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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서운 회오리바람
2. 먼치킨의 나라 3. 허수아비를 구해 주다 4. 양철 나무꾼을 구해 주다 5. 겁쟁이 사자 6. 오즈에게 가는 길 7. 에메랄드 시의 오즈 8. 악한 마녀를 물리치다 9. 날개 달린 원숭이 10. 무서운 오즈의 정체 11. 위대한 사기꾼의 마법 12. 남쪽을 향해 가다 13. 글린다에게 가는 길 14. 동물의 왕이 된 사자 15.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준 착한 마녀 16. 집으로 돌아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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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와 친구들은 노란 벽돌 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울창한 숲길을 걸어갔다.
숲속에서는 이따금 무서운 맹수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다. 문득 으르렁 하는 소리와 함께 커다란 사자 한 마리가 나타났다. 사자는 앞발을 들어 허수아비를 후려쳐서 그 자리에 쓰러뜨렸다. 다음에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양철 나무꾼을 공격했는데, 나무꾼은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 사자가 토토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자, 도로시는 재빨리 사자의 코를 후려쳤다. “너처럼 큰 짐승이 이 조그만 강아지한테 덤비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라!” 사자는 얻어맞은 콧등을 문지르며 말했다. “사실은 난 정말 겁쟁이란다.” --- p.26 도로시는 강아지 토토를 품에 안고 은구두의 뒤꿈치를 세 번 맞부딪치면서 외쳤다. “나를 캔자스로 데려다 주렴!” 도로시는 곧바로 하늘을 날아가기 시작했다. 너무 빨라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다만 스쳐가는 바람 소리가 들릴 뿐이었다. 마침내 은구두가 우뚝 섰다. 너무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도로시는 풀밭 위로 데굴데굴 굴렀다.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본 도로시가 외쳤다. “와!” 도로시는 캔자스의 넓은 들판에 앉아 있었고, 바로 옆에는 헨리 아저씨의 새 집이 있었다. 회오리바람에 집이 날아간 뒤 아저씨가 새로 지은 집이었다. --- pp.9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