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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
백선희
개마고원 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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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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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필로 PAUSE PHILO

책소개

목차

삶과 그 의미
삶에 관하여, 그리고 그 의미에 관하여
하늘에 관하여
땅에 관하여
인간에 관하여
땅에서 하늘로
하늘에서 땅으로
조화로움에 관하여
중심에 관하여

세상의 무절제
추락에 관하여
도착에 관하여
무의미에 관하여
어리석음에 관하여
악의에 관하여
추함에 관하여
무상성에 관하여
평범함에 관하여

무거움과 원칙을 위하여
무거움에 관하여
진지함에 관하여
주의 기울임에 관하여
양심의 가책에 관하여
존중에 관하여
귀 기울임에 관하여
비밀에 관하여
깊이에 관하여

가벼움과 원칙을 위하여
가벼움에 관하여
망각에 관하여
유쾌한 기분에 관하여
섬세함에 관하여
수줍음에 관하여
요령에 관하여
자유에 관하여
격정에 관하여

감각과 삶
행복에 관하여
의미와 감각에 관하여
말과 몸짓에 관하여
맛과 음식에 관하여
색채와 소리에 관하여
겉모습과 기품에 관하여
향기와 향수에 관하여
삶과 삶의 예술에 관하여

삶의 균형

저자 소개 1

번역은 텍스트의 여백과 작가의 침묵까지 살려 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의 『멧도요새 이야기』, 로맹 가리의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흰 개』, 『밤은 고요하리라』, 『내 삶의 의미』, 『마법사들』, 밀란 쿤데라의 『웃음과 망각의 책』. 『자크와 그의 주인』, 피에르 바야르의 『셜록 홈
번역은 텍스트의 여백과 작가의 침묵까지 살려 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의 『멧도요새 이야기』, 로맹 가리의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흰 개』, 『밤은 고요하리라』, 『내 삶의 의미』, 『마법사들』, 밀란 쿤데라의 『웃음과 망각의 책』. 『자크와 그의 주인』, 피에르 바야르의 『셜록 홈즈가 틀렸다』, 『햄릿을 수사한다』, 아멜리 노통브의 『앙테크리스타』, 리디 살베르의 『울지 않기』, 나탈리 아줄레의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리고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숨 가쁜 사랑』, 『하늘의 뿌리』,『단순한 기쁨』, 『프루스트의 독서』, 『랭보의 마지막 날』, 『올랭프 드 구주가 있었다』 『책의 맛』 『알베르 카뮈와 르네 샤르의 편지』,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어느 인생』,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등이 있다.

백선희의 다른 상품

저자 : 베르트랑 베르줄리Bertrand Vergely
에꼴노르말 출신 철학교수. 파리 정치학교(IEP)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포즈 필로’ 시리즈의 『행복 생각』『내가 행복해야만 하는 이유』,『철학 개요』『철학의 효용성에 관하여』『슬픈 날들의 철학』『철학자들의 거리』가 있으며, ‘에상시엘 밀랑’ 시리즈의 『성 아우구스티누스』『플라톤과 철학』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308g | 130*190*20mm
ISBN13
9788957690765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0-01-13
아마, 요즘 독자들은 ‘에세이스트’ 하면 고종석 선생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뛰어난 문장과 감식안의 소유자인 그이의 ‘강추’에 힘입어 번역을 결정하게 된 ‘에세이’ 시리즈였으니, 사실 뭘 크게 고민하랴. 더구나 프랑스 밀랑출판사의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의 인상은 “우와, 표지 진짜 예쁘네!”였다(나중에 밀랑의 편집자가 한국어판 표지가 자기들 표지를 업그레이드해 놓았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게다가 원고 곳곳에서 마주치는 그윽한 아포리즘은 또 어떻고. “미소는 상처 주지 않으면서 나무랄 줄 안다.” “만약 속된 것이 어른이 되는 유치한 방식이라면, 위선은 유치함으로부터 벗어나는 변태적 방식이다.” “유머는 생각의 미소다.” “중심을 갖기 위해서는 중심을 잃을 필요가 있다. 균형과 중심은 사물이 제자리를 찾도록 우리가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자유다.”
그러나 문제는 원제의 뜻을 대체로 살린 번역서 제목이 <걷기의 철학> <와인의 철학> <비밀의 철학> <예비아빠의 철학> <슬픈 날들의 철학> 등인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이게 ‘철학 에세이’라는 거였다. 사소한 일상의 언저리에서 건져올린 철학적 사유의 맛이 일품이건만, 오늘날 우리 독서 시장에서 철학 에세이란 그저 논술용 학습 교재쯤이 되어 있지 않던가.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주는 책으로는 열렬한 초기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는 모양인지, 6개월 만에 10권이나 쏟아낸 이 ‘포즈 필로(Pause Philo)’ 시리즈는 그 어느 장르보다 경쟁이 치열한 서점의 에세이 매대에서 ‘쉼표의 철학’다운 여유를 누리지 못한 채 묻혀버리고 말았다. 멋진 포즈(pose) 한번 취해보지도 못하고….
하지만 지금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주변의 에세이 마니아들로부터, 왜 이 책의 존재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으냐는 반응을 접하곤 한다. 그럴 때면 쓰려오는 속을 뒤로하고, 버릇처럼 또다시 이 책들을 펼쳐든다. “삶에는 이유가 없다. 아름답고 본질적인 모든 것에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행복해야만 한다. 이 말은 윤리적 절박함이자 정치적 저항 행위이다.

