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억될 아름다운 세계 명작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시대와 장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 명작의 중요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명작 읽기를 꺼려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어렵다고 여겨 지레 겁부터 먹거나, 언젠가 한 번쯤은 읽어 보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은 이런 편견을 걷어 내고, 유아부터 어른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그림책으로 명작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은 찰스 키핑, 로베르토 인노첸티, 찰스 산토레, 리즈베트 츠베르거, 제리 핑크니 등이 안데르센, 오스카 와일드, 이솝, 찰스 디킨스, 루이스 캐럴 등 위대한 작가의 걸작을 개성 있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재현하였습니다. 인생의 가치와 깊이를 담고 있는 명작을 세계적인 그림 작가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섬세하게 재현한 그림책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일러스트들은 소장 가치가 충분해 평생을 함께할 클래식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행복한 왕자』 『인어 공주』 『이솝 이야기』 등 아직 독서 능력이 여물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로빈 후드의 모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명작까지 단계별로 구성했습니다. 깊이 있는 해석과 극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은 어린이들에게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눈의 여왕
H. C. 안데르센 지음|P. J. 린치 그림|공경희 옮김|48쪽
안데르센 최고의 명작을 아일랜드 출신의 화가 P. J. 린치의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한층 더 높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마법의 거울의 파편이 눈과 가슴에 박힌 케이는 게르다에게 마저 쌀쌀맞게 구는 아이가 되어 버린다. 게르다는 눈의 여왕은 데려간 케이를 찾아 떠난다. 고난 끝에 케이를 만난 게르다의 눈물에 케이의 얼어붙은 심장은 녹고, 눈과 가슴에 박힌 거울의 파편은 빠져나가는데…….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지음|조르쥬 르무안느 그림|이정주 옮김|48쪽
19세기 말 오스카 와일드가 자신의 두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작품으로 오늘날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살아 있을 때 행복하기만 했던 왕자는 죽은 후 동상이 되어서야 세상의 어두운 면을 바라보고 눈물을 흘린다. 제비의 도움으로 나눔과 헌신을 베풀며 왕자는 진짜 행복한 왕자로 다시 태어난다. 볼로냐 상 등을 수상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그림 작가 조르쥬 르무안느가 섬세하고 서정적인 그림으로 재현했다.
오즈의 마법사
L. 프랭크 바움 지음|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한상남 엮음|96쪽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한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그림이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이야기를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주인공 도로시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떨어진 마법의 세계 이야기. 똑똑한 두뇌를 가지고 싶은 허수아비, 따뜻한 심장을 바라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원하는 겁쟁이 사자와 만난 도로시는 어떤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줄까?
이솝 이야기
이솝 지음|찰스 산토레 그림|김수희 옮김|56쪽
우화 속 동물들에게 각자의 역할을 부여하여, 독자들에게 명확하게 이야기의 핵심을 전하는 이솝의 주옥같은 이야기 24편을 미국의 대표 그림 작가 찰스 산토레가 극적인 감각, 풍부한 기교로 화려하고 독창적으로 재현했다. 두려움에 떠는 당나귀, 거만한 사자, 어리석은 까마귀 등 이솝이 동물들에게 부여했던 성격을 그들의 눈 속에 담아내어 이솝의 우화 속에 담긴 재치와 지혜를 새로운 그림으로 맛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지음|로베르토 인노첸티 그림| 박청호 엮음|64쪽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유령을 만나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변한다는 내용을 담은 찰스 디킨스의 명작. 라가치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브라티슬라바 황금사과상 등을 받은 이탈리아의 거장 로베르토 인노첸티가 그림을 그린 판본으로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크리스마스 밤을 생생하고도 세심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음|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한상남 엮음|92쪽
출판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상상력과 창의력, 재미를 중심으로 쓰인 이야기도 훌륭한 아동 문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그동안의 아동문학관을 완전히 뒤엎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리즈베트 츠베르거 특유의 수채화로 표현했다.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던 앨리스는 흰 토끼를 쫓아가다가 낯선 세계로 떨어진다. 앨리스는 과연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까?
로빈 후드의 모험
조지프 워커 맥스페이든 지음|그렉 힐데브란트 그림|서애경 옮김|80쪽
부자들의 돈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셔우드 숲의 로빈후드와 동료들의 이야기. 사회의 낮은 곳에서 기존 체제에 저항하며, 부당한 억압에 맞서는 특별한 영웅 로빈 후드! 소설 『반지의 제왕』 삽화와 영화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포스터를 그린 그렉 힐데브란트가 화려한 색감과 묵직한 필치로 중세 의적들의 열기를 고스란히 그려냈다.
