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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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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무서운 회오리바람
2. 먼치킨의 나라
3. 허수아비를 구해 주다
4. 양철 나무꾼을 구해 주다
5. 겁쟁이 사자
6. 오즈에게 가는 길
7. 에메랄드 시의 오즈
8. 악한 마녀를 물리치다
9. 날개 달린 원숭이
10. 무서운 오즈의 정체
11. 위대한 사기꾼의 마법
12. 남쪽을 향해 가다
13. 글린다에게 가는 길
14. 동물의 왕이 된 사자
15.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준 착한 마녀
16. 집으로 돌아오다

저자 소개 3

L. 프랭크 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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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man Frank Baum

아동과 청소년에게 널리 읽히는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쓴 작가이다. 1856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다. 극작가, 극장 경영자, 신문기자, 영업사원, 심지어 닭을 기르는 일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지만, 아내의 격려로 좌절하지 않은 그는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었으며 장모 마틸다 게이지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프랭크 바움의 첫 책은 흥미롭게도 『함부르크 양육법』이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결혼 후 한 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마더 구즈' 책들을 출간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잡지사의 편집장으로서의 자리도 탄탄히 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공
아동과 청소년에게 널리 읽히는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쓴 작가이다. 1856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다. 극작가, 극장 경영자, 신문기자, 영업사원, 심지어 닭을 기르는 일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지만, 아내의 격려로 좌절하지 않은 그는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었으며 장모 마틸다 게이지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프랭크 바움의 첫 책은 흥미롭게도 『함부르크 양육법』이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결혼 후 한 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마더 구즈' 책들을 출간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잡지사의 편집장으로서의 자리도 탄탄히 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바움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것을 직업으로 삼기로 마음먹었다.

1899년 W. W. 덴슬로우와 함게 작업한 『파더 구즈 : 그의 책』은 출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듬해인 1900년, 평범한 시골 소녀의 독특한 모험담을 담은 『오즈의 마법사』를 출간하면서 잊혀지지 않을 작가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이후에 작가는 어른들을 위한 책도 여러 편 썼으나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오즈의 마법사』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편지에 파 묻혀 모두 14권에 이르는 '오즈' 시리즈 『오즈의 마법사 The Wonderful Wizard of Oz』, 『환상의 나라 오즈 The Marvelous Land of Oz 』, 『오즈의 오즈마 공주 Ozma of Oz』,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Dorothy and the Wizard in Oz』, 『오즈로 가는 길 The Road to Oz』, 『오즈의 에메랄드 시 The Emerald City of Oz』, 『오즈의 누더기 소녀 The Patchwork Girl of Oz』, 『오즈의 작은 마법사 이야기 Little Wizard Stories of Oz』, 『오즈의 틱톡 Tik-Tok of Oz』, 『오즈의 허수아비 The Scarecrow of Oz』, 『오즈의 링키팅크 Rinkitink in Oz』, 『오즈의 사라진 공주 The Lost Princess of Oz』, 『오즈의 양철 나무꾼 The Tin Woodman of Oz』, 『오즈의 마법 The Magic of Oz』, 『오즈의 글린다 Glinda of Oz』 를 출간했다. 이 중 마지막 14권을 쓸 때 바움은 병원에서 그의 마지막 생을 보내고 있었고 끝내 그 책의 출간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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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리즈베트 츠베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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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eth Zwerger

195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낭만적이고 고전적인 이야기를 절제된 그림을 통해 잘 표현한다고 평을 받는 그녀는 19세기 영국 일러스트를 만나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을 그린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 그래픽상, 브라티슬라바 국제 비엔날레상과 함께 1990년 어린이 문학 분야에 가장 크게 공헌한 작가와 화가에게 수여하는 안데르센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찬사를 받았다. 아련하면서도 투명한 그림체로 동화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그녀가 그린 책으로는『오즈의 마법사』, 『안데르센 동화』, 『호두까기 인형』 등 30여권이
195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낭만적이고 고전적인 이야기를 절제된 그림을 통해 잘 표현한다고 평을 받는 그녀는 19세기 영국 일러스트를 만나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을 그린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 그래픽상, 브라티슬라바 국제 비엔날레상과 함께 1990년 어린이 문학 분야에 가장 크게 공헌한 작가와 화가에게 수여하는 안데르센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찬사를 받았다. 아련하면서도 투명한 그림체로 동화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그녀가 그린 책으로는『오즈의 마법사』, 『안데르센 동화』, 『호두까기 인형』 등 30여권이 넘는 동화가 있다.