* 윗글은 『시사IN』112호, <아까운 걸작> '자, 다시 한 번 멋진 포즈를' 편으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아까운 걸작! ^^

관련 자료

삶의 균형과 조화로움을 위하여
삶은 무겁다. 또한 가볍기도 하다. 삶의 무거운 측면만 지나치게 보다 보면 그것의 아름다움을 잊게 된다. 삶의 아름다움만 보다 보면 그것의 심각성을 잊게 된다. 철학은 언제나 우리에게 무거운 것이건 가벼운 것이건 그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의문을 품도록 가르쳐왔다. 우리는 운명의 인질일까? 죽음을 생각하는 건 소용없는 일일까? 남자와 여자 사이에 우정이 있을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품을 때 우리는 만물의 가치를 의식할 줄 아는 실재의 인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철학에세이의 뉴 버전, 포즈필로 시리즈 2차분 출간!
-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주는 책 -


철학이란 게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사유란 게 도시 어떻게 번져나가는 물건인가?
학문의 학문이요 근본의 근본이라는 ‘철학’이지만, 언제부턴가 보통 사람들에겐 그저 일상적 삶과는 유리된 ‘화석화된 지식’일 뿐이다. 따라서 박물관에서 먼지만 쓰고 있는 철학을 끌어내 싱싱한 일상의 목초지대에 방목하고자 하는 시도는 아마도 그 반작용일 것이다. 철학이란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 때만이 그 의미를 얻는 것이라며 ‘자신과의 대화’로서 사유의 진정한 맛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철학에세이 ‘포즈 필로PAUSE PHILO’는, 삶의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사안들에 담긴 철학적 테마를 끄집어내서 이를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사유로 풀어나간 철학에세이 시리즈이다. 프랑스 밀랑 출판사가 100권을 목표로 출간하고 있는 이 철학 대중화 프로젝트는, 현재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와 교사들이 대거 저자로 참여함으로써 프랑스 중고생들로부터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잠깐의 철학’ ‘쉼의 철학’ 등으로 해석될 수 있는 ‘포즈 필로’라는 명명에서 엿보이듯이, 이 시리즈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고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을 일시정지[Pause]시켜놓고, 저 깊은 심연에 가라앉아 있는 사유의 세계를 거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하여 독자로 하여금 일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자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해준다. 세심한 관찰은 하나의 생각을 낳고, 그렇게 나온 생각은 또 다른 생각을 낳는다.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하기 위해 생각에 생각이 거듭되는 가운데, 어느새 우리의 정신적 삶은 넉넉하고 풍요로운 세계에 도달하는 색다른 경험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도서출판 개마고원은 이 시리즈 중 『걷기의 철학』『쇼핑의 철학』『와인의 철학』『슬픈 날들의 철학』『행복 생각』 5종을 지난해에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리뷰/한줄평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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