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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선생님
윤이나 선생님 생과자 두 개 스물 다섯 살과 여덟 살 싸움 엄마가 보고 싶어요 우체통 떠내려가면 안 돼요 선생님의 선물 선생님은 방귀쟁이 한 번 선생님은 영원한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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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아, 밥을 많이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때가 되어야 어른이 되는 거지. 꽃이나 과일을 보아라. 물만 많이 준다고 쑥쑥 자라더냐? 식물이나 동물이나 다 철이 있는 법이란다. 그러니 억지로 밥을 먹진 말아라."
의사 선생님이 금동이를 내려다보며 싱긋 웃었어요. 금동이는 주사를 맞은 뒤 약을 받아 가지고 나왔어요. 주사를 맞은 덕분인지 그토록 아프던 배가 사르르 가라앉았어요. 하지만 배가 가라앉자 서러워지기 시작했어요. 윤이나 선생님하고 결혼을 하고 싶은데 모두 안 된다고 하니 말이에요. --- p.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