리즈베스 츠베르거는 그래픽 아티스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안데르센이나 그림 형제의 동화를 읽으며 예술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다. 1971년 미술공예대학(The Applied Arts Academie of Vienne)에 입학하고 회화를 전공했다. 그녀가 삽화가의 꿈을 꾸기 시작한것은 어린이 책 작가인 존 로위(Jonn Rowe)와 만나 결혼하게 되면서 부터였다. 어느날 우연히 그녀의 친구 중 하나가 락컴이 그림을 그린 『이솝우화』집을 리츠베트에게 건네 주었는데 세심한 세부 묘사가 돋보이는 락컴의 그림에 매료되어 더욱 작품에 정진하게 된다. 그녀의 열렬한 지원자인 어머니는 그녀의 작품을 들고 출판업자인 마이클 노이게바우어(Michael Neugebaue)를 찾아갔고 그렇게 해서 그녀의 첫번째 책 E.T.A. 호프만(Hoffmann) 원작의『이상한 아이』그림이 탄생하게 된다.

이십여 년 간 그림책 작업을 하는 동안 기법과 재료의 선택에도 변화가 있었다. 초기에는 주로 연필과 잉크를 사용하여 수채화를 그렸다. 정교한 그래픽, 시적 표현, 유머 감각이 엿보이는 그녀의 그림들은 투명한 느낌을 주면서도 기품이 있고 우아함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수채화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던 중 중세 독일의 이야기를 다룬『장난꾸러기 털』이라는 작품부터는 이전까지의 흐린 색 사용에서 과감히 벗어나 선명하면서도 강한 색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재료도 변화하게 되었는데, 배경처리를 위해서는 여전히 수채물감이 사용하고 있지만, 인물 등에는 과슈 등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보다 또렷하고 강한 느낌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빨간색 물감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히고 있는 그녀인데, 막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면 그녀의 염려는 완벽주의자의 엄살로 느껴질 정도로 전체와 어우러진 빨간색의 활용이 너무나도 멋들어지게 캐릭터에게 생동감을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볼로냐 어린이 책 도서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노아의 방주』,『빨간 모자』, 『오즈의 마법사』등이 뉴욕 타임즈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고 그림책’에 각각 1997년, 1993년, 1996년에 꼽힌 적도 있고 브라티슬라바 ‘국제 비엔날레상’을 두 번이나 받은 경력이 있다. 이외에도 1990년에는 어린이 문학 분야에서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작가나 화가에게 수여하는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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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9년에 『한국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인이 되었고, 1995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시집 『눈물의 혼』, 『지상은 아름답다』 외에 『독립운동의 튼 별 김구』 『효 이야기』 『단추와 단춧구멍』, 『나는 뚝배기예요』『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저것이 무엇인고-그림이 된 예술가 나혜석 이야기』 등 어린이를 위한 책이 여러 권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피노키오』
195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9년에 『한국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인이 되었고, 1995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시집 『눈물의 혼』, 『지상은 아름답다』 외에 『독립운동의 튼 별 김구』 『효 이야기』 『단추와 단춧구멍』, 『나는 뚝배기예요』『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저것이 무엇인고-그림이 된 예술가 나혜석 이야기』 등 어린이를 위한 책이 여러 권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피노키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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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6쪽 | 718g | 234*286*11mm
ISBN13
979116026948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양철 나무꾼은 도로시와 허수아비에게 몇 번이고 고맙다고 말했다.
“너희는 내 생명의 은인이야. 그런데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니?”
“마법사 오즈를 만나러 에메랄드 시로 가고 있어. 나는 고향으로 가게 해 달라고 부탁할 거야. 허수아비는 두뇌를 넣어 달라고 부탁할 거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양철 나무꾼이 말했다.
“오즈가 나에게 심장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나도 함께 가서 오즈에게 심장을 넣어 달라고 부탁하고 싶어.”
도로시와 허수아비는 기꺼이 찬성했다. 그래서 양철 나무꾼은 도끼를 어깨에 메고 길을 나섰다.
--- p.24

도로시 일행은 도중에 어느 친절한 농부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도로시가 마법사 오즈를 찾아간다고 이야기하자, 농부가 말했다.
“나는 본 적이 없지만 오즈는 위대한 마법사란다. 마음대로 둔갑할 수 있어. 코끼리나 고양이가 되기도 하지. 어떤 사람에게는 선녀나 요정으로 나타나기도 한단다. 하지만 오즈의 진짜 모습은 아무도 몰라.”
--- p.39~41

“나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다. 무슨 일로 나를 찾아왔느냐?”
“저는 겁쟁이 사자입니다. 용기를 얻고 싶어서 왔습니다.”
불덩이가 잠시 맹렬하게 타오르더니, 이윽고 말했다.
“서쪽의 악한 마녀가 죽었다는 증거를 가져오너라. 그러면 너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불덩이가 확 타오르는 바람에 사자는 놀라서 방을 뛰쳐나오고 말았다.
사자는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에게 말했다.
“우리가 소원을 이루려면 악한 마녀를 찾아 없애는 수밖에 없어.”
세 친구는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 한번 해 보자.”
--- p.47

오즈가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정말로 그 악한 마녀를 없애고 왔느냐?”
“예, 제가 물을 부어서 마녀를 녹여 버렸어요. 오즈 님은 약속을 지켜 주세요.”
그때 뒷걸음질을 치던 토토가 한쪽에 세워 놓은 병풍을 넘어뜨리고 말았다. 그런데 쾅 소리를 내며 쓰러진 병풍 뒤에 뜻밖에도 키가 작은 노인이 있었다. 대머리에 주름투성이인 노인은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노인은 떨리는 소리로 다급하게 외쳤다.
“나는 위대한 오즈다!”

