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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동물을 알아보는 법 - 동물 분류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동물부터,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책이나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는 진귀한 동물까지, 지구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동물에 대한 정보를 접합니다. 동물의 수와 종류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워낙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개체별로 동물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일 뿐, 동물계 전체를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어른도 잘 알지 못하는 희귀한 동물의 이름은 줄줄 외어도, 강아지나 고양이가 사람과 같은 포유류라는 것을 아는 아이는 많지 않습니다. 각 개체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물계 전체를 아우르는 눈을 갖는 것도 필요하지요. 동물은 종류마다 다른 특성이 있어서 이 원칙을 알면, 동물계 전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각 개체를 특징별로 구분하게 해 과학적 사고력까지 키워 줍니다. 수많은 동물을 한눈에 쉽게 꿸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동물분류’이지요. 모든 동물과 친구가 되자! 동물 친구를 다 소개 받은 아이는 이제 어떤 동물과 친구가 될까요? 아이는 이미 모든 동물과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어떤 동물이든 그 동물을 잘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모든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동물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궁극적인 까닭도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동물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더불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키워 줍니다. 감성과 정보가 어우러진 글과 그림 “보들보들 노란 솜털의 병아리를 손바닥에 올려놓으면 가슴까지 간질간질해져.” “말을 타고 달린다면 얼마나 신날까?”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낸 감성적 글에서 정보책이 가지기 쉬운 딱딱함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물고기, 즉 어류는 평생 물속에서 살아. 그래서 물속 생활에 적당한 몸을 갖게 되었지. 허파가 아닌 아가미로 숨을 쉬고, 다리 대신 넓적한 지느러미를 노처럼 저어 헤엄쳐.” 각 동물 무리의 특징을 알려 주는 부분에서는 생김새에 따른 생태적 특징, 구별법 등 각 무리의 핵심적 특징을 길지 않은 글에 잘 담아냈습니다. 그림에서도 아이와 동물이 어울리는 장면은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살려내고, 동물 무리를 소개하는 장면은 다양한 동물을 실감나게 그려내 각 무리의 특징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같은 무리에 속한 다양한 동물을 한 장면에서 살펴보며 공통된 특성과 개성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맨 뒷장에는 등장 동물의 이름이 소개되어 어떤 동물인지 찾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