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02 SCM 절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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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
추천사 - 패트리샤 에버딘 CNN 인터뷰 감사의 말 1부 : 조용한 혁명 1장_경쟁과 사회적 니즈 / 2장_기업 리더들의 두려움과 결의 / 3장_사회적 책임 자본주의 2부 : 리더십 재정의 4장_도요타, 더 나은 자동차를 향한 도전 / 5장_기업 맨션 들여다보기 / 6장_신뢰할 수 있는 리더 계발 3부 : 사람 주식회사 - 자본주의의 미래 7장_HP와 고객 감동의 방대한 세계 / 8장_돈은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 한다 / 9장_돈은 중요하다 : 사회적 상품의 힘 맺음말 : 더 나은 제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후문 - 조지 댈러스, S&P 전무이사 부록 A : 사회적 책임 자본주의와 제품혁신의 실례 부록 B : 미주 및 참고문헌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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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실들을 생각해 보라.
1. 오늘날 세계 100대 경제주체 중 51개가 국가가 아닌 기업이다. 2. 이들은 어마어마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대한 맨션이다. 3. 현재 전 세계 해외자산의 20%가 100대 다국적기업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이 100대 다국적기업은 이미 전 세계인들에게 익숙한 생활의 일부이다. 4. 300대 다국적기업은 세계총자산의 25%를 차지하며,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5. 글로벌 교역의 40%가 이러한 다국적기업들 내에서 발생하며, 이는 왜 여타 소규모 기업들이 그들을 연구분석하고 따라잡기 위해 애쓰는지 설명해 준다. 6. 세계에서 가장 큰 6개 다국적기업 각각의 연간 매출액을 능가하는 국내총생산(GDP)을 보유한 국가는 전 세계에서 21개에 불과하다. (P 30, 1장_ 경쟁과 사회적 니즈) 사람들은 석유고갈이나 기후변화와 같은 우리 시대의 중앙 경제적, 그리고 환경적 문제에 관해 실질적이고 사회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은 BP나 선코 에너지, 도요타, HP 같은 회사에서 볼 수 있는 기업혁신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제 글로벌 자본 시장이 단순히 정치 이념과 경제 이론, 혹은 재정 정책으로 움직인다는 주장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글로벌평형문화가 작용하는 더욱 수익성 높고 책임의식 강한 해결책이 만들어지려면 이 세 가지 요인이 한데 결합되어야 한다. (P 55, 2장_ 기업 리더들의 두려움과 결의) 기업의 성공 예측은 기업의 본질과 시장의 끊임없는 변화 때문에 늘 불확실하다. 그나마 확실한 것이 하나 있다면 우리의 집을 덥히고 자동차를 굴리고 산업을 유지할 석유와 가스가 언젠가는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점이다. 석유시대의 종말은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 자동차회사, 소비재 생산업체, 그리고 농업회사 사이에서 최근 급격히 떠오르고 있는 화두이자 관심사이다. 이제 세계 최대 300개 대기업은 새로운 세계 질서를 찾아 사회라는 새로운 미개척지를 탐사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남고 미래에 번성하려면 이들은 사회적 니즈를 충족시킬 혁신 기술을 갈고 닦아야 한다. 석유의 공급 부족이 만들어낸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발휘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비즈니스의 이런 세련된 사회적 기술을 우리는 'S 프론티어'라고 부른다. (P 59, 2장_ 기업 리더들의 두려움과 결의) 만일 GE가 진정한 녹색 기업으로 변모한다면, 그들의 쌍둥이 산업재벌인 허니웰과 타이코도 그 뒤를 따를 것이다. 만약 HP가 더욱 친환경적인 컴퓨터를 개발한다면, IBM과 다른 기업들도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도요타가 세계 시장에 하이브리드 구동장치를 통합시키는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면 GM과 포드도 이에 적응하거나 아니면 S 프론티어의 절벽으로 떨어지며 보다 더한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다. 어쩌면 하비브 박사가 말한 새로운 글로벌평형시장의 '자가 치료' 특성이란 바로 이것인지도 모른다. 이들 기업이 눈 덮인 들판을 지난다 해도 너무 성급히 총을 쏘지는 말자. 대신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암시하는 암호를 들려주자. (P 111, 3장_ 사회적 책임 자본주의) 리더들은 우리가 제한된 선택권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이 세상에는 수백만 개에 달하는 서로 다른 길이 놓여있지만, 그 중에서 성공에 이르는 길은 기껏해야 수십 개에 지나지 않는다. 어쩌면 당신은 매년 22%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싶겠지만, 그 어떤 산업도 그만한 성장률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는 없다. 최근의 사회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싶은가? 그렇지만 니즈란 당신이 제품을 개발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진화하기 마련이고, 결국 당신의 계획은 시장에 의해 좌절될지도 모른다. 심지어 아직 시장에 등장하지도 않았고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는 놀라운 미래 솔루션을 제시하려고 해도 결국에는 훌렁 넘어져 바닥에 나뒹굴게 될 수도 있다. 경험 많은 리더들은 모두 이를 알고 있다. (P 169, 6장_ 신뢰할 수 있는 리더 계발) 한때 정부와 종교가 맡고 있던 역할을 기업이 넘겨받기 시작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는 특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헌신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기업 사명을 구축해 주었다. 