인어공주
H. C. 안데르센 지음|찰스 산토레 그림|한상남 옮김|56쪽
사랑했지만 맺어질 수 없었던 ‘리보’라는 여성을 그리며 자신의 분신을 표현하는 마음으로 안데르센이 빚어 낸 이루어지지 못한 슬픈 사랑 이야기의 대명사. 19세기 말 미술 양식인 아르누보 스타일로 그려진 풍경들이 화려함과 웅장함을 한껏 뽐낸다. 창백함을 간직한 신비로운 푸른색과 녹색으로 바다의 왕이 사는 세계를, 햇빛을 연상시키는 금색과 붉은색으로 왕자가 사는 인간 세계를 표현한 인어공주의 힘겨운 사랑이 가슴 속에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산타클로스 이야기
L. 프랭크 바움 지음|찰스 산토레 그림|이경혜 옮김|72쪽
산타클로스는 왜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나누어 주게 되었을까? 아이들이 품을 수 있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오즈의 마법사』의 작가 L. 프랭크 바움이 산타클로스의 삶을 신화의 세계로 펼쳐내어 들려준다. 『이솝 이야기』 『인어공주』 등의 그림을 그린 찰스 산토레의 대표작으로,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느껴 보자.
피노키오
카를로 콜로니 원작|헬렌 로젠데일 엮음|그레이엄 필포트 그림|한상남 옮김|88쪽
진짜 사람이 되고 싶은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모험 이야기를 유쾌하고 익살맞은 만화처럼, 사실적이고도 화려한 색채로 재현했다. 말썽꾸러기에 제페토 영감님 말도 안 듣고, 약속도 지키지 않기 일쑤인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 친구들의 온갖 꾐에 빠져 집을 떠나 기나긴 모험을 하게 된 피노키오는 자신의 꿈인 진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장화 신은 고양이
제리 핑크니 지음|김영욱 옮김|48쪽
17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비평가이자, 프랑스 어린이 문학의 아버지라고 평가받는 샤를 페로의 『장화 신은 고양이』에 칼데콧 상을 여섯 차례 수상하고, 코레타 스코트 킹 상을 다섯 차례 수상한 유일한 그림책 작가인 제리 핑크니가 재해석하여 우아하고 화려한 그림으로 재창조했다.
성냥팔이 소녀
H. C. 안데르센 원작|제리 핑크니 지음|김영욱 옮김|32쪽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이 지독히도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어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성냥팔이 소녀』를 칼데콧 상을 여섯 차례 수상한 제리 핑크니가 새롭게 쓰고 그렸다. 마차와 자동차가 혼재했던 1920년대, 대공황 이전 눈부실 정도로 찬란했던 미국을 배경으로 자본주의의 부와 번영의 짙은 그림자를 추위에 떠는 소녀의 모습에 투영한 제리 핑크니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그림 형제 원작|아네테 랑켄 엮음|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김완균 옮김|40쪽
베저 강가의 풍요로운 도시 하멜른에 쥐떼가 들끓는다. 두려움과 분노에 휩싸인 마을 사람들 앞에 홀연히 나타난 남자는 쥐떼를 몰아내고 보상을 받기로 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자, 그날 피리 소리와 함께 마을에서 백 명이 넘는 아이들이 사라지고 만다.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현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크리스마스 선물
오 헨리 글|소냐 다노프스키 그림|김영욱 옮김|32쪽
크리스마스 전날, 사랑하는 남편 짐에게 줄 선물을 사려고 델라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머리칼을 잘라 판다. 그 돈으로 짐의 시계에 어울릴 멋진 시곗줄을 사지만, 집에 돌아온 짐은 짧아진 델라의 머리칼을 보고 어쩔 줄 모른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반열에 오른 소냐 다노프스키가 오 헨리의 단편소설을 섬세하고도 풍부한 필치로 표현해 사랑과 희생정신의 실천이라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한다.
파랑새
모리스 마테를링크 원작|도 판 란스트 엮음|카를 크뇌이트 그림|지명숙 옮김|82쪽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동화 『파랑새』를 안데르센상을 받은 그림 작가 카를 크뇌이트가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현했다. 가난한 나무꾼의 아이들 틸틸과 미틸이 베릴뤼네 요정의 아픈 딸을 고쳐 줄 유일한 희망, 파랑새를 찾아 주기로 한다. 틸틸과 미틸은 물과 불, 개와 고양이, 빵과 우유와 설탕과 함께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