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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뽀뽀해 줄까?
붕어빵 많이 사세요 점박이 힘내라 내 배꼽이 더 크단 말이야 새로움을 찾는 고운 눈빛 살짝 꼬집으면 과자가 나온데 도장 새기는 벙어리 아저씨 가슴 콩콩, 단짝들의 비밀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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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는 아까 가재한테 물린 손가락으로 샛별이 눈앞에서 일등이라고 뽐냅니다. 오늘따라 민우도 양보하지 않네요.
"그럼 내기할까?" 민우가 먼저 웃옷을 벗었어요. "민우야, 왜 옷을 벗고 덤비니?" "배꼽 내기를 해서 일등을 정하자." "배꼽을 어떻게?" "누구 배꼽이 더 큰지 내기하는 거야." 옆에서 보고 있던 샛별이가 호호호 웃기만 합니다. "그럼 내가 눈을 꼭 감을래." 준호도 웃옷을 훌훌 벗습니다. "이것 봐. 내 배꼽이 더 크단 말이야." 둘이는 배꼽을 번갈아 들여다봅니다. "하하하, 똑같구나. 똑같아." --- pp.5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