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근대라는 아포리아
이학사 2007.11.20.
베스트
동양철학 top100 3주
가격
18,000
10 16,200
YES포인트?
18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차례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동양과 서양"이라는 도식의 함정

1부 근대라는 걸림돌

제1장 화혼양재
1. 서구 근대의 보편성
2. 흑선 오다
3. 양혼양재
4. 근대화의 패턴
5. 실학의 합리 사상
6. 인 없는 이치

제2장 동도서기
1. 실학으로부터 개화로의 전환
2. 위정척사론
3. 천주교의 포교와 조선의 개국 문제
4. 화혼양재와 동도서기의 차이점

제3장 중체서용
1. 리버티Liberty의 번역을 둘러싸고
2. 양무운동·변법자강·중체서용
3. 태평천국의 난
4. 반자유주의
5. 자유란 무엇인가

2부 "근대"라는 역사의 흐름

제4장 서양으로부터의 충격
1. 탈아입구
2. 이와쿠라 견구사절단
3. 화폐경제와 산업구조의 변화
4. 세상을 경륜하고 백성을 구제한다
5. "법" 개념의 차이
6. 주자학에서 근대법으로의 전환

제5장 이理와 ratio
1. 푸코의 '광기'
2. 고토와리
3. 불교의 사리와 주자의 이기
4. 학문과 기술의 연계성
5. 계몽주의적 이성
6.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7. 문화의 다양성과 역사적 이성비판

제6장 "근대"의 개념
1. "근대"란 무엇인가?
2. 근대정신의 좌절
3. "근대"라는 역사관에 대한 비판
4. 포스트모던의 시대 의식
5. "근대의 극복"의 논의로부터

3부 근대화와 맞서

제7장 도道
1. 모토오리 노리나가의 "사물을 따라가는 도"
2. 이토 진사이의 "도"
3. 광기
4. 신도
5. 말과 Sprache
제8장 동아시아의 민족주의
1. 민족의 의식
2. 존황양이론
3. 조선의 위정척사 사상
4. 배만흥한排滿興漢과 반제국주의

제9장 대동아공영권
1. 국제 공헌과 침략
2. 아시아주의
3. 나치즘과 유태 국제주의
4. 민족국가의 보편성

4부 "근대"의 종언

제10장 "동양과 서양"의 통합적 개념
1. "변증법"의 개념
2. 변증법의 도입
3. 정·반·합과 인·연·과
4. 법철학의 입장
5. 1931년-헤겔 서거 100주년
6. 강단철학자들
7. 헤겔주의의 종언

제11장 "동양과 서양"이라는 도식
1. 대립의 구조, 절대자·자연?·역사·문화
2. 중국인의 관점에서 본 "서양"
3. 유럽인의 관점에서 본 "동양"
4. 문화의 주체적 과제

후기를 대신하여: 구야마 야스시久山康 선생의 추억

참고 문헌
옮기고 나서
찾아보기

저자 소개 2

Choi Jae-Mok,崔在穆, 돌구乭九, 돌돌乭乭, 목이木耳

현재 영남대 철학과 교수이며, 일본 츠쿠바筑波대에서 문학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 도쿄대, 미국 하버드대, 네덜란드 라이덴대, 중국 베이징대에서 연구했다. 중국 절강이공대 객원교수, 한국양명학회장, 한국일본사상사학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동아시아 양명학의 전개』, 『동양철학자 유럽을 거닐다』, 『노자』, 『상상의 불교학』, 『왜 쓰는가 - 글+쓰기의 철학·방법 -』 등이 있다. 시인으로 등단하여 『나는 폐차가 되고 싶다』, 잠들지 마라 잊혀져 간다』, 『꽃 피어 찾아 가리라』외 다수의 시집을 간행했다.

최재목의 다른 상품

(철학자, 미술평론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강원대 명예교수이다. 이광래의 또 다른 저서들 : - 『필로아트』, 책과나무, 2024. - 『건축을 철학한다』, 책과나무, 2023. - 『고갱을 보라』, 책과나무, 2022. - 『미술과 무용, 그리고 몸철학』, 민음사, 2020. - 『미술과 문학의 파타피지컬리즘』, 미메시스, 2017. - 『미술 철학사 1·2·3』, 미메시스, 2016. - 『미술의 종말과 엔드게임』, 미술문화, 2009. - 『방법을 철학한다』, 知와사랑, 2008. - 『미술을 철학한다』
(철학자, 미술평론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강원대 명예교수이다.

