리

지하실의 보트 A row-boat in the cellar
나이 60세, 퇴직 한 달차. 무료한 노인은 지하실에서 보트 만들기에 돌입한다. 어느 날, 홍수가 나고 지하실에 물이 차오르자 노인은 즐거운 뱃놀이를 시작된다. 지하실에 터널을 뚫어 넓은 호수에 다다른 노인, 그곳에서 제각각 보트를 탄 한 무리의 노인들을 만난다.

레피닥터 The lepidoctor
골동품 가게와 박물관을 뻔질나게 드나드는 소년. 죽은 나비를 살려내는 빅토리아시대의 도구를 발견하면서 엄청난 계획에 돌입한다. 박물관에 박제돼 있는 천 마리의 나비들을 부활시키는 것. 서서히 소년의 손바닥에서 날개를 퍼덕이는 나비. “죽지 마, 숨 쉬어, 부활할 거야.”

피어스 자매 The Pearce sisters
적막한 바닷가에 살고 있는 롤과 에드나 피어스 자매. 어느 날 물에 빠진 남자를 구해주지만, 좀처럼 감사할 줄 모르고 심지어 도망까지 친 그에게 자매는 벌을 내린다. 운 나쁘게 피어스 자매의 오두막을 방문했다면 당부의 말씀. “피어스 자매는 당신의 거죽을 벗겨 알맞게 훈제해드릴 겁니다.”

외계인 납치사건 Alien abduction
수업에 집중하는 척하는 데도 한계를 느낀 4b반 아이들. 외계인을 가득 채운 우주선이 공원에 착륙했다는 쪽지가 전달된다. 야단법석 공원에 몰려가지만 보이는 건 휑한 공원뿐. 시청으로 몰려가 외계인 납치사건에 대해 대규모 성토를 벌인다. “외계인을 어디로 납치했느냐, 외계인을 찾아내라!”

강 건너기 Crossing the river
말씨에도, 태도에도 예의가 깍듯한 우드러프네 가족은 직업의식이 투철한 장의사 집안. 어느 날, 망자의 관을 강 건너편으로 옮기게 된다. 정원을 초과한 배 위에서 엉덩이에 낀 팬티를 빼내려고 움직이다 관을 강에 빠뜨리게 되고. 망자의 가족들을 만나 우드러프네가 건넨 한마디. “망자에게 세례를 시켜드렸습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Neither hide nor hair
곰살맞은 말 한마디 없이 폭력을 일삼는 엄마에게서 도망쳐 숲으로 들어간 핀튼. 우거진 나무 틈에서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개를 만나고, 둘은 서로에 대해 속 깊은 얘기를 나누며 친구가 돼간다.

뼈 모으는 소녀 The girl who collected bones
“이건 고단하게 늙은 뼈야.” 땅을 파고 줄기차게 뼈를 모으는 기네스. 개 뼈인지 말뼈인지 사람 뼈인지 소녀에게 뼈의 주인은 중요치 않다. 한 가득 모은 뼈를 땅에 흩트린 채 그 옆에 반듯하게 누워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린다.

은둔자 구함 Hermit wanted
운 좋게도 태어날 때부터 부자였던 자비스 부부. 숲속 깊은 곳에서 음침한 동굴을 발견하고 기막힌 계획을 세운다. 은둔자를 구해 동굴에 들어앉히는 것. 마침내 은둔자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사내에게 자비스 부부는 은밀한 제안을 한다. “말만 하지 않으면, 원하는 모든 걸 드릴게요.”

잠에 빠진 소년 The boy who fell asleep
한번 잠에 빠지면 오랜 시간 깨어날 줄 모르는 소년. 어느 날, 주문에 걸린 듯 깊은 잠에 들어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10년 만에 깨어나 거울 앞에 선 그에게 보이는 건 늙은 부모와 훌쩍 자라버린 젊은 청년뿐이다.

단추도둑 The button thief
목걸이도, 고무젖꼭지도, 심지어 어린 꼬마 숙녀 셀마의 단추까지 꿀꺽 삼켜버린 늙고 미친 말. 잃어버린 단추 생각에 분에 겨운 셀마는 말을 찾아가 항의하고, 말은 낄낄거리며 셀마를 비웃는다. 셀마를 잔뜩 비웃던 말, 갑자기 숨을 못 쉬며 뒹굴다가 오랜 세월 강탈해온 다양한 전리품들을 폭포수처럼 쏟아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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