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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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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구도 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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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ko Kudo,くどう なおこ,工藤 直子

1935년 타이완에서 태어났다.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중국문자과를 졸업한 뒤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했고, 196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시인이자 동화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철학하는 사자》로 1983년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을, 《친구는 바다 냄새》로 1985년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고, 1990년에는 《친구는 초록 냄새》로 일본 문부성에서 수여하는 예술선장 신인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근대 일본 아동 문학의 선구자 이와야 사자나미를 기념하여 제정된 ‘이와야 사자나미 상’과 ‘노마 아동문예상’을 받았다. 《탐험 대장 코끼리》, 《나는야 바꾸기 대장》 들을 냈다.

구도 나오코의 다른 상품

그림와다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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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oto Wada,わだ まこと,和田 誠

1936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영화 감독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74년 고단샤출판문화상(북디자인 부문), 1997년 마이니치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모험이 가득』『고양이 시지미』등이 있습니다. 다니카와 슈운타로와 함께한 작품은 『와하 와하하의 모험』『여기에서 어딘가로』『일학년』『친구』「마더구스의 노래」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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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번역가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이며, 보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 감정을 섬세하게 살려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들도록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깁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워크숍을 열며, 그림책이 전하는 평화와 위로를 나누고 있습니다. 스승 오카다 다쓰노부와 함께 『다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를 기획·집필했고, 『꿈이 왔어요』 『나라서 나를 좋아한대』 『통이는 그런 고양이야』 『100개의 달걀』 [요괴 편의점] 시리즈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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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10g | 215*302*9mm
ISBN13
978896247107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사라진 얼룩점을 찾아 나선
표범의 특별한 여정


어느 날, 표범은 재채기를 하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어딘가 허전한 느낌에 눈을 떠 보니 얼룩점이 세 개만 남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반들반들 멋진 얼룩점은 표범의 자랑거리입니다. 얼룩점이 없으면 표범이라 할 수 없지요. 표범은 서둘러 얼룩점을 찾아 나섭니다. 점심 시간이지만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습니다. 낮잠 시간이지만 자고 싶지 않습니다. 숲으로 강으로 연못으로 얼룩점을 찾아 걸음을 재촉합니다. 하지만 얼룩점의 행방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길에서 만난 동물들에게 물어보았지만 대답은커녕 오히려 남아 있는 얼룩점을 내어 달라는 부탁을 듣습니다. 악어는 배에 붙일 주머니가, 개구리는 낮잠 이불이, 개코원숭이는 나비넥타이가 필요한데 표범의 얼룩점이 딱 알맞아 보인답니다. 과연 표범은 세 개밖에 남지 않은 소중한 얼룩점을 내어 줄 수 있을까요? 사라진 얼룩점은 이대로 되돌아오지 않는 걸까요?

소중한 것을 내어 주는 선한 마음
선한 마음이 불러오는 새로운 기쁨


하룻밤 새 소중한 얼룩점을 잃어버린 표범은 세 개 남은 점만큼은 꼭 지니고 싶었을 것입니다. 친구들의 부탁을 선뜻 들어줄 수가 없었지요. 사라진 얼룩점을 언제 되찾을지 모르는데 세 개뿐인 점마저 내어 주어도 될까, 나에게 있어서는 세 개뿐인 점이지만 친구들에게는 하나하나 꼭 필요한 것인데 모른 척해도 될까, 생각이 요동칩니다. 표범과 같은 고민을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입니다. 나눌수록 배가 되고 베풀수록 풍성해진다는 것을 믿으면서도 내 것을 남에게 내어 주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당장의 결과를 셈하지 않고 나만 순수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은 아닐까 고민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우리가 선한 가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표범은 속상한 마음을 뒤로 하고 친구들을 위해 하나 둘 점을 내어 줍니다. 표범은 멋진 점이 모두 사라졌다 생각했지만, 악어에게는 든든한 주머니가, 개구리에게는 포근한 이불이, 개코원숭이에게는 멋진 나비넥타이가 생겼지요. 마지막 점 하나까지 내어 준 표범에게는 나비들이 새 무늬를 선물해 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아름다운 무늬가 생겼지요. 소중한 것을 내어 준 표범의 선한 마음이 새로운 기쁨을 불러들인 것입니다. 서로에게 베풀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멋진 점입니다.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그림책의 고전


이 책은 1975년 출간되어 오랜 사랑을 받다 절판되었습니다. 이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2018년 복간되었습니다.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가 구도 나오코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왜 선량한 가치를 지향해야 하는지 일깨워 줍니다. 와다 마코토 작가 특유의 단정하고 소박한 그림은 시대가 변해도 빛을 잃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따스하게 스며듭니다. 이 아름다운 그림책이 지닌 선량한 힘이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가 닿기를 바라봅니다.

추천평

당연하게 여기던 얼룩점이 사라지자,
표범은 그 소중함에 대해 처음으로 깨닫게 됩니다.
우리 곁에 머무는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게 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시대가 변해도 아름다운 그림책은 여전히 빛을 잃지 않습니다.
이 멋진 그림책이 더 많은 어린이들의 손에 가 닿길 바랍니다. - 김보나 (그림책테라피스트)

리뷰/한줄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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