이광래의 또 다른 저서들 :
- 『필로아트』, 책과나무, 2024.
- 『건축을 철학한다』, 책과나무, 2023.
- 『고갱을 보라』, 책과나무, 2022.
- 『미술과 무용, 그리고 몸철학』, 민음사, 2020.
- 『미술과 문학의 파타피지컬리즘』, 미메시스, 2017.
- 『미술 철학사 1·2·3』, 미메시스, 2016.
- 『미술의 종말과 엔드게임』, 미술문화, 2009.
- 『방법을 철학한다』, 知와사랑, 2008.
- 『미술을 철학한다』, 미술문화, 2007.
- 『해체주의와 그 이후』, 열린책들, 2007.
- 『한국의 서양사상 수용사』, 열린책들, 2003.

이광래의 다른 상품

저자 : 고사카 시로
고사카 시로(高坂史朗)는 1949년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나 간사이가쿠인대학(關西學院大學)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부터 긴키대학(近畿大學)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오사카 시립대학 대학원 교수로 있다.

그는 니시다 기타로 철학 연구로부터 출발하여 "동양"과 "서양"의 대립 도식과 근대 일본 지식인들이 일본 외의 아시아의 시점을 망각한 자세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근대 일본의 사상가를 비판적으로 연구하며 아시아와 유럽 각국의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천철학의 기초』(1983), 『악의 문제』(편저, 1990), Postmoderne Kultur und Wirtschaft(공저, 1993), Informationssystem und kulturelles Leben in den Staedten der Edo-Zeit(공저, 2000), 『동아시아 근대 철학의 의의』(편저, 2002), Wandel zwischen den Welten(공저, 2003) 등이 있다.
역자 : 야규 마코토 외
야규 마코토(柳生眞)는 1975년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나 텐리대학(天理大學) 조선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 대학원 철학과에서 최한기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강사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惠岡 崔漢綺의 推測論 硏究」(2006), 「天理敎에서 본 일본의 神國思想」 (2006),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의 Basso ostinato(執拗低音)에 대한 一考察」 (2004) 등이 있다.

최재목(崔在穆)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영남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츠쿠바대학(筑波大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영남대학 철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東アジア陽明學の展開(동아시아 양명학의 전개)』(2006), 『멀고도 낯선 동양』(2004), 『내 마음이 등불이다: 왕양명의 삶과 사상』(2003), 『시인이 된 철학자』(2000), 『동아시아의 양명학』(1996) 등이, 주요 역서로 노자의 『노자』(2006), 야나기 무네요시의 『미의 법문』(2005)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5쪽 | 148*210*30mm
ISBN13
9788961471077

책 속으로

책 후반부에서는 일본에 있어서의 ‘근대의 극복’ 문제를 다룬다. 1930년대에 잡지 『문학계』를 중심으로 ‘근대의 극복’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근대의 극복이란 한계에 부딪친 서양 근대를 극복한다는 뜻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서양 근대’란 서양(특히 미국과 영국)의 자본주의·자유주의·개인주의와 당시 소련의 맑스주의의 진보사관을 가리키고, ‘근대의 극복’론은 바로 서양 근대가 만들어낸 세계적인 위기적 상황을 동양 정신을 통해 극복하고, 서양과 동양이라는 두 개의 문화적 세계를 일본이 종합하겠다는 사상운동이었다. 극복론자들은 광신적인 황도주의자(皇道主義者)와 거리를 두고, 때로는 그들 황도주의자로부터 심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소위 동양 정신이라는 것은 철학화(哲學化)된 천황중심주의에 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또 ‘근대의 극복’론은 일본의 개국과 함께 반입된 제국주의 그 자체를 근본적으로 비판하지 못하고, 1943년에 나온 대동아선언(大東亞宣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히려 당시의 일본군이 추진하던 아시아 침략을 아시아 해방을 위한 싸움으로 지지하고 정당화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들이 환경 파괴나 대량 살상 무기의 개발, 무차별 테러의 공포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 하나만 봐도 이제 우리는 역사의 진보를 단순하게 믿을 수 없게 된 지가 오래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근대’라는 이념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되는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아시아주의와 서구 근대의 합리주의·보편주의를 지양한 ‘근대의 극복’론이 천황중심주의를 새로운 보편주의로 내세우는 아시아 침략의 이데올로기로 변질되고 세계 수백만 인민의 생명을 앗아가고, 일본 제국을 패망으로 이끌어가게 되었다. 이런 역사를 감안할 때 새로운 ‘근대의 극복’은 어떤 것이어야만 하겠는가? 그리고 한국에 있어서 ‘근대’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우리에게 남겨주는 숙제이다.

