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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바다 냄새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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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바다의 시작
돌고래와 고래의 만남
바다 지도
돌고래의 집
어떤 운동기구가 있는지 궁금해!
고래의 집
바다와 파도
마린 랜드에 다녀온 돌고래
고래의 메모장에서
비 갠 뒤
밤에서 아침으로
파리에 가고 싶은 고래
좋아하는 책은?
파리에 간 고래
봉주르
잘 다녀왔어, 돌고래야
파리의 친구들에게
돌고래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바다의 마음
오징어와 함께 차를
돌고래의 체조
고래의 핫케이크
고래의 일기엣어
둘이서 줄넘기
돌고래와 고래를 견주어 보면
나비의 배
누구일까?
우주를 헤엄쳤다
바다의 우주

이하생략

저자 소개 3

구도 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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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ko Kudo,くどう なおこ,工藤 直子

1935년 타이완에서 태어났다.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중국문자과를 졸업한 뒤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했고, 196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시인이자 동화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철학하는 사자》로 1983년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을, 《친구는 바다 냄새》로 1985년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고, 1990년에는 《친구는 초록 냄새》로 일본 문부성에서 수여하는 예술선장 신인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근대 일본 아동 문학의 선구자 이와야 사자나미를 기념하여 제정된 ‘이와야 사자나미 상’과 ‘노마 아동문예상’을 받았다. 《탐험 대장 코끼리》, 《나는야 바꾸기 대장》 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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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초 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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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ta Cho,ちょう しんた,長 新太,본명:鈴木 秋治

192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만화가로 활동하다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과감하고 선명한 색깔로 어린이의 마음에 가장 가까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1959년『수다쟁이 달걀말이』로 문예춘추만화상을 받았고, 이후 고단샤아동출판문화상, 그림책 일본대상, 소학관회화상, 이와나미문예상, ‘노방의돌’유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괴인통신』『바다의 구슬』『난자몬자 박사』『초 신타의 치진뿌이뿌이 여행』그림책, 『봄이에요, 부엉이 아줌마』『고로고로 양』『양배추 소년』『여유로운 수족관』『이상한 동물일기』『나의 크레용』『고무 머리 본타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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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소식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아십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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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443g | 135*192*20mm
ISBN13
9788992492171

책 속으로

고래의 생일 고래와 돌고래는 자신의 생일이 언제인지 모른다. 하지만, 고래가 사전을 찾아 조사하여 알게 되었다. 생일은 크게 자란 것을 축하하는 날이라는 것을. 축하하는 날은 언제 하든, 몇 번을 하든 좋다. 그래서 둘은 언제든지 생각날 때에 생일 축하를 한다. 고래는 달력을 보면서 ‘오늘은 돌고래의 생일을 축하해 주어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고마워, 저녁 6시지?” “기다리고 있을게. 이따 봐.” 고래는 생일 축하 준비를 하러 돌아가고, 돌고래는 생일 초대에 갈 준비를 했다.

-본문 172~173쪽에서

무서움을 탈 때의 돌고래 돌고래는 늘 꿈을 많이 꾼다. 대개는 친구와 놀거나 예쁜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즐거운 꿈을 꾸지만, 이따금 추워서 배탈이 날 때면 무서운 꿈을 꾸곤 한다. 그럴 때는 황급히 고래에게 놀러 간다. 고래의 배에 머리를 기대고 지금까지 만난 배며, 배 위에 있던 사람들 이야기를 하다 보면 무서운 꿈을 잊어버릴 수 있으니까. 오늘 꿈은 유난히 무서웠다. 그래서 쏜살같이 고래의 옆구리에 파고들어간 것이다.

-본문 181쪽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고래야, 있지.” 돌고래가 고래의 옆구리쯤에서 헤엄치며 말했다. “응?” “나, 지금, 네가 보아 주지 않아도, 내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훤히 보여.” “그래. 뭐가 보이는데?” “네가 보여.” “하하하 역시?… 나도 그래. 방금 내 마음을 들여다보니까 돌고래 네가 보였어.” “하하하, 둘 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서 그런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마음속이 잘 보여.” “마음속에도 마음 바깥에도 네가 있어서 난 힘이 나.”

-본문 222~223쪽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친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줄 명작

산만큼 큰 고래와 별똥별만큼 작은 돌고래와의 우정은 격의가 없습니다. 둘 사이에는 몸집 크기의 차이도, 취향이나 취미의 차이도 별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 마음이 아픈 사람과 몸이 아픈 사람, 상처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도 마음을 열면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고래와 돌고래 또한 서로 관심도 다르고 개성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지만, 둘은 서로를 항상 격려하고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서로의 장점을 칭찬해 주고, 걱정을 보듬어 주고, 기쁨을 나누는 최상의 소울 메이트인 것입니다. 이 둘이 나누는 사랑스러운 우정은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기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시와 같은 글, 개성 있는 그림이 돋보이는 책

글 작가 구도 나오코는 동화작가이면서 시인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한 편의 긴 시를 읽은 듯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이 작가의 주특기라고 할 만하고, 동화 속에 시가 들어가 있어 글맛을 더욱 살려주고 있습니다.
화가 초 신타는 문예춘추 만화상, 고단샤 아동출판문화상, 그림책 일본대상, 소학관 회화상, 이와나미 문예상, ‘노방의돌’ 유소년문학상 등을 수상하는 등 독특한 그림,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사랑 받아온 화가입니다. 초 신타는 이 책에서 기존의 개성있는 채색을 배제하고 과감히 선그림으로만 표현했습니다. 이는 함축적인 글의 느낌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시적인 글의 색깔과 잘 어울리는 그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번역가 고향옥의 맛깔스러운 번역이 더해져,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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