--- p.61

출판사 리뷰

★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우수 그림책 ★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만나는 마법의 세계


사악한 마녀와 말하는 허수아비와 겁쟁이 사자가 살고 있는 곳, 온몸이 양철로 만들어진 나무꾼이 살아 움직이고 곰의 몸뚱이에 호랑이 머리를 한 괴물에게 쫓기기도 하고, 날개 달린 원숭이들이 소원을 세 가지씩 들어주는 곳. 어린이들이 꿈꾸는 마법의 세계란 바로 이런 곳이 아닐까요? 이런 환상적인 세계에서 끝없는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가 1900년에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손에 탄생했습니다. 출간 직후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오즈의 마법사』로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후속편을 바라는 어린이들의 산더미 같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결국 그는 1919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13편의 후속작과 단편 4편의 ‘오즈’ 시리즈를 썼습니다. ‘오즈’ 시리즈는 오늘날까지 사랑을 받으며 명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작인 『오즈의 마법사』가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손을 거치며 현대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리즈베트 츠베르거는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손꼽힙니다. 우아하면서도 신비롭고, 단순한 듯 보이지만 섬세함이 살아 숨 쉬는 그림이 마법과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합니다.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오즈의 마법사』는 1996년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그림책’에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그려진 환상적인 모험담은 지난 세기부터 그래 왔듯이 수많은 어린이 독자를 상상의 나라로 이끌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안겨 줍니다.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자, 우리 한번 해 보는 거야!”
마법만큼 강하고 신비로운 우정의 힘


캔자스에 어느 날,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불어듭니다. 도로시는 바람을 피해 집 안으로 도망쳤다가 집이 통째로 휩쓸려 강아지 토토와 함께 신비롭고도 낯선 곳에 떨어집니다. 공교롭게도 도로시네 집이 악한 동쪽 마녀를 깔아뭉개면서 말이지요. 그러니까 도로시는 마녀와 마법사와 무시무시하고 신기한 괴물들이 사는 마법의 나라에 도착한 거예요! 하지만 도로시는 메마르고 쓸쓸한 고향이지만 정다운 캔자스로 돌아가고 싶기만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니까요. 착한 북쪽 마녀조차 도로시를 집으로 돌려보내 줄 수는 없습니다. 아마 위대한 마법사 오즈라면 모르지만 말이에요.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하러 마법사 오즈를 찾아 에메랄드 시로 떠납니다.

여행길은 강아지 토토와 단둘이 시작했지만, 점점 함께하는 친구들이 늘어 가지요. 모두 마법사 오즈에게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려고 합니다. 짚과 헝겊으로만 만들어진 허수아비는 똑똑한 두뇌를 갖고 싶습니다. 양철 나무꾼은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심장이, 겁쟁이 사자는 강한 용기를 얻으려고 하지요. 물론 단박에 모든 소망이 이루어질 리 없습니다. 도로시 일행이 에메랄드 시에 도착하기까지 그리고 마법사 오즈를 만난 뒤에도 모험은 끊이지 않고 계속됩니다. 이 여러 가지 모험은 한번 책을 잡으면 놓기 힘들 만큼 흥미롭습니다.

『오즈의 마법사』가 진짜 흥미로운 이유는 대단한 영웅이나 절대적인 힘을 휘두르는 등장인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도로시는 마법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소녀입니다. 도로시와 함께하는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대에 매달려 옥수수 밭이나 지키던 허수아비, 온몸에 녹이 슬어 옴짝달싹 못 하던 양철 나무꾼, 겁이 많아 덩치 작은 강아지에게나 덤비던 사자 모두 영웅은커녕 자신의 단점 때문에 괴로워하지요. 심지어 가장 위대한 마법사 오즈도 알고 보면 마법은 전혀 쓸 줄 모르는 허풍쟁이 노인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 평범한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들려주는 모험담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동까지 느껴집니다. 이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무언가를 갖고자 다 함께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모험을 통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점차 성장하고 우정을 키워 가지요. 서로를 아끼고, 서로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불러온 결실, 그 값지고 귀한 열매를 『오즈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명작은 인생의 가치와 깊이를 담고 있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분량과 내용이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은 세계적인 그림 작가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섬세하게 재현한 명작들로 시리즈를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일러스트들은 소장 가치가 충분해 평생을 함께할 클래식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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