--후반부 요약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제목 ‘근대라는 아포리아’는, 근대화하는 것 자체가 난문(難問)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 선인들이 ‘근대(화)’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했고, 또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가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다는 의미이다.

오늘날 우리들은 거의 근대화가 역사의 필연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의 지은이는 서양 근대를 구성하는 자본주의·자유주의·민족주의·근대국가·합리주의·제국주의·법에 대한 관념 등의 요소를 검토하고 그것이 당시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낯설고 위협적인 것이었는가를 밝히려 한다. 실제로 19세기에 제국주의 열강의 군사적 압력에 직면한 아시아인들에게 서양 근대라는 것은 거의 그들의 이해를 초월한 미지의 것이었다.

그러니 당시의 사람들이 서양 근대에 대해 처음에는 ‘양이(攘夷)’의 깃발을 들고 일어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근대적인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열강에 대해 무작정 맞선다는 것이 무모함을 깨달은 동아시아의 선각자들은 동양적 가치관을 정신적 추축으로 삼으면서, 서양의 과학·군사기술을 동양적 가치관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놀라울 정도로 서로 비슷한 논리를 각각 독자적으로 생각해냈다. 한국의 ‘동도서기(東道西器)’, 일본의 ‘화혼양재(和魂洋才)’, 중국(청나라)의 ‘중체서용(中體西用)’의 주장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열강의 제국주의의 배경에는 ‘근대 문명’이라는 것이 존재함을 인식하게 되자 한국·중국·일본은 위와 같은 절충주의(折衷主義)적인 수용 입장을 버리고 전면적인 근대화로 나서게 되었는데, 그때 세 나라가 어떤 것을 근대 문명으로 간주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서로 놀라울 정도로 달랐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먼저 그것을 밝히려 한다.

완전히 근대화된 듯 보이는 오늘날의 세계에서도 근대화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여전히 학자들의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오늘날의 우리가 근대화를 뒤에서 지탱해온 역사의 진보라는 큰 이야기를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지은이는 ‘큰 이야기’가 수많은 ‘작은 이야기’로 해체되는 시대 상황이 바로 포스트모던이라는 리오타르의 주장을 승인한다. 그리고 근대 문명을 부정해놓고 전근대를 찬미하거나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라 1930년대 일본에서 의논된 ‘근대의 극복’론을 소개하면서 어설픈 근대 비판·반근대론이 내포하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근대라는 것이 왜 아포리아(난문)인지 그 까닭을 다시 밝히려 한다.

이 책의 학술적 가치
기존의 사상사 연구에서는 대부분 각 나라의 울타리 안에서만 연구가 이루어지고 국가 간의 비교 연구는 별로 많지 않았다. 고작해야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학회나 심포지엄 등에서 한자리에 모여 각자 발표하거나 논문을 수렴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정도였을 뿐, 한 걸음 더 나아가 개인의 연구자가 예를 들어 ‘자유’라는 개념을 각 나라에서 어떤 식으로 수용하고 이해했는지를 비교 연구한 사례는 별로 많지 않았다. 특히 근대 사상의 연구에서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국가의 틀을 전제하고 그 안에서 자생적인 근대성의 싹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거의 필연적으로 자국중심주의적인 결론이 도출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일본 및 동아시아 근대의 지식인이 ‘동양 대 서양’이라는 도식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아주 객관적으로 밝히는 데 그 특징이 있다.

또한 지은이는 아시아의 근대화와 ‘근대’에 대한 이해가 다양한 양상을 나타냈음을 밝힘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성공적으로 근대국가를 수립하고 열강의 대열에 끼게 된 일본이 태평양전쟁에 돌입했다가 역사적인 패배를 겪게 된 사실을 다시금 환기시키면서 근대화의 의미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한다. 즉 서구 근대의 소산(예를 들어 자연과학·근대 미술·국민국가·자본주의 등)은 보편적인 것이며, 따라서 세계의 모든 나라가 근대 문명으로 이행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라는 사고방식은 쉽게 보편주의의 강요를 정당화하는 논리로 변질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6,200
1 1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