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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성자
양장
조오현
시학 20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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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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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아득한 성자
아득한 성자 / 아지랑이 / 허수아비 / 이 내 몸 / 이 세상에서 제일로 환한 웃음 / 오늘 / 축음기 / 숨 돌리기 위하여 / 춤 그리고 법뢰 / 어미 / 머물로 싶었던 순간들 / 내가 나를 바라보니 / 석굴암 대불 / 이 소리는 몇 근이나 됩니까?

제2부 성, 토요일의 밤과 낮
성, 토요일의 밤과 낮 / 떠 흐르는 수람 / 2007·서울의 대낮 / 2007·서울의 밤 / 사랑의 물마 / 오늘의 낙죽 / 떡느릅나무의 달 / 쇠뿔에 걸린 어스름 달빛 / 주말의 낙필 / 어간대청의 문답 / 궁궐의 바깥 뜰 / 늘 하는 말 / 앵화 / 내 삶은 헛걸음

제3부 사랑의 거리
뱃사람의 말 / 된새바람의 말 / 된마파람의 말 / 뱃사람의 뗏말 / 된바람의 말 / 부처 / 바위 소리 / 고목 소리 / 몰현금 한 줄 / 시간론 / 사랑의 거리 / 취모검 날 끝에서 / 말 / 마음 하나 / 빛의 파문 / 침목 / 비슬산 가는 길 / 한등 / 적멸을 위하여

제4부 망월동에 갔다 와서
할미꽃 / 오누이 / 파도 / 저물어가는 풍경 / 어스름이 내릴 때 / 숲 / 망월동에 갔다 와서 / 인천만 낙조 / 죄와 벌 / 내 울음소리 / 새싹 / 봄의 불식 / 봄의 역사 / 봄의 소요 / 살갗만 살았더라 / 내가 쓴 서체를 보니 / 별경 / 달마

제5부 산창을 열면
산에 사는 날에 / 들오리와 그림자 / 무설설 / 업아, 네 집에 불났다 / 재 한 줌 / 고향당 하루 / 신사와 갈매기 / 백장과 들오리 / 다람쥐와 흰 고무신 / 절간 개구리 / 일색과후 / 산창을 열면 / 염장이와 선사 / 물 속에 잠긴 달 바라볼 수는 있어요 / 스님과 대장장이 / 불국사가 나를 따라와서 / 자갈치 아즈매와 갈매기 / 새벽 종치기 / 나는 부처를 팔고 그대는 몸을 팔고 / 수달과 사냥꾼 / 노승과 도둑 / 내 몸에 뇌신이 와서 / 눈을 감아야 세상이 보이니 / 너와 나의 절규 / 너와 나의 애도 / 탄생 그리고 환희 / 들여우 / 삶에는 해갈이 없습니다 / 마지막 옷 한벌 / 내가 죽어 보는 날

육필시 : 제자리걸음 / 아득한 성자

저자 소개 1

193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1939년 입산하였다. 1968년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하였으며 1968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1977년 신흥사 주지를 역임하였고, 1997년 만해상 제정하였다. 1998년 백담사 무금선원 설립하였으며, 2011년 신흥사 조실 추대하였다. 2013년 강원 인제군 만해마을을 동국대 기증하였으며, 2015년 조계종 원로의원을 맡았다.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한국문학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8년 5월 27일 입적했다. 펴낸 시집으로는 『심우도』1979, 『절간이야기』2003, 『아득한 성자』2007, 『마음하나』
193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1939년 입산하였다. 1968년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하였으며 1968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1977년 신흥사 주지를 역임하였고, 1997년 만해상 제정하였다. 1998년 백담사 무금선원 설립하였으며, 2011년 신흥사 조실 추대하였다. 2013년 강원 인제군 만해마을을 동국대 기증하였으며, 2015년 조계종 원로의원을 맡았다.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한국문학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8년 5월 27일 입적했다. 펴낸 시집으로는 『심우도』1979, 『절간이야기』2003, 『아득한 성자』2007, 『마음하나』 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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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7쪽 | 350g | 128*207*20mm
ISBN13
9788991914254

책 속으로

아득한 성자

하루라는 오늘
오늘이라는 이 하루에

뜨는 해는 다 보고
지는 해도 다 보았다고

더 이상 더 볼 것 없다고
알 까고 죽는 하루살이 Ep

여든 해를 보내고도
나는 살아 있지만
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고 보면

천년을 산다고 해도
성자는
아득한 하루살이 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중은 끝내 부처도 깨달음까지도
내동댕이쳐야 하거늘
대명천지 밝은 날에
시집이 뭐냐.

건져도 건져 내어도
그물은 비어 있고
무수한 중생들이
빠져 죽은 장경藏經 바다
돛 내린 그 뱃머리에
졸고 앉은 사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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