아직도 많은 이가 이 같은 발상을 불편하게 느끼고 있긴 하지만, 일찍이 우리가 목격한 리더들의 가치기반적 움직임은 보다 참신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한 때 경쟁자들에게 한계(시장의 침체, 새로운 형태의 규칙들, 대중 및 소비자의 기대 변화)로 인식되었던 것들도, 혁신적인 리더의 손 안에서는 유망하고 수익률 높은 아이디어로 변신한다. (P 189, 6장_ 신뢰할 수 있는 리더 계발) 간단히 말해 실제로 기업이 사회적 관점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관해 속속들이 알게 될수록, 투자의 리스크와 편익,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포지션과 전망을 평가하기가 용이해 진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모든 데이터를 정리하고 기업의 성공을 자극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제3자 기관을 필요로 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뱅크스는 말했다. (P 308, 장_ 돈은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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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에 기업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은…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는 생태복구에만 2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인 규명은 다각도에서 정확히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한가지 주목되는 사실이 있다. 사고 선박이 '단일선체'였다는 것이다. 기름탱크 외벽이 한 겹인 단일선체 유조선은 미국이나 유럽연합(EU)에서는 항해를 규제하고 있다. 1989년 미국 알래스카 프린스 윌리엄 해협에서 기름 3만7000t을 유출한 엑손 발데즈호 사건은 유출량으로만 따지면 역대 35위지만, 사고가 끼친 영향은 막대했다. 엑손 발데즈호는 단일선체였다. 그리고 10여 년 전의 씨프린스호도 단일선체였다. 물론, 정부의 규제나 사전대책의 미흡은 매우 아쉽다. 하지만, 기업 차원에서 정부의 규제보다 앞서 이중선체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미래를 내다보고 좀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기업에 바라는 것은, 그리고 보다 큰 사회적 역할을 기업에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것일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답한다. 기후변화, 음식과 공기와 물에 대한 수요, 40억 명 이상의 빈곤층, AIDS와 말라리아와 조류독감, 테러의 위협, 석유전쟁과 자원고갈… 사회적 문제들의 압력은 점차 가중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급속도로 진행된 글로벌화로 이제 세계의 주도권은 국가가 아닌 기업으로 넘어갔다. 거대 다국적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먹는 음식에서부터 각종 용품들과 사는 집까지, 그 범위는 우리의 삶 전반에 이른다. 사람들은 이제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삶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온갖 사회 문제의 해결사로 기업을 지목한다. 그리고 기업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더 나은 제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나왔을 때, 이 차는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성공여부나 상용화의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적어도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생각지 않았을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인 도요타의 프리우스(prius)는 올해 미국에서만 20만 대 가까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놓고 있다.(동아닷컴 12월13일)'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유가상승의 지속으로 세계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은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세계 1위의 자동차 기업으로 등극한 도요타. 물론 그들의 성공이 '하이브리드의 선구자'적인 역할에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러한 이미지와 노력은 도요타를 '세계 1위'의 자리에 계속 머물게 할 것으로 보인다. HP의 전 회장 겸 '슈퍼 스타' CEO였던 칼리 피오리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근본적으로 우리가 오늘날의 시장에서 목격하고 있는 바는 21세기의 성공적인 회사는 곧 최고의 기준을 유지함으로써 수익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이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럼으로써 이제 점점 더 많은 주주들과 소비자, 파트너 그리고 직원들이 진취적인 기업심을 바탕으로 사회 변혁을 일구는 회사에 보상을 안겨주기 시작할 것입니다." 확실히 HP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듯 하다. 자선단체나 구호센터에 돈을 기부하는 대신,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직접 자원을 쥐어주거나, 혹은 기술능력을 향상하거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독특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기업', 세상을 구할 적임자로 지목되다 이 책의 주장은 간단하다. 사회적 책임이 반영된 '더 나은 제품'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며 변화된 패러다임은 이러한 역할을 '기업'에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타심이 강한 '착한 기업'이 될 필요는 없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익성'만을 생각하면 된다. '착한 기업이 되기 위해 착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이득이 되기 때문에 '착한 제품'을 만들라는 것이다. 자원고갈, 환경오염과 같은 사회적 문제, 더불어 더 많은 정보와 지식으로 무장한 소비자들로부터의 증가하는 사회적 압박은 분명 기업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아니 이미 위협이 되고 있다. 도요타나 HP, 그리고 여타의 선도적인 기업들은 단지 가격과 품질에서 뛰어났기 때문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다.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인지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더 나은'이다. '더 나은' 것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요구에 얼마나 적절히 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존이 결정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