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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방귀도 혼합물이야!
양장
이정모김이조 그림
웅진주니어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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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과학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2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5년, 서울시립과학관장 4년, 국립과천과학관장 3년, 총 12년을 ‘털보 관장’으로 재직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구의 역사를 소설처럼 스토리텔링한 전작 『찬란한 멸종』은 출간 직후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대구시, 광양시, 창원시, 평택시, 시흥시에서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24년 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5년, 서울시립과학관장 4년, 국립과천과학관장 3년, 총 12년을 ‘털보 관장’으로 재직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구의 역사를 소설처럼 스토리텔링한 전작 『찬란한 멸종』은 출간 직후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대구시, 광양시, 창원시, 평택시, 시흥시에서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24년 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뽑히며 전 연령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EBS <취미는 과학>,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의 교양 채널에서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펭귄각종과학관을 운영하며 집필과 강연을 통해 과학 대중화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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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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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섬유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설치 미술가로 활동하다가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통해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문경에서 텃밭에 농사를 짓고, 그림을 그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제 그림을 보면서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는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 『이웃집 마법사』, 『김치 특공대』, 『아기 원숭이 보야와 고려청자』, 『진짜 일 학년 시험을 치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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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76g | 188*254*15mm
ISBN13
9788901144078

책 속으로

여기 자갈, 모래, 시멘트, 물이 있어요.
자갈로 지은 집 봤나요? 자갈만으로는 쌓기 힘들어요.
모래로 지은 집 봤어요? 모래만으로는 금방 무너져 버려요.
시멘트로 지은 집 봤어요? 시멘트는 바람이 불면 휙 날아가 버려요.
물로 지은 집은? 그건 말도 안 돼요! ---pp.10-11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나 높은 아파트,
도시의 초고층 빌딩은 모두 콘크리트로 지었어요.
자갈, 모래, 시멘트가 따로 있으면
집을 지을 수 없지만, 물과 함께 모두 섞으면
단단한 콘크리트가 되지요.
50년은 끄덕없이 견디는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지요.

---pp.12-13

출판사 리뷰

왜 물질을 섞어 만들까요?

우리 주변에서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물질을 찾기란 굉장히 어려워요. 우주에 순수한 원소는 단 92가지밖에 없어요. 이 가운데 지구에는 90가지의 원소가 있지요.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려면 원소와 물질을 서로 섞어 만들어야 해요. 마치 생존 본능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점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섞고 또 섞어 물체를 만들었어요.

혼합물과 화합물을 다룬 과학 그림책은 많지 않아요. 그리고 대부분은 혼합물을 분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그런데 이 그림책 『뿡뿡 방귀도 혼합물이야!』는 혼합물과 화합물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 주고 있어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혼합물과 화합물을 찾아보고, 그 역할에 대해 알려 주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세상의 물질은 따로 있을 때보다 서로 섞이면 좋아지는 것이 많아요.

섞으면 튼튼해지고, 맛있어지고, 좋아져요!

원소들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물질을 화합물이라고 해요. 플라스틱, 비닐, 이산화탄소, 프로판가스 같은 것이 화합물이에요. 이런 화합물이 지구에는 약 3천만 가지나 된다고 해요. 화합물은 우리가 쉽게 나눌 수 없어요. 반면에 혼합물은 나눌 수 있어요. 혼합물은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로 다양해요. 더 튼튼해질 수 없을까? 더 맛있게 만들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 새로운 혼합물이 만들어지기도 해요.

돌멩이만으로는 집을 지을 수 없어요. 모래만으로도, 시멘트만으로도 집을 지을 수 없어요. 여기에 물을 넣고 섞어서 콘크리트로 만들어야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지요. 오렌지즙에 물과 탄산가스를 섞으면 오렌지나 물 각각을 먹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맛이 나요. 재료가 섞이면서 맛이 달라진 것이지요. 혼합물과 화합물의 진수를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요리예요.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섞어 지지고, 볶고, 삶고, 튀기고, 끓이고 그런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음식의 재료는 화학 변화를 일으키지요. 쌀도 씻어서 물을 붓고 끓이면 부드럽고 맛있는 밥이 되지요. 당근, 감자, 버섯, 당면 그리고 각종 양념을 넣어 요리를 하면 맛있는 잡채가 되지요. 한 가지 재료만 있을 때보다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은 음식으로 바뀌는 거예요.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는 것이지요.

보이지 않지만 공기나 방귀도 혼합물이에요!

우리가 숨 쉬는 데 필요한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기 속에는 산소,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등 여러 가지 기체가 섞여 있어요. 그런데 이중에서 사람에게 필요한 기체는 산소예요. 그렇다고 해서 공기 속에 산소만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금속끼리 부딪혀 작은 불꽃이라도 나면 금방 불이 날 거예요. 그러니까 질소가 섞여 있어서 다행이지요. 이산화탄소는 나쁜 기체라고 여기지만 이산화탄소가 없으면 식물이 광합성을 할 수가 없지요. 식물이 없으면 동물도 먹을 게 없고, 그러다 보면 사람도 살 수 없게 되는 거예요. 섞여 있어서 참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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